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상치 못한 일로 기업 평판 추락하게 생겼다? 위기도 창조적으로 풀 수 있다!
2009년 어느 날 아침. 미국 아웃도어 브랜드 팀버랜드의 CEO 제프 스워츠는, 메일함을 열어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하루 아침에 6만 5천개의 새 메일을 받은 건데요. 읽어보니, 환경단체 그린피스 회원을 비롯해, 환경에 관심 많은 소비자들이 보낸 항의 메일이었죠. 팀버랜드가 쓰는 소가죽 일부가, 아마존 열대우림을 밀어내고 만든 목장에서 나왔다고요. 금세 소식 퍼져서 기사도 뜨기 시작하는데요. (중략)
항의 메일을 받은 스워츠는, 처음에는 당황스럽기만 했습니다. 사실 당시 대부분의 신발 제조사들은 가죽 공급사에서 품질 좋은 가죽을 사올 뿐, 정확히 어느 목장에서 만들어지는 지는 알기 어려웠거든요. 하지만 팀버랜드는 평소에 ‘친환경 이미지’를 내세웠던 만큼, 이걸 몰랐다는 것 만으로도 평판이 추락하는 건 시간문제였죠. 고민하던 스워츠는 남다른 방법으로 이 위기를 역전시켰다는데요. 무슨 얘기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