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지구 #하마스 #이스라엘 #2단계
중동 팔레스타인 지역에서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벌어져 수만 명의 민간인 사상자를 발생시켜 온 가자 전쟁이 멈췄다는 반가운 소식이 전해졌어요.
2023년 10월 7일 팔레스타인 내 무장단체 하마스가 이스라엘 남부를 향해 2500여 발의 로켓을 발사하고 무장대원들을 침투시키면서 전쟁이 발발한 지 약 2년 만이에요.
이번 휴전 협정이 성사되는 과정에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상당한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어요. 다만 이 평화가 지속될 것인지는 더 지켜봐야 해요. 전후 복구, 그리고 단계별 협상에서 갈등의 불씨가 남아 있기 때문이에요. 오늘의 디깅에서는 ‘이스라엘-하마스 전쟁(가자 전쟁)’ 휴전 이야기를 정리해 봤어요.
2년 만에 멈춘 총성 지난 13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집트 휴양지 샤름 엘 셰이크에서 열린 정상회의에서 가자 전쟁을 끝내는 협정에 서명하고 “중동에 마침내 평화가 찾아왔다”고 선언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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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13일(현지시간) 이집트 샤름엘셰이크에서 열린 ‘가자 평화 정상회의’에서 연설하는 모습.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가자 평화 계획 1단계에는 이스라엘 인질과 팔레스타인 수감자의 석방, 이스라엘군의 부분 철수, 그리고 가자지구에 대한 인도적 지원 등이 포함됐다. /사진=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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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휴전 협정은 당사국 간 직접 합의가 아닌, 중재국들이 주도한 다자 협정 형태로 체결됐어요. 이집트, 카타르, 튀르키예 아랍 3국 대표가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과 함께 서명했죠.
전쟁 당사국인 이스라엘은 하마스와 공식 문서에 공동 서명하지 않는다는 방침이라 중재국들이 마련한 협정안에 동의서를 제출했어요. 하마스는 서면 대신 구두 승인 방식으로 협정 이행에 동의했고요.
또 유엔(UN) 사무총장과 팔레스타인 자치정부(PA) 수반을 비롯해 영국, 이탈리아, 프랑스, 파키스탄 등 30여개국 대표들도 참석해 전쟁 종식 선언에 함께했어요.
가자지구가 어디였더라? 가자지구는 이스라엘 남서쪽에 위치한 지중해 연안의 좁은 땅이에요. 현재 약 200만 명 이상의 팔레스타인인이 살고 있죠. 이스라엘인들과 팔레스타인인들은 이곳을 두고 서로 “우리 땅이다”라고 주장해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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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지역의 문제는 역사와 종교, 그리고 전쟁의 기억이 얽히고설켜 마치 풀 수 없는 실타래처럼 복잡해요.
가자지구는 1948년 이스라엘 건국 이후 팔레스타인과의 분쟁이 끊이지 않은 지역으로, 2007년 하마스가 실질 통치권을 잡은 뒤 이스라엘과 크고 작은 무력 충돌이 수차례 발생했어요. 이 전쟁들로 인해 누적 사망자가 수만 명에 이르고, 특히 민간인 피해가 집중되면서 국제사회의 비판이 끊이지 않았어요.
‘트러블메이커’ 트럼프가 평화를? 국제사회가 지켜보는 가운데 2년간 이어진 전쟁이 멈춘 것은 분명한 성과예요. 하마스에 의해 억류됐던 인질이 풀려났고, 이스라엘군도 가자지구에서 부분 철수를 시작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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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지난 13일(현지시간) 가자지구 칸유니스 나세르 병원 앞에서 이스라엘군에 구금됐다 풀려난 팔레스타인 수감자들이 가족과 인사하고 있다. /사진=AP연합뉴스
(오른쪽) 지난 13일(현지시간) 이스라엘 텔아비브 광장에서 시민들이 가자지구에 억류돼 있던 이스라엘 인질들이 돌아오기를 기다리고 있다. /사진=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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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국 중심주의로 늘 말썽을 일으켰던 트럼프가 이번엔 ‘중동 평화의 중재자’로 등장한 건 아이러니하죠. 실제로 주요 외신과 중동 전문가들도 그를 이번 휴전의 핵심 인물로 평가하고 있어요.
