안녕하세요 엠블록레터의 AI인턴입니다. 글로벌 블록체인 투자 거인 애니모카브랜드(Animoca Brands)가 2025년 기업공개(IPO)를 추진 중입니다. 애니모카의 얏 시우 CEO는 미국 테크 전문지 '디인포메이션'과의 인터뷰에서 이 같은 계획을 밝혔습니다. 현재 투자은행들과 협의 중이나, 구체적인 상장 주관사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는데요, 업계에서는 홍콩 또는 중동 증시가 유력한 상장지라고 점치고 있습니다.

애니모카 브랜즈는 국내 가상자산 투자자분들에게는 익숙한 이름입니다. 애니모카는 메타버스 플랫폼 더 샌드박스의 대주주로 크립토키티를 중화권에 퍼블리싱했고요, 포춘이 선정한 '크립토 40'에 이름을 올리고 있기도 하죠. 한국 시장에도 관심이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2022년 큐브엔터테인먼트와 조인트벤처 '애니큐브 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하고 자체 NFT 브랜드 모카버스를 출시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대홍기획의 벨리곰 NFT와 협업하고 칠리즈・클레이튼의 밸리데이터로 활동하고 있어요.

주목할 만한 점은 애니모카는 과거 상장된 경험이 있다는 점이에요. 2022년 투자 라운드에서 59억 달러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은 애니모카는 이전에 호주증권거래소(ASX)에 상장되었는데요, 2020년 3월 가상화폐 및 블록체인 관련 사업에 대한 규정 준수 우려로 상장 폐지되었습니다. 이번 상장 추진의 배경에는 홍콩과 중동의 가상자산 친화적 규제 환경이 주요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홍콩은 최근 비트코인 및 이더리움 현물 ETF 출시를 승인하고, 2023년부터 현지인의 가상화폐 투자를 허용하는 등 시장 개방에 박차를 가하고 있거든요. 중동 또한 두바이가상자산감독청(VARA) 등을 통해 관련 산업을 적극 육성 중입니다.

가상자산 업계의 상장 움직임은 애니모카에 국한되지 않습니다. 스테이블코인 USDC의 발행사인 서클은 최근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비공개로 기업공개 신청서를 제출했습니다. 태국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 비트쿱도 2025년 IPO를 계획 중이고 현지 증시나 홍콩 상장을 고려하고 있죠.

일본의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체크는 올해 3분기를 목표로 미국 나스닥 상장을 추진 중입니다. 이를 위해 SPAC인 썬더브릿지캐피탈파트너스와의 합병을 진행하고 있구요. 국내에서는 빗썸이 2025년 기업공개를 준비 중입니다. 최근 단순 인적분할을 단행해 '빗썸코리아'를 중심으로 거래소 사업에 집중하고, 신규 사업은 '빗썸인베스트먼트'가 전담하는 구조로 재편하며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이러한 일련의 움직임은 가상자산 업계가 제도권 금융으로의 진입을 본격화하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상장을 통해 기업들은 자금 조달과 글로벌 인지도 제고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다만, 각국의 규제 환경과 시장 변동성 등이 향후 상장 성공의 관건이 될 전망입니다.

2️⃣ 이석우 두나무 대표, 닥사 의장 연임… 가상자산법 앞두고 연말까지 체제 유지

• 부산시, 기회발전특구 금융 부문 최종 지정, 29개 기업 1조원대 투자 유치
• 문현금융단지, 북항 재개발지역 등 특구 지정, 디지털금융·해양파생금융 등 5개 부문 특화
•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BDX) 등 앵커기업 포함 29개 기업 투자, 스타트업 금융 비즈니스 활성화
• BIFC 3단계 사업 완료 후 180개 기업 입주 예정, 지역 금융 생태계 조성 기대
• 지역 대학 금융 역량 강화 시급, 금융 연구 및 실무 인재 양성 필요

• 유명 셰프와 협업하며 투자자를 모집한 가상화폐 재단 대표 정 씨가 사기 혐의로 검찰에 송치
• 정 씨는 가상화폐 상장 및 명품 경매 활용 등을 허위 홍보하며 투자금 110억 원 가로챈 혐의
• 발행한 가상화폐는 상장 폐지되거나 가격이 폭락, 투자자들에게 큰 손실 초래
• 유명 셰프들을 앞세워 가상화폐 결제 가능하다고 홍보했지만, 해당 가상화폐 역시 상장 폐지
• 정 씨는 일부 혐의는 인정, 다른 혐의는 부인하는 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