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애들이 아이돌 덕질하는 방법🔥

👉지난해 덕통사고를 당해서 머글 생활을 청산하고 덕생을 시작한 브랜더쿠 에디터가 있습니다. 이 문장의 뜻을 당최 모르겠다면 당신은 머글! '아이돌 팬이 아닌 사람'을 뜻하죠. 덕통사고는 '아이돌 팬이 되는 현상'을, 덕생은 '덕질하는 인생'이란 뜻이에요.

👉용어만 생소한 건 아닙니다. 요즘 아이돌 덕질 문화는 10년 전보다 훨씬 새로워졌거든요. 좋아하는 연예인의 생일 주간엔 카페를 대관해 화려한 생일파티를 열기도 한대요. 이런 생일자 없는 생일파티가 전국 100여 개 이상 진행될 때가 허다하죠.

👉원하는 포토카드 한 장을 얻기 위해 몇 배의 가격을 주고 중고거래하며, 소속사의 공식 굿즈에 만족하지 못해 직접 솜씨를 발휘하는 이들도 있습니다.

아이돌 덕후들을 직접 만나 요즘 덕질 문화를 들어봤어요. 새로운 덕질의 세계로 함께 가보시죠!

치즈 입문자들을 새로운

미식으로 안내할 치즈 4🧀

👉치즈는 우리에게 익숙한 음식이지만 한편으론 미지의 영역이기도 합니다. 체다와 모짜렐라처럼 대중적인 치즈에 익숙한 우리에겐 아직 경험하지 못한 치즈들이 무궁무진하거든요. 하지만 치즈의 세계로 입문하기가 쉽지 않은 것도 사실이에요. 치즈마다 맛과 어울리는 레시피가 상이하니까요.

👉브랜더쿠에서 소개됐던 치즈 덕후 조장현 치즈플로 셰프가 치즈 입문자들을 위해 준비했습니다! 입문자도 맛있게 즐길 수 있는 4가지 치즈와 레시피들을 엄선했대요.

새로운 치즈 미식회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사진출처: 게티이미지뱅크
⏰Coming Soon
<떡볶이 순례를 기획하는 여행가>
🙌떡볶이로 약 4만 명을 모은 떡지순례

<아프리카 희귀식물이 가득한 식물숍>
🌿문현아 그린포레스트 대표의 이야기
_
떡지순례와 문현아 그린포레스트 대표에게
궁금하신 점이 있다면 들려주세요!(Click)

: 브랜드 덕후인 에디터가 기록하는 국내외 브랜드 이슈

20년간 마케터들이

찾아다닌 '보랏빛 소'의 정체

"지루한 상품에겐 곧 죽음뿐"이라고 경고하는 마케팅계의 구루가 있습니다. 전세계 마케터들 사이에서 영향력 있는 인물로 꼽히는 세스 고딘이죠. 그의 대표작인 <보랏빛 소가 온다>를 보면 그가 얼마나 차별화를 강조하는지 이해할 수 있어요. 2003년 출간된 이 도서는 그동안 전 세계 35개국에서 누적 판매부수 300만 권이란 기록을 달성했는데요. 올해엔 전 세계 300만 부 판매 기념 Edition으로 돌아왔다고 합니다. 20년간 '마케팅 바이블'이라 불린 이 도서, 어떤 내용일까요?

💡세스 고딘의 인사이트를 여러분과 공유하기 위해 <특별한 이벤트>도 준비했습니다!

😎왜 리마커블 해야 할까?
  • <보랏빛 소가 온다>는 현 시대에도 유의미한 메시지를 던집니다. 브랜드가 무수히 늘어난 상황에서 소비자의 선택을 받으려면 그 존재만으로도 이목을 끌만한 상품을 기획해야 한다고요.

  • 세스 고딘은 이런 전략을 '리마커블'이라고 표현합니다. 리마커블이란 흥미로워서 주목하게 되는 상품을 뜻하죠. 들판에 서 있는 소들 사이에서 존재감을 뽐내는 '보랏빛 소'처럼요.

  • 과거에는 브랜드를 매스 미디어에 자주 노출하는 것만으로도 효과가 있었지만 이젠 통하지 않는다는 것이 세스 고딘의 입장이에요. 브랜드 수가 급증한 반면에 소비자가 선택을 고민하는 데 들이는 시간은 대폭 줄었으니까요.

👀리마커블해지는 2가지 방법
  • <보랏빛 소가 온다>는 리마커블을 실현할 수 있는 방법도 제시합니다. 틈새 시장을 파고드는 것이 첫 번째! 모두가 필요로 하는 상품은 이미 다 발명된 만큼 대중에게 알려지려면 틈새 시장부터 만족시켜야 한다는 거죠.