트럼프 대통령은 휴전 협정이 체결되기 전인 지난 9월 워싱턴에서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대표단을 각각 만나 ‘가자 평화안’ 초안을 제시했어요. 이후 이집트, 카타르, 튀르키예 등 중재국들과도 회담을 진행해 인질 석방, 단계적 군 철수, 재건 지원, 임시 행정기구 구성의 틀을 마련했어요.
하마스도 처음에는 협상을 거부했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카타르 국왕과 엘시시 이집트 대통령을 통한 간접 회유·압박 전략을 구사하면서 태도를 바꾸게 했어요. 트럼프 대통령은 단계별 이행 방식(3단계의 협정 구조)을 제시해 합의를 이끌어냈고, UN과 유럽 주요국을 설득해 700억 달러 규모 재건기금 마련 계획도 추진했어요.
트럼프는 이를 “불가능한 거래를 가능하게 한 역사적 합의”라며 자신의 외교 성과로 강조하고 있고, 전문가들도 정치적 계산이 작용했지만 결과적으로 전쟁을 멈추게 한 건 사실이라고 평가해요.
트럼프가 전통적 외교 절차 대신 여러 비공식 수단도 사용해 교착된 협상을 움직였다는 평가도 나와요. 공식 외교 채널 대신 이집트, 카타르, 튀르키예 등 중재국 정상들과의 개인 통화와 비공식 특사 네트워크를 활용하는 방식을 사용한 게 대표적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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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남은 2단계 협상 휴전 협정의 ‘1단계 이행 조건’에 따라 가자지구에 억류됐던 이스라엘 인질 20명이 석방됐고, 이스라엘은 자국 내 수감 중이던 팔레스타인인 30명을 석방했어요. 1단계 이행조건은 크게 ①상호 인질 및 수감자 석방, ②이스라엘군의 부분 철수, ③휴전 및 인도적 통로개방, ④국제 감시단 파견 및 2단계 협상 개시 등 네 가지예요.
다만 2단계 협상 이행조건은 아직 불명확해요. 협정문에는 '하마스의 무장 해제', '이스라엘군 완전 철수' 등이 향후 협상 의제로만 쓰여 있고, 구체적인 합의는 이뤄지지 않았어요. 중재국들은 현재 2단계 협상을 진행 중이에요. 합의된 건 휴전(1단계) 뿐이고 협상은 아직 진행 중이라고 보시면 돼요.
하마스와 이스라엘이 군 철수를 포함한 2단계 협상에 들어갔지만, 하마스 내부 무력 충돌과 인질 시신 인도 지연 등으로 인해 난항이 예상돼요.
하마스에 재차 경고한 트럼프 특히 최근 들어 가자지구에서 하마스가 기존 반대 세력을 숙청한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협상 분위기가 가라앉았다는 보도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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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하마스가 가자에서 살인을 계속한다면, 우리는 들어가서 그들을 죽일 수밖에 없다”고 적었어요. 하마스를 향해 강경한 경고를 날린 것으로, 하마스의 반대파 숙청 소식에 대한 반응으로 분석돼요.
그는 “하마스가 약속을 지키지 않으면 우리가 직접 무장을 해제시킬 것”이라며 “그 방법은 폭력적일 수도 있다”고까지 경고했어요. 또 주요 외신 CNN 인터뷰에서는 “내가 말 한마디면 이스라엘군이 즉시 가자 거리로 복귀할 수 있다”며 “하마스가 협정을 어기면 공격이 재개될 것”이라고 엄포를 놓았어요.
미국 정부는 생존 인질 20명이 모두 석방된 만큼 1단계 합의는 이행됐다고 판단하지만, 하마스의 내부 숙청 움직임과 재무장 가능성이 남아 있어 가자 사태가 다시 격화할 공산도 있다고 판단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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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단계는 가자지구 재건 논의 2단계 협상이 무사히 마무리 되면 3단계에서 가자지구의 본격적인 재건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전망이에요.
