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 라이프스타일 코치 "김하나"님의 나다움

[48호] 2022/01/06 목요일

$%name%$ 윌링이 님 안녕하세요~.
윌로의 💪 배달부, 올리브입니다. 2022년 새해가 밝았어요. '2022'라는 숫자가 예뻐서 보고 또 보고 있어요. 올 한 해 우린 어떤 이야기를 만들어갈까요. 윌로는 올 한 해도 운동, 건강, 나다움의 이야기를 윌로답게! 즐겁게 풀어가보겠습니다. 임인년(壬寅年) 새해, 오늘도 Ready, Action!

아마도 새해 계획이나 소망 중 '건강'에 관한 카테고리는 그 모양은 달라도 누구에게나 하나쯤 있을 것 같다. 그만큼 우린 '건강한 삶'을 꿈꾸고, 또 살고 싶어 한다. 오늘은 소위 Corporate ladder라고 불리우는 승진의 사다리 위에서 과감히 '건강'을 위해 삶의 혁신적인 변화를 꾀한 힐링 라이프스타일 코치 겸 대표 김하나 님을 만나보았다. by Olive.

안녕하세요. 자기 소개 부탁해요.

지친 도시인들에게 죽을 때까지 잘 먹고 잘 사는 생활습관(라이프스타일)을 코칭하는 스타트업, 힐링씨티를 운영하고 있는 김하나 라고 합니다. 😄

유한양행 퇴사전날 내 책상.

간호학을 전공하신후, 제약회사에서 커리어를 시작하셨어요.

대학을 간호학과를 갔던 건 제 의지는 아니었어요^^. 부모님이 안정적인 직장을 갖는 걸 원하셨고 별 생각 없이 편해 보이는 양호선생님이나 돼볼까 하는 마음에 간호학과를 갔었어요. 전형적인 주입식 교육을 잘 따랐던 저는 고등학교 때까지만 해도 뭘 하고 살아야 하는지에 대해서 고민해 본 적이 없었거든요. 간호학과를 전공하면서 조금 다른 선택을 했던 건 3학년을 마치고 휴학을 2년 했어요. 어학연수로 아일랜드를 다녀왔어요. 아일랜드에서 생활하면서 공부하고, 여행하고, 친구들을 사귀고, 애틋한 사랑을 하고, 식당에서 아르바이트했던 경험들이 이후에 남들과는 조금씩 다른 선택을 하게 만든 결정적인 이유였어요.

그리고 '빅 5'라고 안에 들어가는 대형병원에 취업이 됐긴 했는데요. 두 달간 신입 간호사로 트레이닝을 받은 뒤 ‘아! 이곳이 내 자리는 아니구나’라고 느낀 다음에 바로 다른 직업을 찾아봐야겠다 마음을 먹었어요. 간절함에 잡포털 사이트를 찾아보다가 우연히 유한양행에서 CRA를 모집한다는 걸 봤고 ‘이거 한번 도전해 보고 싶다’라는 마음에 입사 지원서를 넣었어요. 정말 운 좋게 치열한 경쟁을 뚫고 입사했어요. CRA(clinical research associate)는 임상시험모니터요원으로써 신약 개발 시 임상시험을 수월하게 진행시키는 일을 해요. 마음이 잘 맞는 동기들도 만나고 새로운 일 배우는 재미에 빠져 한 1년 정도 잘 일하다가 한국 회사 문화에 적응하면서 내 고유의 색이 희미해지는 게 너무 슬프더라고요. 마침 그 때 싱가폴에서 출장을 왔던 친구가 우울해하는 저에게 해외 이직을 권유했고 그 말에 솔깃해서 잠깐 고민하다 1년 6개월 만에 퇴사를 했습니다.

싱가폴에서 살았던 마지막 콘도.

싱가폴에서 다닌 회사에서 페어웰파티.

바로 싱가폴로 가신 건가요?

