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3.16
안녕하세요. 황정수 특파원입니다. 이번주 한경 엣지 뉴스레터에선 MZ세대들이 많이 쓰는 패션 플랫폼 에이블리의 혁신을 소개합니다. 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고도화하기 위해 인공지능(AI) 기반 취향 분석 및 추천 기술을 자체 개발했습니다. 이를 통해 세계적인 기업 아마존웹서비스(AWS)의 추천 서비스를 완전히 대체했습니다. 월 방문자만 360만명을 넘는다고 합니다. 노유정 기자가 에이블리의 개인화를 책임지는 CTO를 인터뷰했습니다.
 핀테크 기업 핀다는 최근 자동차 금융 사업에 관심이 크다고 합니다. 장기렌트 오토론 등의 분야에서 혁신의 가능성을 봤다는 겁니다. 이인혁 기자가 핀다 수석매니저를 만나 자동차 금융의 판을 어떻게 흔들 지에 대해 들어봤습니다.
  네이버의 플랫폼 전략도 집중 분석했습니다. 상생을 앞세워 소상공인도 자사 플랫폼으로 끌어들이는 영리한 전략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골목상권 침해 의혹을 받으며 수시로 지적을 받는 카카오와 다른 모습이란 평가도 나옵니다. 실리콘밸리에선 물류기업 운영 자동화 서비스로 글로벌 고객사를 늘리고 있는 스타트업 플리트업의 애즈라 곽 최고경영자를 만나 성장비결을 들어봤습니다. 
"3000명 회원에게 제각기 다른 3000개 앱이 되겠다"
최하늘 에이블리 CTO 인터뷰
아마존 서비스 대체 위해 자체 AI 모델 개발
"유저의 숨은 취향까지 찾는 것 가능"
패션 뷰티 라이프스타일 아우르는 '교차 추천' 준비
최하늘 CTO  
에이블리의 성장 비결로 '개인화'를 꼽았습니다. 패션은 쇼핑 카테고리 중에서도 취향이 극명하게 드러나고 반영되는 분야이기 때문입니다. 에이블리는 아마존웹서비스(AWS)의 추천 시스템을 도입한 패션 플랫폼 업계에서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하는 취향 분석 및 추천 기술을 '자체 개발'한 몇 안 되는 업체입니다. 에이블리의 개인화 전략에 대해 최하늘 CTO를 만나 들어봤습니다.  
| 노유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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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렌트 진출 핀테크 '핀다'...차량 '3.5일 내 출고' 서비스의 비결
정상연 핀다 수석매니저 인터뷰
장기렌트 리스 진출
"2분만에 견적서 제공"
업계 최저 금리 오토론도 출시 예정
"자동차 금융시장 혁신 꾀할 것"
정상연 핀다 수석매니저
핀다는 여러 금융사들의 대출상품을 비교 및 중개하는 비즈니스를 주력으로 삼고 있는 핀테크 기업입니다. 57개 금융사와 제휴를 맺고 신용·담보대출 등을 취급하고 있습니다. 이런 핀다가 자동차 금융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하는 중입니다. 신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핀다의 정상연 수석매니저에게 향후 계획을 들어봤습니다. 
| 이인혁 기자
착한 기업' 이미지 키우고 소상공인 끌어들이고...네이버의 플랫폼 확장 전략
네이버, 생태계 육성으로 '롱런'
독점 논란 지우기 위해 '상생' 중시
골목상권 침해 카카오와 차별
네이버가 118억원을 투자한 팬십 후원 플랫폼 패트리온 
네이버가 지난 4일 팬십 후원 플랫폼 패트리온에 118억원을 투자했습니다. 2013년 설립된 패트리온은 사진·영상·음악·소설·게임 등의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는 플랫폼입니다. 업계에서는 이러한 네이버의 투자에서 네이버가 추구하는 플랫폼 전략을 엿볼 수 있다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패트리온은 어떤 업체이길래 이러한 이야기들이 나올까요.
| 구민기 기자
멕시코 최대 보험사 사로 잡은 한국계 스타트업의 비결 "전통산업에 AI 접목"
애즈라 곽 플리트업 대표 인터뷰
물류 관리 자동화 SaaS(소프트웨어 서비스) 전문 
매출 대부분 R&D 투입해 기술 고도화
중동 중남미 정부와 계약 체결 눈앞 
애즈라 곽 플리트업 대표
스타트업 대표들이 풍기는 분위기는 제각각입니다. 애즈라 곽 플리트업 대표를 처음 만났을 때 준비된 사업가란 생각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보통의 실리콘밸리 스타트업 창업자와 다르게 셔츠에 자켓을 걸친 모습이 인상적이었고 인터뷰 준비도 남달랐습니다. 그의 스토리를 들어보니 플리트업의 성장 비결도 곽 대표의 철저한 준비성 영향이 크더군요.  'AI 오퍼레이션 최고 기업'을 향해 나가고 있는 플리트업의 스토리를 전해드립니다.
I 황정수 실리콘밸리 특파원, 이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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