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케어분야로 질주하는 아마존
2022년 7월 22일(금)

미국주식만을 보고 달려온 머니네버슬립이 첫 오프라인 모임을 만들어요!

오늘의 미국장 소식
   1. ‘아마존 x 리비안’, 배송용 전기밴 운행 본격화? 
   2. 헬스케어분야로 질주하는 아마존
   3. 스냅 실적 부진, 주가 26% 급락 (네이버프리미엄)

📝: 엇갈린 애플 실적 전망ㅣ골드만삭스 vs 웨드부시'

🎞 : 테슬라 22년 2분기 실적발표 ㅣ 매출 42% 증가
🎞 : 테슬라가 비트코인 매각한 이유
🐜 : 개미상담소에 들어온 고민은?

💬 Editor's Comment


탄소제로 사회는 이제 먼 미래의 이야기가 아니에요. 강화되는 환경 규제 속에서 다수의 기업들이 친환경 사업을 구상하고 있죠. 유통업계도 예외는 아닙니다. 특히 이커머스 기업들은 배송-배달 서비스를 하고 있는데요. 이때 경유로 운행되는 화물승합차가 상품을 전달하죠. 자연히 이커머스 기업들은 이를 친환경차로 바꿔야하는 과제를 안고 있습니다. 


글로벌 1위 이커머스 기업 아마존은 이런 탄소제로 정책에 대응하는 데 가장 적극적인 기업입니다. 그리고 그런 노력의 일환으로 배송현장에 전기밴을 도입하려고 하고 있는데요. 아마존과 리비안의 파트너십도 그런 과정에서 체결된 것이죠. 그리고 아마존과 리비안의 협력이 드디어 결실을 맺게 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는데요. 뉴스레터에서 자세히 알아볼게요.

💰 ‘아마존 x 리비안’, 배송용 전기밴 운행 본격화? 

💸 무슨 일이지?


21일(현지시간) 아마존은 리비안과 함께 개발한 상품 배송용 전기밴을 상용화한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차량은 아마존과 리비안이 2019년 맺은 계약에 따라 인도받은 것입니다. 앞서 아마존은 2019년 전기차 스타트업 리비안에 약 7억 달러를 투자했는데요. 당시 투자와 함께 상품 배송용 전기밴 개발을 의뢰하고, 총 10만대 주문 계약을 맺기도 했습니다.


아마존은 우선 전달받은 전기밴을 볼티모어, 시카고, 댈러스, 캔자스시티, 내슈빌, 테네시, 샌디에이고, 시애틀 등에 배치할 예정입니다. 이후 공급 받는 전기밴이 순차적으로 늘어나는 데 맞춰 운행 지역을 미국 전역으로 확대해나갈 예정이에요.


아마존이 리비안에게 전기차 개발을 의뢰했던 이유는 탄소규제 때문입니다. 아마존은 글로벌 1위 이커머스 기업으로, 온라인을 통해 주문받는 상품을 원활히 배송하기 위해 물류 부문에 막대한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 그래서?


아마존이 리비안의 전기밴을 운행하기 시작한다는 소식은 리비안 주주들에게 기쁜 소식입니다. 이번 상용화를 계기로 추가적인 전기밴 공급 계약을 맺는 것 아니냐는 기대를 해보게 되는 거죠.


하지만 리비안의 장밋빛 미래를 장담하기는 아직 이릅니다. 몇가지 문제가 발생하고 있어서예요.


우선 리비안 차량에 대한 기술적 결함 문제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아마존에게 공급되는 전기밴은 2020년 개발이 완료되고, 2021년 일부 아마존 배송 직원들에게 전달돼 도로 시험을 했는데요. 테스트에 참가한 운전자들이 냉/난방 시 차량이 빠르게 방전되는 문제, 방전 후 배터리 재충전까지 1시간이 소요되는 문제 등을 지적하고 있죠. 차량 품질 개선에 대한 과제를 떠안게 된 셈이에요.


리비안의 생산능력에 대한 의구심 또한 존재합니다. 공급망 쇼크와 원활한 부품 수급이 어려워진 상황에서 리비안은 올해 차량 생산 목표치를 하향 조정했는데요. 당초 5만 대의 차량을 양산, 판매하려 했지만 그 규모를 2만 5000대로 줄인 것이죠. 해당 양산 목표치에는 아마존의 밴도 포함돼 있습니다. 즉 리비안의 차량 생산능력과 부품 수급 역량이 도마위에 오르면서, 아마존의 전기밴 상용화 계획에도 차질을 빚을 가능성까지 제기되고 있는 것입니다. 


아마존이 리비안 외에 복수의 업체들에게 전기밴을 공급받고 있다는 점도 불안한 부분입니다. 가령 아마존은 지난 1월 스텔란티스에게 전기밴 수천대에 대한 구매 주문을 했고요. 메르세데스-벤츠에도 택배용 밴을 주문하기도 했어요. 리비안의 차량 품질 문제와 공급망 쇼크로 인한 생산 차질 문제가 이어질 경우 언제든 아마존은 다른 업체와의 계약을 선호할 수 있는 셈입니다.


📈 주가는 어때? 


21일(현지시간) 아마존의 주가는 124.63달러로 전일 대비 1.52% 상승했습니다. 아마존 주가는  하락세를 멈추고 최근 반등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는데요. 최근 한달새 주가는 14.39%나 오른 상태입니다.


이날 리비안의 주가도 상승했습니다. 종가 기준 주가는 34.13달러로 전일 대비 4.25%나 올랐는데요. 미국 주요 지수가 일제히 상승했지만, 리비안의 주가는 이보다 더 올랐습니다. 아마존에게 공급한 전기밴이 상용화된다는 소식은 당분간 주가의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 헬스케어분야로 질주하는 아마존

💸 무슨 일이지?