네. 하하. 직업을 구하고 간 게 아니라 딱 6개월간 지낼 수 있는 세이빙만 가지고 무작정 떠났어요. 도전한다는데 더 큰 의미를 뒀어요. 감사했던 건 싱가폴에 여행을 자주 해서 그 도시에 익숙했었고 친구가 심리적으로 많이 써포트해 줬어요. 그때 싱가폴로 무작정 떠날 땐 이런 마음이었어요. 내가 한국에서 행복하지 않았던 건 아마 ‘한국의 보수적인 회사 문화와 사회 분위기 때문 아닐까’ 그렇다면 ‘나라를 바꾸면 회사 생활을 하면서도 행복하게 지내지 않을까’ 그런 기대를 잔뜩 하고 있었죠.

싱가폴에서 이코노미스트 인텔리전스(EIU healthcare) 유닛 PM으로써의 삶은 어떠셨나요?

싱가폴 회사 생활은 저한테 선물 같은 경험이었어요. 전 세계에서 명문 대학을 졸업한 똑똑한 엘리트들이 모인 헬스케어 컨설팅펌에서 일을 하게 되었고 거기에서 정말 많은 것을 배웠어요. 회사에서 일을 잘하는 법만 배운 게 아니라 진짜 행복한 삶을 살려면 위해서 무엇이 필요한가라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굉장히 많이 던질 수 있게 만든 다양한 경험들을 했어요.

우선 취업 자체가 도전이었어요. 잡포털을 열심히 뒤지다가 여기에서 중국인 애널리스트를 뽑고 있었는데 그 포지션이 너무 마음에 들어서 이메일을 썼어요. 나는 한국인인데 한국인 애널리스트는 안구하냐고. 한 달 만에 답장으로 인터뷰를 하자고 하더라고요. 마케팅에 대해서 대학교에서도 배운 적이 없었던 저는 그 인터뷰를 완전 망쳤어요. 그런데 정말 운이 좋게도 다른 포지션을 제안했어요. 물론 그 조건은 제 기존의 경력을 전혀 고려해 주지 않은 인턴급의 자리였지만 비자를 받기 위해서 입사했습니다. 오기가 생기더라고요. 내가 능력을 보여주면 내 가치를 월급으로, 직급으로 알아주겠지. 그래서 진짜 열심히 일했어요. 모든 걸 다 던져서. 다행히 저의 능력을 보여 줄 수 있었던 여러 가지 프로젝트들이 주어졌고 많게는 한 번에 일곱 여덟 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치면서 초고속 승진을 했습니다.

그런데 재밌는 게 막상 월급도 많이 오르고 회사에서 인정도 받게 되니까 그 생활에 그냥 익숙해지더라고요. 사고 싶었던 가방을 사고, 살고 싶었던 콘도에 살고, 가고 싶었던 여행지에 자주 가고 주말에는 친구들이랑 같이 놀러 다니고. 이렇게 3년이라는 세월이 흘렀고 어느 날 문득 지하철 타고 가는 내 모습이 한국에서 출퇴근할 때 모습과 똑같다는 걸 발견했어요. 그때 참 많이 허무했던 거 같아요. 대체 뭐 하고 있는 거지. 앞으로 더 좋은 회사에 이직을 한다고, 더 높은 자리로 승진을 한다고 해서 과연 행복할까. 또 깊은 고민에 빠졌고 그 뒤로 1년간 고민하다가 또 퇴사를 결심했어요.

태국에서 먹고 마시고 자고를 함께 한, 마인드풀니스 프로젝트 친구들과 단체사진.

마인드풀니스 프로젝트 마지막날, 얼굴에 미소가 가득 😊.

한창 Corporate ladder를 오르는 중이셨는데, 갑자기 갭이어(Gap year)를 가지셨네요.

갭이어를 가졌을 때가 서른하나였는데 30년을 돌이켜보니 한 번도 제대로 쉬어 본 적이 없더라고요. 항상 계획을 하고 실천을 하고 그것을 성취하는 데만 급급했어요. 그래서 궁금했어요. 나는 아무 계획 없이 1년 동안 지낸다면 과연 어떤 일을 하고 있을까. 그게 내가 정말로 하고 싶어 하는 일이 아닐까. 그래서 아무것도 계획하지 않고 1년 동안 지내 보기로 했어요.

