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주가 상승률 4,695%😱 이거 실화임? 💎기업분석: 미친 주가 성장률 쇼피파이🛒 🚢드랍쉬핑의 대명사 왜 쇼피파이가 특별한지
알아보겠습니다. 이 쇼핑몰 솔루션 기업은 드랍쉬핑(Dropshipping)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드랍쉬핑은 판매자가 상품 재고를 두지 않은 채 주문을 처리하는 유통방식입니다. 재고
위험이 없는 셈이죠. 주문이 들어오면 상품 공급업체에서 ‘바로’ 구매자에게 상품을 배송하게 되니 판매자는
상품을 미리 사입할 필요가 없습니다. 고로 창고도 필요하지 않습니다. 이 사업방식의 핵심은 ‘마케팅’입니다. 판매자는 판매량과 마진이 높을
만한 상품을 골라 홍보하는 데에 집중합니다. 이 같은 방식은 물론 다른 기업도 활용하고 있습니다. 네이버도 바로 이 드랍쉬핑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네이버가 쇼피파이 모델을 통해 아마존 스타일의 쿠팡에 대응하고
있다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죠. 이렇듯 쇼피파이는 아마존과 다른 비즈니스 모델로 이커머스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페북, 인스타, 구글
등 플랫폼과의 확실한 연동 캐나다에 본사를 둔 쇼피파이는 미국과 싱가포르, 아일랜드에 자회사를 두고 있습니다. 전 세계를 무대로 사업을 영위하는 이 쇼피파이를 이용하는 판매자만 170만 업체에 달합니다. 상점 개설, 상품 구성, 마케팅, 판매, 분석 등 쇼핑의 A부터 Z까지 모두 이 쇼피파이 하나의
플랫폼을 통해 관리할 수 있죠. 특히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이나
구글과의 연동과도 잘 되어 있어 마케팅 효과를 극대화하는 데에도 신경을 많이 쓴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또
틱톡이나 알리페이 등 다른 플랫폼 등과도 협업하며 생태계의 범위를 넓혀가고 있습니다. 📈매출 지금도 큰데 성장도 장난 아님 2017년 쇼피파이의 매출은 7754억 원이었습니다. 2020년 매출은? 3조 3733억
원입니다! 3년 만에 매출이 무려 4.3배 커진 겁니다. 거대한 매출 규모가 이런 성장률을 보이기란 쉽지 않습니다. 또 하나
주목할 점이 있습니다. 흔히 회사가 벌어들이는 현금을 감가상각 전 영업이익(EBITDA)라고
부르는데요, 이 EBITDA가 2020년 플러스로 돌아섰습니다. EBTIDA 규모는 2조 168억 원에 달합니다. 매출이 3조 원대인데, EBITDA가 2조 원대라니… 역시 잘
나가는 IT 기반의 플랫폼 기업의 수익률은 ‘넘사벽’이란 생각이 드는군요. 😵이런 미친 주가 상승도 없었음 2015년 상장한 쇼피파이의 주가가 크게 주목을 받기 시작한 시기는 2019년입니다. 그리고 코로나 19 시대로 언택트 시대가 도래하며 쇼피파이의 주가와 실적은 모두 치솟았습니다. 쇼피파이의 주가는 지난 5년
동안 4695% 상승했는데, 이는 테슬라(1270%), 엔비디아(1269%), 아마존(381%), 애플(470%) 등을 모두 압도합니다. 우리나라에서 최근 급성장했다는 카카오(722%)와 네이버(218%)도 쇼피파이 앞에선
귀여울 뿐입니다.
쇼피파이의 시가총액은
235조 3000억 원 규모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이보다 큰 기업은 삼성전자(473조 4000억 원)가 유일하군요. 👨💻목표주가 높이는 애널리스트들 이렇게 급등한 기업의 주가에 대해선 애널리스트들도 보수적으로 접근하기 마련입니다. 그래서 애널리스트들의 1년 목표주가는 1515.09달러로 최근 주가인 1643달러보다 낮게 형성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7월에 나온 몇몇 최근 보고서는 쇼피파이를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습니다. 서스퀘나 파이낸셜 그룹(Susquehanna Financial Group)의 애널리스트는 7월 17일 목표주가를 1500달러에서
1800달러로 상향했습니다. 그는 “쇼피파이가 유럽 사업 확장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이러한 노력은 고객
수 증가를 촉진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죠.
로스캐피탈(Roth Capital)의 애널리스트 역시 매수
의견을 유지하며 목표주가를 1530달러에서 1750달러로
조정했습니다. 스티펠의 애널리스트도 목표주가를 1400달러에서 1600달러로 올렸습니다. 그는 “쇼피파이는 검증된 실적을 보이고 있고, 플랫폼이 계속 확장됨에 따라
지속적인 투자가 수익성 개선을 가져올 것이라 기대한다”고 내다봤죠. 🌗지금 사? 말아? (저도 몰라요) 애널리스트들의 평균 목표주가보다 지금 주가가 높습니다. 그런데 최근
애널리스트들이 목표주가를 상향하고 있죠. 즉, 앞으로 분기마다의
실적이 쇼피파이의 주가에 ‘매우’ 큰 영향을
줄 것이란 이야기입니다. 2분기의 실적이 1분기보다 확연히
좋아지는 시그널을 준다면, 쇼피파이의 주가는
힘을 받게 될 것입니다. 반대로 주춤하는 모습은 높아진 주가를 조정하는 사태를 불러오겠죠. 미국주식은 특히 실적발표에 민감하다는 것을 생각해야 합니다. 1400달러에서 1500달러 수준으로 주가가 내려온다면 투자하기 좋은 타이밍이 되지 않을까요?
지금 주가는 조금 부담스러운 수준으로 보이니 포트폴리오 비중을 작게 가져가는 게 좋을 듯합니다. 본 분석자료는 머니네버슬립 팀이 신뢰할 수 있는 자료 및 정보로부터 얻은 것이나, 당사가 그 정확성이나 완전성을 보장할 수 없으므로 투자자 자신의 판단과 책임하에 종목 선택이나 투자시기에 대한 최종 결정을 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