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5. 그냥 자연스럽다고 느끼고 있습니다:D 회사가 커지면서 조금 더 업무가 세분화되고, 고도화되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ㅎㅎ

A6. 우선 직업관 또는 업무에 대해서 설명해 드리자면 제가 담당하고 있는 업이 IT다 보니 보통 사람들은 개발자라 많이들 생각하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스스로를 개발자라 생각하지 않아요. 개발자라는 표현 대신 저는 엔지니어라고 표현하고 있어요. 개발자와 엔지니어의 차이를 조금 설명하자면 개발자는 개발 위주로, 개발을 학문을 다루듯이 하는 사람이라 볼 수 있다면, 엔지니어는 서비스를 구현하고 완성하는데 목적을 두고 상식의 틀을 벗어나 공통의 이익을 추구하는 사람이라고 정리할 수 있겠네요.

A7. 우선 두 팀원분의 의견에 매우 동의하고 있고 제 생각도 같습니다. 우선 수동적인 사람이 필요한 경우 또는 업무들도 당연히 있지만 그보단 소수의 능동적인 사람이 더 좋은 결과나 성과를 낼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고, 나무만을 보며 앞만 보는 것이 아닌 넓은 시야로 이 일을 해야 하는 목적을 찾는 사람이 저희 팀에 잘 맞는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만약 팀에 합류한다면, 능력 개발을 위한 지원은 가능하니, 능동적이고 늘 목적을 찾는 사람이 함께하기를 희망하고 있습니다ㅎㅎ

A8. 일의 재미, 배움의 재미, 취미의 재미, 생활의 재미처럼 말 그대로의 ‘재미’ 단어 그 자체를 추구하는 삶이라고 이야기할 수 있겠네요. 뭔가 루즈한 걸 싫어하고 일반적인 것도 싫어하고, 돈 보다도 재미를 그런 삶을 추구하고 있다고 이해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A13. 요새 제 취미생활은 진짜 다행이에요. 그때그때 하는 게 다르긴 한데 취미가 옛날부터 했던 걸 다 말해보자면 폭발물 만들기, 영 반대되는 식물 키우기, 물고기 키우기, 낚시, 등산, 자전거 등 그때그때 상황에 맞는 다양한 활동을 했습니다. 어떤 직업을 가지고 시간을 어떻게 쓰냐에 따라 취미가 달라지고 있습니다ㅎㅎ

A14. 제가 무기를 만들게 된 이유로는 나한테 피해를 주는 사람을 없애버리기 위해서?ㅋㅋㅋ 농담이고, 고향이 김해다 보니까 어렸을 때 활, 새총 등 이런 걸 많이 만들고 동네에서 놀았어요. 그래서인지 그런 걸 직접 만드는 게 재미가 있더라고요. 그래서 그런 취미가 생긴 것 같아요ㅎㅎ

A15. 그럼 제가 지금 이 자리에 없죠ㅋㅋㅋㅋ

A16. 기존에는 애플을 많이 깐 편이에요. 왜냐면 애플이 출시했을 때부터 지금까지 비싸기만 하고 하드웨어는 비싼 만큼 딱 그 정도뿐이고 더 나은 게 없었거든요. 근데 지금은 애플을 안 까고 사고 있어요. 이제는 인정을 하는 거죠. 뭐 둘 다 서로의 특색을 잘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어서 뭐가 더 낫다고 단정지어 말하긴 어려울 것 같습니다ㅋㅋㅋ

A17. 음... 전봇대에 묶여 있었던 기억이 가장 오래된 기억인 것 같아요. 6살인가 7살일 거에요. 유치원 때 동네 잔디밭에 불을 질러가지고 동네 할머니들한테 잡혀서 전봇대에 잠시 묶여있었어요.ㅋㅋㅋㅋ 어렸을 때부터 무기류 같은 걸 만들고 놀았다고 이야기했었는데, 그때 만든 사제 활로 불화살을 쐈다가 잔디에 떨어져서.. 불이 났어요ㅋㅋㅋㅋ 지금 생각해보면 그게 참 추억이다 싶어서 생각이 나네요ㅎㅎ

A18. 제일 잘 부를 수 있는 노래는 어떤 것인지가 궁금합니다. 그리고 그 이유도 말씀해주시면 참 좋을 것 같습니다ㅎㅎ

A19. 사람들이 다들 오해하고 있는데 제가 일 중독이라고 생각하는데 전혀 그렇지 않고, 어쩔 수 없이 하는 거고 일은, 나도 남들처럼 노는 거 좋아하는 그런 사람이에요. 항상 재미나게 살고 싶은 사람 그렇게 기억을 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D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