1년간 유일하게 미리 세운 계획은 태국에 있는 마인드풀니스(Mindfullness 마음챙김 명상)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거였어요. 이쯤에서부터 제가 명상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는데 자연 속에서 명상을 하고 요가를 하고 봉사 활동을 할 수 있는 그런 장소를 알아봤어요. 우연히 구글 서치를 통해 마인드풀니스 프로젝트를 발견했고 35일을 그곳에서 지내보기로 했죠. 전기도 겨우 들어오고 푸세식 화장실 2개, 지푸라기로 만든 샤워실 4개, 한 삼사십 명이 모기장으로 칸막이를 치고 허름한 매트리스 깔고 자는 큰 천막. 그런 깜깜한 정글 빌리지에서 지냈는데요. 그렇게 열악한 환경에서 돈 한 푼 안 쓰고 전 세계에서 모인 친구들과 밤낮으로 일하고 채식하고 명상하고 요리하고 인생에 대해서 이야기하면서 다른 행복감을 느낄 수 있었어요. 태어나서 가장 깊게 잠을 잘 수 있었던 곳이었고, 태어나서 가장 많은 사람들을 사랑의 마음으로 순수하게 안아줄 수 있었던 곳이었고, 정말 있는 그대로의 나로서 존재할 수 있는 곳이었어요. 그곳에서 친구들이랑 헤어졌던 그날에 굉장히 많이 울었어요. 인간 대 인간으로 진짜 연결되는 느낌, 순수한 사랑을 나누는 즐거움, 감동도 많이 받고 영감도 많이 얻었어요.

여행을 좋아해서 갭이어 1년간 전 세계 여행을 할 줄 알았는데 막상 시간이 많아지니깐 여행만 하고 싶지 않더라고요. 정말로 자유로워지고 싶었거든요. 여행을 갔을 때는 그 순간만큼은 굉장히 자유로운데 돌아오면 그 일상은 그대로잖아요. 결국 시간과 장소, 돈, 이 밖에 여러 가지 요소에서 자유로울 수 있으려면 내가 주체가 되어 무언가를 만들어가는 수밖에 없더라고요. 그래서 무엇을 하면 좋을까 고민하면서 평소에 하고 싶었던 공부도 틈틈이 했어요. 싱가폴에서 회사를 그만 두기 6개월 전부터 자연치유에 굉장히 재미를 부쳤는데 그와 맥락이 가장 비슷한 '생활습관의학'을 공부했어요. 한국에서 자연치유로 가장 유명한 선생님도 찾아가서 멘토로 알고 지내기 시작했죠. 또 디지털 노마드들은 어떻게 사는지 궁금해서 베트남 호이안에 있는 코워킹 스페이스에서 한 달 넘게 지내다 보니 어느새 일 년이 거의 다 지나갔더라고요.

위워크에서 코칭 중.

힐링씨티의 최근 수업 현장.

한국에 오셔서 '힐링씨티'를 창업하게 된 이야기도 궁금해요.

갭이어가 거의 끝날 때쯤 싱가폴에서 친해진 언니가 한국 위워크에 초대를 해서 우연히 놀러 갔다가 너무 좋은 거예요. 그래서 ‘공부를 해도 여기서 해라’는 언니의 조언을 듣고 위워크 랩스(wework labs)에 들어갔어요. 매일매일 그곳에 나가서 공부를 하고, 책을 읽고, 도움이 되는 사람들을 만나면서 블로그를 꾸준히 했어요. 그러다가 우연한 기회에 북클럽을 갔는데요. 지금은 절친한 사이가 된 클럽장님이 저한테 건강에 대한 전문가로서 좋아하는 책 한 권을 호스팅 해 달라는 부탁을 받았어요. <환자혁명>이라는 책으로 호스팅을 했고 사람들의 반응이 꽤 좋아서 생활습관 코칭에 관심을 보였뎐 사람들 10명을 모집했어요. 그 10명을 대상으로 힐링씨티 커리큘럼을 만들면서 첫 코칭을 진행하게 된 것이 '힐링씨티'의 시작이었어요.