아마존은 원메디칼을 39억달러에 인수한다고 21일(현지시간) 밝혔습니다. 원메디컬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1차 진료 기관입니다. 기본적인 의료 서비스는 물론 원격진료까지 수행하고 있죠. 아마존은 원메디칼을 인수한 후에도 아미르 단 루빈 최고경영자(CEO)를 그대로 유임할 계획이에요.


아마존 헬스 서비스의 닐 린제이 수석 부사장은 “우리는 헬스케어 서비스 부분이 가장 먼저 재창조가 필요한 분야로 본다”며 “앞으로 의료 경험을 개선하는데 도움이 되길 원한다”고 말했습니다. 

 

🤔 그래서?


2019년 코로나 19 팬데믹으로 인해 원격의료 시장이 본격적으로 주목받기 시작했는데요. 이에 빅테크 기업들은 의료시장에 앞다퉈 진출했습니다. 


특히 아마존은 헬스케어 사업 확장에 공격적인 모습을 보여 왔어요. 2018년 전자처방업체인 ‘필팩’을 인수해 온라인 약국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한 아마존의 인공지능 플랫폼 ‘알렉사’를 통해 병원과 환자를 연결하는 원격진료 서비스를 만들었고요, 이를 이용해 2019년에는 직원 대상 원격의료 서비스인 ‘아마존 케어’를 시작했어요. 


아마존은 이번 인수를 통해 자사의 원격 의료 서비스인 아마존 케어를 더 강화시킬 것으로 보입니다. 사업적 시너지를 노리는 것인데요. ‘알렉사를 통한 원격 진료 → 원메디칼을 통한 의료 진단 → 필팩을 통한 의약품 처방’ 식으로 기존 사업과 연계 사업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져요.


아마존은 아직 경쟁업체인 텔라닥에 비해 이용자 수가 적지만 종합 원격 의료 플랫폼을 구축하면서 의료 서비스 업계의 선두주자로 나아가려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요. 

 

📈 주가는 어때?


아마존의 주가는 21일(현지시간) 전일대비 1.52% 상승한 124.63달러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아마존이 인수하기로 한 원메디칼의 모회사인 원라이프헬스케어 주가는 무려 69.35% 상승한 17.25달러에 장을 마감했는데요. 미국 최고의 빅테크 기업 중 하나인 아마존이 인수한다는 소식에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커진 것으로 보입니다.

애플 실적 잘 나올까요?


2022년 회계연도 3분기 실적이 조만간 발표되는데요, 이에 대해 엇갈린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매수’ 의견에 목표주가 200달러를 제시한 곳(Wedbush)이 있는가 하면, ‘중립’ 의견에 목표주가를 현재 가격보다 낮은 130달러로 제시한 곳(Goldman Sachs)도 있습니다.


수요 OK 공급도 OK


일단 애플 제품에 대한 수요 전망은 대개 일치합니다. 가장 보수적인 의견을 내놓은 골드만삭스도 “하이엔드 스마트폰에 대한 수요는 전체 스마트폰 시장 수요보다 강하다”고 전했죠. 공급망 이슈에도 잘 대응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골드만삭스 로드 홀 애널리스트는 공급망 문제로 인해 매출에 40억 달러에서 80억 달러가량 영향을 받을 거라는 애플의 가이던스가 ‘지나치게 회의적’이었다고 봤습니다. 홀 애널리스트는 공급망 문제로 인한 부정적 매출 영향은 20억 달러를 밑돌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의견은 매크로에서 갈렸다


애널리스트들의 의견이 갈린 지점은 거시경제 환경의 영향입니다.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은 애널리스트들은 애플 제품에 대한 수요가 어려운 매크로 환경을 이겨낼 정도로 충분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웨드부시의 댄 아이브스 애널리스트는 “아이폰 사용자 10억 명 중 교체주기를 앞둔 이들이 2억 4000명으로 예상된다”면서 “수요가 거시 환경을 이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아이브스 애널리스트는 또 “애플의 서비스 부문의 가치만 1조 달러가 넘는다고 본다”면서 “이 서비스가 하드웨어 수요와 결합되면 매출을 올리는 데 무리가 없을 것”이라는 의견도 내놓았습니다.


이어지는 애플의 소식은 3분기 실적에 부정적인 애널리스트들의 이야기와 애플에 대한 주가 전망을 담고 있는데요. 자세한 소식은 영상으로 확인해 보세요.

테슬라 22년 2분기 실적발표 ㅣ 매출 42% 증가
테슬라가 비트코인 매각한 이유
안녕하세요~ 머슬 여러분💸 개미 상담소에요.
우리 머슬 구독자분들이 가지신 고민! 함께 살펴볼까요?
Q. 로봇 제조업 법인을 운영한지 3개월 차 되는 새싹 CEO입니다. 이익잉여금을 좋은 곳에 투자하고 싶습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

A. 정말 어려운 질문이네요. 두루뭉술한 답변을 드리자면, 포트폴리오 이론에는 이런 게 있습니다. 자신의 직업을 헤지할 수 있는 투자를 해야 한다는 겁니다. 가령 공무원은 매우 안정적입니다. 그러니 주식은 조금 위험해도 괜찮죠. 서로 방향성이 달라 포트폴리오 효과가 커지거든요. 그런데 개인 사업처럼 외부 변수에 흔들리기 쉬운 업을 하고 있다면, 투자자산은 더 안전한 곳에 있어야 합니다. 자신의 일을 포트폴리오의 한 부분으로 넣는다면, 좀 더 동일 위험 대비 좋은 기대 수익을 추구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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