미국은 그동안 전쟁이 끝나면 가자지구를 어떻게 재건할 지에 대해서도 구상하고 있던 것으로 파악돼요. 재건 논의는 지난 9월 트럼프 대통령이 앞서 말씀드린 가자 평화안 초안을 공개하면서 본격화됐어요. 초기에 미국이 큰 틀을 잡았고, 이후 이집트, 카타르, 튀르키예가 중재국으로 참여해 실행안을 설계했죠.
미국은 개발도상국 재건을 지원하는 UN 산하기구인 유엔개발계획(UNDP)과, 개발도상국에 경제개발 자금을 빌려주는 세계은행(WB)을 통해 700억 달러 규모의 재건기금을 조성한다는 계획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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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를 관리할 임시 행정기구 수장 후보로 토니 블레어 전 영국 총리를 제안한 상황이에요. 이 행정기구가 향후 3년간 가자지구 재건과 통치를 하는 거고요. 미국은 직접적인 군사개입은 하지 않겠다고 밝혔지만, 블레어 전 총리가 이끌게 될지도 모르는 이 행정기구를 통해 사실상의 영향력 확대를 노린다는 평가도 나와요.
특히 트럼프는 앞서 공개한 평화안을 통해 가자지구를 프랑스와 이탈리아의 해안 휴양지인 리비에라(Riviera)처럼 개발하겠다는 개발 모델을 제안했는데, 이에 대한 반발이 컸어요. 팔레스타인 내부에서는 ‘주권이 외세에 넘어 간다’는 우려가 크고, 하마스는 ‘경제적 식민지화’라고 비판하고 있어요. 평화안에 포함된 ‘가자 주민이 희망할 경우, 제3국 혹은 가자 외곽 지역으로의 자발적 이전을 지원한다’는 문장을 강제 이주 조항으로 보는 우려가 크다고 해요.
쉽지 않은 협상, 핵심 포인트는? 결국 앞으로 2단계 협상(무장해제·행정)과 3단계 협상(재건논의)이라는 큰 산을 넘어야 해요. 주요 외신 보도에 따르면 이스라엘과 하마스 양측은 협상 착수 움직임을 보이고 있고, 이스라엘 대표 일간지 하아레츠는 최근 “전쟁 이후 가자의 관리체계와 하마스 영향력 문제 등을 논의하는 단계”가 시작됐다고 보도했어요. 남은 협상에서 지켜봐야 할 주요 포인트는 크게 세 가지가 될 것으로 보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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❶ 첫째, 가자지구의 행정권이에요. 미국이 제안한 국제 또는 임시 행정기구가 실제 출범할지, 혹은 팔레스타인 자치정부가 주도권을 되찾을지가 쟁점이 될 전망이에요. ❷ 둘째, 하마스의 무장 해제 방식이에요. 전면 해제할지, 단계적으로 무기 반납 또는 비군사 조직화할지 조율 여부가 재건 참여의 조건이 될 가능성이 크다고 해요. ❸ 셋째, 재건 기금 운용과 통제 구조예요. 세계은행, UN 등이 설계 중인 재건기금이 700억 달러 이상 규모가 예상되는데, 누가 관리하고 어떤 방식으로 통제할지가 실질 권력 싸움이 될 거예요. 예컨대, 자치정부, 국제기구, 혹은 제3국 연합체가 주도권을 가지려 할 테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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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단계 협상은 단순한 전후 복구 논의가 아니에요. 앞으로의 협상이 가자의 통치 체계, 정치적 권한 분배까지 결정할 수 있다는 점에서 중요해요. 이번 휴전이 지옥 같았던 가자지구의 진정한 평화로 이어질지, 또 다른 갈등의 불씨가 될지는 앞으로 협상 테이블에서 가려질 것으로 보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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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만에 전쟁이 멈췄지만 평화는 아직 불확실함. 트럼프 대통령의 중재로 가자전이 휴전됐고 인질이 석방됐지만, 단계별 협상이 진행 중이라 갈등의 불씨는 남아 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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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의 ‘비전통 외교’가 주효했음. 공식 외교 대신 중재국 정상들과의 개인 통화·비공식 특사 네트워크로 협상을 이끌며, 가자 재건·무장해제·행정기구 구성 틀을 마련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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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은 앞으로의 2단계, 3단계 협상. 가자 행정권, 하마스 무장 해제, 재건기금 통제권 등이 주요 쟁점이며, 이번 협상이 평화로 갈지 새 갈등으로 번질지가 관전 포인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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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정부 고위 관계자들이 미국과 관세 협상을 타결하기 위해 지난 16일(현지시간) 워싱턴DC로 총출동했어요.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어제(19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하면서 “대부분의 쟁점에서 실질적인 진전이 있었다”며 “방미 전보다 (경주)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회의 계기에 타결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볼 수 있다”고 말했어요. 다만 김 실장은 “여전히 남은 쟁점이 한두 가지 있다”면서 “우리 부처가 깊이 있게 검토하고, 우리 입장을 추가로 전달하는 등 더 협상해야 한다”고 덧붙였어요.