힐링씨티는 현대인들의 불균형한 생활 습관을 교정함으로써, 건강을 회복할 뿐만 아니라 내가 진짜 원하는 인생을 찾아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회사입니다. 12주 동안 한 그룹에 대여섯 명의 사람들이 모여서 잘 먹고 자고 생각하고 느끼고 움직이는 법에 대해서 배우고 함께 실천하게 되고요. 진짜 건강하기 위해서는 식습관, 수면 습관, 생각 습관, 감정 습관, 운동 습관 등 모든 것들이 심신 통합적으로 관리가 돼야 한다 생각해요. 그런데 이걸 지도해 주는 기관은 없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만들게 되었습니다. 😊 (더 자세한 힐링씨티 클래스가 궁금하시다면, Click!)

요리하는거 좋아해요! 잘해먹는 집밥이 제일 건강한 요리입니다 :)

쉴 때는 자연 속에서 평온한 시간을 즐겨요. 나를 잘 보여주는 시계.

요가를 통해 순간 순간 몸과 마음을 알아차려요.

여행을 가도, 하루에 꼭 하는 명상 루틴.

하나 님의 스트레스 관리법이 문득 궁금해집니다.

먼저 내가 정말 죽기 전까지 하다 죽어도 후회없을 '일'을 찾아서 하고 살면 스트레스를 덜 받게 돼요. 하고 싶지 않은 일을 하면 당연히 스트레스 받잖아요. 저는 제가 하고 싶었던 직업(심신통합 라이프스타일 코치) 자체가 세상에 꼭 필요한 일이지만 한국엔 없는 일이었어요. 일반적으로 이런 경우 많은 사람들이 여기서 포기하는데 저는 없으니까 직접 만들어 보고 있어요. 일 자체에서 오는 스트레스는 상대적으로 적어요. 소명을 찾았고 즐기면서 제 속도대로 가니까요. 그리고 스트레스가 꼭 부정적인 것만은 아니거든요, 스트레스를 역으로 활용할 줄 알면 우리의 퍼포먼스를 높여 주고 나아가 필요한 용기를 주는 효과가 있어요^^.

오히려 사적인 일에서 오는 스트레스가 대부분이죠. 이런 스트레스는 감정적인 소모가 심한데요. 제 개인적인 경험상 건강에 있어 감정 습관이 가장 중요하다고 느껴지는데요, 실제로 코칭을 해보면 많은 사람들이 가장 서툰 영역이더라구요. 저를 포함해서요 >_< 감정은 그때그때 잘 느껴주고 억누르지 않고 그때 그때 잘 보듬어줘야 나중에 문제가 생기지 않아요. 감정 다스리는 이야기도 시작하면 정말 끝이 없는데요. 힐링씨티 커리큘럼에서 가장 중요한 수업이라고 이야기하는 부분입니다. 내 감정을 먼저 잘 알아봐주기 시작하세요!

하나 님이 생각하시는 '건강하게' '잘' '산다는' 의미는 무엇일까요?

먼저 내가 누구인지, 내가 왜 태어났는지는 알아야 해요. 한 번도 고민해 본 적이 없다면 항상 이 질문을 의식적으로 품고 지내시라고 말하고 싶어요. 각자 주어진 인생에 다양한 경험을 하면서 끊임없이 나를 관찰하고 알아가는 노력을 하게되면 에고(ego)로 부터 벗어나 진짜 나(true self)를 찾을 수 있거든요. 진짜 내가 원하는 걸 찾았다면 각자 인생의 소명을 다하는 일을 하면서, 매 순간에 감사히 현존하고, 내 심신이 즐거워하는 활동을 하면서 하루하루를 보내세요. 우리 모두가 평생 나 자신을 무조건적으로 사랑하는 수행을 하고 살아가고 있다고 생각해요. 나를 제대로 사랑할 수 있어야 타인도 제대로 사랑할 수 있거든요. 결국엔 무조건적인 사랑으로 모든 것을 힐링할 수 있어요.

