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기억연대와 민주언론시민연합은 공동주관으로 5월 31일(수)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정의연 오보사태’ 언론에 무엇을 남겼나> 토론회를 개최했습니다. 국회의원 김상희·홍익표·용혜인 의원실이 공동주최로 참여했습니다.
2020년 5월 당시 ‘정의연 오보사태’의 실태와 문제점, 우리 사회에 남긴 과제를 살펴보고 바람직한 언론보도를 위한 저널리즘의 원칙을 모색했습니다.
신미희 민주언론시민연합 사무처장이 사회를 맡아주었고 이나영 정의기억연대 이사장, 김상희 국회의원, 홍익표 국회의원의 인사말을 해주셨습니다.
조선희 민주언론시민연합 활동가, 오태규 전 한겨레 논설실장·전 오사카총영사가 각각 쟁점별로 짚어본 정의연 보도 실태와 문제점, '정의연 오보사태' 원인과 우리 사회에 남긴 과제에 대한 주제로 발표했습니다.
장슬기 미디어오늘 기자, 강성현 성공회대 교수·일본군‘위안부’연구회 회장, 채영길 한국외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교수, 강경란 정의연 연대운동국장. 이승훈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공동운영위원장이 토론했습니다.
토론회를 통해 ‘'정의연 오보사태'’ 당시 언론의 의혹 제기가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다양한 시각으로 돌아보고, 언론의 방향성을 모색할 수 있었습니다. 정의기억연대는 앞으로도 시민사회단체들과 연대하여 힘차게 활동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