핵심 쟁점은 한국이 미국에 대규모 투자를 하는 방식이에요. 미국 측은 한국이 3500억 달러(약 500조원) 규모의 투자를 미국에 3년 안에 해주기를 바라고 있고, 한국 측은 현금(달러)을 직접 투자하는 비중을 줄이면서 더 장기간에 걸쳐 나눠 투자하게 해달라고 요청하고 있어요.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은 물론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무역대표부(USTR) 대표 등 미국의 고위급 협상 담당자들은 한국 입장에 일부 공감한 것으로 전해졌어요. 하지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를 수용할지는 알 수 없는 상황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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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관세협상 후속 논의를 위해 미국 워싱턴DC를 찾은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가운데)과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왼쪽)이 19일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귀국한 뒤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오른쪽)은 관세협상에 대한 질의에 답하지 않았다. /사진=매일경제·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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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기업인 1700명
20년 만에 경주로 모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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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대표적인 기업인들이 오는 28일 한국 경주를 찾아요.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를 비롯해 금융, 제조, 에너지, 기술 분야 기업인들이 집결하는 거예요. 2005년 부산에서 개최된 이후 20년 만에 한국에서 다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부대행사로 마련된 ‘CEO 서밋’에 참석하기 위해서예요.
어제(19일) 대한상공회의소는 ‘2025 APEC CEO 서밋’을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경주에서 개최한다고 밝혔어요. APEC 21개 회원국 중 국가 정상급 인사 16명과 글로벌 기업 CEO 1700여 명이 참석한대요. 특히 전 세계 시가총액(전체 주식 가치의 합) 1위 기업인 엔비디아의 젠슨 황 CEO가 경주에서 국내 반도체 기업 관게자들과 만나 협력을 강화할지를 두고 관심이 모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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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5 부동산 대책 혼선에
추가 설명 나선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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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수도권 집값 상승세를 막기 위해 지난 15일 강력한 부동산 규제를 발표했지만, 정부 부처 간 엇박자가 나며 부동산 시장의 혼란이 커지고 있어요. 예를 들어 국토교통부는 이번에 아파트 위주로만 토지거래허가구역을 지정했는데, 금융위원회는 해당 지역에 있는 오피스텔 등 주택이 아닌 건물의 대출 규제를 발표한 거예요. 혼란이 커지자 정부는 대책 발표 이틀 만에 규제 전반에 대한 추가 설명자료를 배포했어요. 자료에는 주택이 아닌 오피스텔이나 상가 등은 이번 규제의 적용 대상이 아니라는 내용을 포함해 신용대출이나 전세대출 관련 의문점에 관한 여러 설명이 들어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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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소비자에게 환불을 해주지 않거나, 과도한 이용료를 부과하는 헬스·필라테스·요가 업체들의 불공정 계약을 막기로 했어요. 어제(19일) 공정거래위원회는 20개 체인형 체육시설 업체(헬스장 16개·필라테스 2개·요가 2개)가 사용하는 계약서 약관을 심사해 4개 유형의 불공정 약관조항을 시정했다고 밝혔어요.
대표적인 불공정 약관은 할인 이벤트 가격으로 구매했거나 양도받은 회원권의 환불을 금지하는 조항이었어요. 공정위는 회원권 종류에 상관없이 환불이 가능하도록 약관을 시정했어요. 환불 시 기존 이용 요금이나 수수료를 과도하게 매기는 조항도 시정 대상이 됐어요. 또한 사업자가 시설 내 안전사고 등을 책임지지 않는 조항도 수정하도록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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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디깅은 여기까지!