하나 님에게 '나다움'이란?

아이같이 순수하고 투명한 사람, 편안한 쉼터 같은 사람, 용기를 주는 사람, 오랫동안 곁에 두고 싶은 친구, 자유롭게 즐거운 인생을 만들어가는 소울, 빈틈이 참 많은 사람, 인간미 넘치는 불완전한 사람, 내 감정에 솔직한 사람, 딱 떨어지게 정의할 수 없는 사람, 내 이름같이 결국 모든 것이 하나로 연결(Oneness)되어 있다는 걸 체험할 사람.

(@healingcity) (브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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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인터뷰이는 나야, 나!

I don't get intimidated

나 두렵지 않아

Girl, I celebrate it

나는 매일을 기념할 거야

So go 'head and make it, your Checklist, 1 2 3

그러니 너의 체크리스트 1,2,3 얼른 만들어봐

…

And I love it, uh

난 이게 너무 좋아

Place no one above it

그 위에 아무것도 두지마

It's your world, you can run it

온 세상이 네 거야. 마음껏 즐겨봐

🎧 MAX - Checklist (feat. Chromeo)

2022년 첫 뉴스레터의 첫 노래 소개는 바로 Max-Checklist인데요! 듣자마자 마치 방 청소를 하며 들어야 할 것 같은, 여름 노래 재질 같으면서 무언가를 시작하기 딱 좋은 밝고 신나는 노래에요! 이 노래는 사랑하는 연인을 위한 체크리스트에 관해 이야기하고 있지만 혹시 2022년에 이루고 싶은 것들이나 해야 할 일들 ‘체크리스트’로 계획하신 윌링이분들 계신가요? 원하시는 일 다 이루시고 행복한 새해 맞이하길 윌로가 힘차게 응원하겠습니다! 파이팅!💪 _by Leeah✨

[윌로 CES 2022 참가]

윌링이 여러분 안녕하세요! 윌로가 이번 1월 5일부터 8일까지 개최하는 'CES 2022'에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CES(Consumer Electronics Show)는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 전자제품 박람회인데요! 올해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윌로는 스타트업들이 전시하는 공간인 '유레카 파크'에서 '윌로'의 자체 모션 인식 SDK를 선보이고 미국 및 해외 시장의 글로벌 파트너를 공격적으로 확보해 나갈 계획이랍니다! 미국에서 열심히 전시중인 팀 윌로를 응원해주세요! 윌로 파이팅💙

*CES 2022 행사 참여와 관련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에 방문해 확인 가능합니다.

CES 2022 홈페이지

2022년 첫 윌로 뉴스레터 인터뷰이의 주인공 김하나 님 지금 하시는 힐링씨티까지의 과정, 이야기들 하나하나 읽다 보니 순식간에 인터뷰 글이 끝나있더라고요!👍 싱가포르에서의 커리어, 갭이어 그리고 창업까지! 공감되고 힐링 되는 윌링이분들 많으실 것 같아요! 이번 새해 첫 번째 월페이퍼는 운영하시는 힐링씨티의 메시지인 ‘Well eating, Well living, Welll dying’에서 영감을 받았어요!💖 죽을 때까지 잘 먹고, 잘 살고 진짜 나다운 인생을 만들자의 좋은 메시지를 윌링이 분들께도 나누고 싶었어요!

두 번째 월페이퍼는 내가 생각하는 ‘힐링’은 무엇일까 생각하다가 새해맞이 화병에 꽃을 두었는데 가만두고 보는 것 자체만으로도 힐링이 된 그 모습에 아이디어를 착안했는데요! 공유해 주신 브런치 글에서 It’s okay to do nothing, It’s alright just to be myself even if I am not making anything.의 문장과도 잘 맞는다고 생각이 들더라고요!💐 윌링이분들도 내 존재만으로 나를 사랑하는 멋진 한 해 보내시길 바라요!💪 _by Leeah✨

Well E.L.D🧘‍♀️

Heal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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