  • 세스 고딘은 두 번째 방법으로 마케터에게 디자이너가 되라고 조언합니다. 정확히는 스니저의 니즈를 토대로 상품을 설계할 수 있는 디자이너가 되라고요. 스니저란 자신의 관심 분야에서 새로운 상품이 출시되면 알아서 입소문을 내는 전문가를 뜻해요. 스니저의 충족되지 않은 니즈를 집중 공략하는 것이 곧 대중의 이목을 끄는 방법인 셈이죠.│사진출처: 쌤앤파커스

📢오늘도 리마커블을 고민할 구독자분들을 위해 브랜더쿠가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했습니다. 추첨을 통해 <보랏빛 소가 온다> 전 세계 300만 부 판매 기념 Edition을 드리니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이벤트 상세 안내>
  • 신청기간: 7/7(금) ~ 7/11(화)
  • 당첨자 발표: 7/14(금) 개별 안내 예정
  • 당첨인원: 총 10명
  • 경품: <보랏빛 소가 온다> 전 세계 300만 부 판매 기념 Edition
  • 참여방법
    : 이벤트 참여하기 클릭 후 신청 양식 작성 및 제출

스니커즈 덕후들을

설레게 할 나이키의 신상

지난 5일 국내에 공식 출시된 나이키의 새로운 앱이 스니커즈 덕후들 사이에서 화두입니다. 앱 명칭은 'SNKRS'. 나이키의 한정판 스니커즈와 의류 등을 구매할 수 있는 플랫폼이에요. 여러 스니커즈를 감상하는 건 기본, 희망 제품에 출시 알림 설정을 걸어두는 것도 가능하죠.

 

SNKRS는 단순 구매 플랫폼이 아닌 하나의 커뮤니티입니다. 스니커즈의 기획 비하인드 스토리와 스타일링 팁 등이 활발히 공유되거든요. 예컨대 최근 비하인드 스토리에선 스파이더맨X나이키 에어 조던 1 넥스트 챕터의 기획의도와 디자인 포인트가 공개됐죠.


👟SNKRS의 시작점은?
  • 2015년 SNKRS는 직원들의 자발적인 프로젝트로 인해 탄생했습니다. 운동화 이야기를 나누는 소셜 미디어를 만들어보자는 아이디어였어요. 스니커즈 덕후들끼리 정보를 공유하는 플랫폼을 목표 삼았죠.

  • 앱이 알려지기 시작한 건 차별화된 상품 노출 방식과 게임 기능을 도입하면서부터에요. 스니커즈 사진을 클릭하면 숨겨졌던 다른 사진들이 나타나는 방식, 특정 지역 고객들에게 알림을 보낸 후 빠르게 접속한 이용자들에게 스니커즈 구매 기회를 제공한 게임처럼요. 단순히 구매를 유도하기보단 재밌는 경험을 선물하는 것이 SNKRS의 전략이었죠.

✨앱을 앱으로만 쓰지 않는 나이키
  • SNKRS가 시사하듯 나이키의 앱 활용력은 탁월합니다. 2018년엔 앱 데이터를 연동시킨 오프라인 매장 ‘나이키 라이브’를 LA에서 선보인 바 있죠.

  • 나이키 앱의 데이터를 기준삼아 타 매장들보다 약 2배 빠른 주기로 인기 상품들을 교체한 것이 이 매장의 핵심이에요. LA에서 론칭한 이유 또한 당시 LA가 미국 내에서 나이키 앱 사용량이 가장 많은 지역이었기 때문이죠.

편리함을 넘어 특별한 온·오프라인 경험을 설계하는 것. 나이키가 앱으로 사랑받는 이유입니다.│사진출처: Nike

하인즈의 엉뚱함이 반가운 이유

세상에서 가장 엉뚱한 케첩 브랜드를 꼽으라면 아마 ‘하인즈’일 겁니다. 매번 파격적인 신제품을 공개하거든요. 이번엔 CGV와 만났대요. 하인즈의 토마토 소스를 활용한 2가지 스페셜 메뉴를 선보였죠. 토마토 케찹 시즈닝이 가미된 ‘토마토케찹맛 팝콘’, 토마토와 바질 페스토가 조화를 이룬 ‘토마토바질 파스타’입니다.

🍟하인즈스러움이란?
  • 팝콘과 케첩의 만남처럼 그동안 하인즈는 꽤 이색적인 신상들을 출시했어요. 2022년 공개한 감자튀김 ‘스푼 프라이즈(Spoon Friez)’가 대표적이죠. 숟가락 모양의 이 감자튀김에는 감자튀김 1개를 먹을 때 가장 적절한 양의 케첩이 담겨요. 숟가락으로 떠내듯 담아서 한 입에 넣으면 되죠.

  • 하인즈의 자체 조사 결과, 전체 소비자의 84%가 “감자튀김과 케첩의 완벽한 비율을 맞추지 못할 때 짜증이 난다”고 응답했다는 점에서 착안한 아이디어였습니다.

  • 2021년엔 우주 생물학자들과 함께 토마토 케첩을 개발한 적도 있습니다. 완성된 케첩명은 마즈 에디션(Mars Edition). 플로리다대 올드린 우주연구소에서 우주생물학자들이 화성과 흡사한 조건의 토양에서 재배한 토마토를 활용했죠. 해당 토마토는 하인즈가 특허권을 보유한 토마토 종자에서 파생됐고요.

  • 마즈 에디션은 우주에서도 토마토 케첩을 생산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주목받았습니다.

이런 하인즈의 엉뚱한 행보에는 한 가지 공통점이 있습니다. 바로 토마토 케첩을 새롭고 맛있게 즐기도록 돕는다는 점이죠. 토마토 케첩을 팝콘에 입히고 케첩 찍기가 용이한 감자튀김을 만든 것처럼요. 하인즈가 엉뚱해질수록 소비자의 눈과 입은 즐거워지지 않을까요?│사진출처: HEINZ
만나고 싶은 덕후 추천!  

여러분이 원하는 덕후의 이야기를 브랜더쿠가 전해드릴게요.😎 


추천하러 가기→

㈜인터비즈
info@brdq.co.kr
서울시 서대문구 충정로 29, 동아일보 충정로사옥
수신거부 Unsubscrib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