달콤한 지식 디저트를 준비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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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조금은 복잡한 경제 뉴스를 여러분께 전해드렸는데요. 가벼우면서 의미가 적지 않은 다양한 지식도 디저트로 소개해 드릴게요. 뜨거워진 머리, 달콤한 지식 디저트로 식혀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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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디그 에디터 June입니다. 오늘은 전쟁을 끝내려 협상 중인 이스라엘과 하마스 이야기를 새로 합류한 에디터 Hwany가 전해 드렸어요. 서로에게 깊은 상처를 남긴 양측은 전쟁을 시작한 지 2년 만에 조금은 더 나은 미래를 위한 대화를 시작했어요.
사실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 사이의 영토 분쟁은 77년째 벌어지고 있어요. 뿌리 깊은 갈등은 약 100년부터 시작됐고요.
지금의 이스라엘 땅은 ‘오스만 제국’에 속해 있었는데, 1차 세계대전에서 오스만 제국이 패하자, 영국이 이 땅을 차지했어요. 그런데 이 땅은 ‘예루살렘’처럼 성경에 나오는 지역들이 있는 곳이에요. 유대교와 기독교는 물론이고 이슬람교에서도 종교적으로 중요하게 여기는 땅이죠. 특히 세계 각국에 흩어져 살면서도 고향인 이곳을 각별히 여기던 유대인들은 여기에 ‘유대인의 나라’를 세우려고 노력하기 시작했어요.
세계 곳곳에 흩어져 살며 힘을 키워온 유대인들은 1917년 영국으로부터 ‘유대인 국가 건설’을 약속받았고, 훗날 이게 실제 이스라엘 건국의 근거가 됐어요. 이후 벌어진 2차 세계대전에서 나치로부터 학살당하는 등 심한 박해를 받았던 유대인들은 종전과 함께 건국을 추진했어요. 3년 후인 1948년에는 국가를 수립하겠다고 선언했죠.
문제는 해당 지역에 살고 있던 사람들이 대부분 아랍인들, 그러니까 팔레스타인 사람들이었다는 거예요. 이 사람들은 갑자기 삶의 터전을 무력에 의해 빼앗기게 됐잖아요. 그래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사이에 ‘제1차 중동전쟁’이 벌어졌어요. 이 전쟁이 끝난 이후에도 ‘팔레스타인 편’(주로 아랍국가)과 ‘이스라엘 편’ 사이에 전쟁이 이어졌고요. 이걸 2~4차 중동 전쟁이라고 불러요. 그 외에도 이 지역에선 크고 작은 분쟁이 끊이지 않았어요.
현재 이스라엘이 자국 땅이라고 주장하는 지역 중 팔레스타인 사람들의 거주 지역은 두 곳이에요. ‘서안 지구’와 ‘가자 지구’죠. 팔레스타인 공식 정부는 면적이 조금 큰 ‘서안 지구’에 있고, 지중해 쪽으로 떨어져 있는 가자 지구는 2007년부터 ‘하마스’라는 군사 조직이 지배하고 있어요. 무력을 갖춘 정치 집단이라고 해서 언론에서는 무장 정파 하마스로 불러요. 가자 지구에서는 사실상 하마스가 정부 역할을 해 왔다고 보면 돼요.
이스라엘 입장에서 보면 하마스는 ‘가자지구를 무단으로 점령한 무장 테러 단체’이고, 팔레스타인 입장에선 ‘자국 영토를 지키기 위한 무장 투쟁 단체’인 셈이에요. 양측의 갈등이 고조됐던 지난 2023년 10월 7일,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기습 공격하며 전쟁이 시작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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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뉴스레터의 이미지에 틀린 내용이 있었어요. 이번에 새로 지정된 부동산 규제 지역을 소개하면서, 용인(수지구)이 빠진 지도를 사용했어요. 뉴스레터 글로는 규제 지역을 정확히 전달했지만, 삽입된 그림을 유심히 보신 분께는 혼란을 드릴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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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여러분께 사과드려요. 앞으로 콘텐츠 제작 과정에 더욱 주의를 기울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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