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군'위안부'문제연구소 웹진 결

우리가 마주한 숙제

일본군‘위안부’ 운동의 변곡점을 맞이해야 할 때가 점점 다가오는 듯합니다. 그 과정에서 우리가 마주한 숙제는 분명해 보입니다. 이번 뉴스레터에서는 아직 오지 않은 새로운 세대와 ‘증언’의 상호 관계(이지은), 지금도 알려지지 않은 채 남아있는 ‘위안부’ 피해 이후 생존자들의 삶을 확인하는 작업의 중요성(이석재)을 논하는 글들을 소개합니다.

🧶 일본군위안부증언의 과거와 미래(2): 영원(永遠)한 증언과 오지 않은(未來)’ 증언
#증언을_상상하는_방식 #증언_대화_집단기억

 

오늘날 우리는 ‘증언자 부재’의 시대에 대한 위기의식으로, 또 다른 한편으로는 새로운 매체 기술의 등장으로 증언의 아카이빙을 서두르고 있습니다. 그러나 과연 디지털 매체로 구현하고자 하는 증언이 청취자를 ’참여자’로 이끄는 ‘대화’로 나아가고 있을까요? ‘영원한 증언’은 증언자를 ‘보존’하는 방식이 아니라, 새로운 세대, 그야말로 ‘오지 않은’ 미래의 증인을 초대함으로써도 가능할 것이라고 말하는 이지은의 글입니다.

🧶 다큐멘터리 <코코순이> 제작기

#조선인_‘위안부’ #박순이 #코코순이 


다큐멘터리 <코코순이>는 조선인 ‘위안부’ 20명에 대해 기록한 미 전시정보국 49번 심문보고서에 실린 ‘KOKO SUNYI(코코순이)’라는 여성을 추적해나갑니다. 영화는 그 여성이 누구인지 찾아내고, 보고서가 왜 엉터리로 작성되었는지, 또 그 보고서 내용이 어떻게 일본 극우세력들을 통해 확대 재생산되고 있는지 보여주기 위해 제작되었습니다. 그 비하인드 스토리를 이석재 감독의 글로 만나봅니다.

🧶 웹진 <> 및 뉴스레터 만족도 조사 결과

#웹진결 #뉴스레터 #만족도조사_결과


일본군‘위안부’문제연구소의 웹진 <결>과 뉴스레터에 대한 구독자분들의 만족도 조사 결과, 함께 보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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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구소 소식
  • 국민대학교 일본학연구소, <일본군위안부문제 연구 현황과 향후 과제>, 4차 콜로키움 개최(8.30)

    2022년, 연구소가 기획·발주한 연구를 수행 중인 국민대학교 일본학연구소는 <일본군'위안부'문제 연구 현황과 향후 과제>를 주제로 네 번째 콜로키움을 개최하였습니다.

    이번 콜로키움에서는 최희식 국민대 교수와 박경민 고려대 연구교수의 발표로 2001∼2017년 사이에 여성가족부가 발주한 일본군‘위안부’문제 관련 연구 용역 사업 결과보고서 가운데 피해자 증언 외 일본군 ‘위안부’ 문제 조사연구와 관련한 내용을 검토하고, 향후 과제를 논의하였습니다.

    국민대학교 일본학연구소는 관련 주제를 연속적으로 다루는 콜로키움을 2022년 10월까지 6회에 걸쳐 개최할 예정입니다.


  • 밝은 밤최은영 작가 × 양경언 문학평론가 북토크 개최(9.2)

    『밝은 밤』은 한 세대를 뛰어넘어서야만 소통 가능한 여성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최은영은 이해와 치유, 그리고 듣기가 여성이 실존하기 위한 필요조건임을 강조합니다. 이에 연구소는 ‘여성피해’ 재현에 대해 최은영 작가와 양경언 평론가가 묻고 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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