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서 M&A(인수·합병, Mergers and Acquisitions)라는 단어를 본 적 있으시죠? M&A는 말 그대로 인수와 합병을 묶어 부르는 말이에요. 한 기업의 주식이나 자산을 사들여서 경영권을 손에 넣는 게 ‘인수’이고, 주식이나 자산을 사들이는 동시에 두 회사를 하나의 기업으로 합치는 과정은 ‘합병’이에요.
그런데 가끔 뉴스에 등장하는 ‘적대적 M&A'라는 용어는 무슨 뜻일까요? 적대적이라고 하니까 뭔가 나쁜 것처럼 보이긴 하는데 말이죠. ’적대적 M&A‘는 간단히 말하면 상대 기업의 동의 없이 경영권을 빼앗는 걸 말해요.
보통은 인수나 합병을 하려는 쪽과 당하는 쪽이 서로 만나서 협의를 하고 가격도 서로 흥정을 하는데요, 이런 과정이 없이 일방적으로 회사를 빼앗으려 하니까 ‘적대적’이라고 부르는 거죠. 협의를 하는 경우는 적대적 M&A와 구별해 부를 땐 ‘우호적 M&A'라고 하기도 해요.
그럼 어떻게 경영권을 빼앗아 올까요? 적대적 M&A를 하는 방식은 보통 두 가지 정도로 볼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