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두매거진 15호 <<두더지의 하루>>  
  
두더지? 왜 청년들을 두더지라고 부를까요?


“두더지는 땅속에서 혼자 살지 않아요. 다른 두더지들이 머무는 공간과 땅굴로 연결돼 있죠. 집에서 은둔하는 청년들을 보고 두더지가 떠올랐어요. 집에 웅크린 청년들이 사회와 조금씩 소통하면서 밖으로 나오게 돕고 싶었습니다.”

-이은애 SEEDS 이사장님 인터뷰 중 발췌-


어둡고 깊은 땅속에서 조용히 살아가는 두더지. 세상의 눈에 띄지 않지만, 보이지 않는 곳에서 자신만의 길을 꾸준히 파고 나아갑니다. 우리는 은둔고립청년을 '두더지'라고 부릅니다.

때로는 사회의 속도에 맞추지 못해 숨어버리기도 하고, 세상과의 단절 속에서 길을 잃은 듯 느껴지기도 하지만, 두더지는 결코 멈추지 않습니다. 자신만의 방식으로, 자신만의 속도로, 보이지 않는 곳에서 조금씩 터널을 뚫으며 나아갑니다. 그리고 언젠가, 스스로 원하는 곳에서 빛을 마주하게 되겠죠.

우리는 그런 청년들의 터널을 지지합니다. 우리가 뚫어가는 길이 결코 혼자가 아니라는 것, 함께 서로의 길을 응원하며 나아갈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해 주세요.

우리, 함께 두더지의 마음으로 자신만의 길을 만들어 봐요

  
두두앙케이트 - 여러분의 하루는 어떤가요?

✨두더지들의 하루는 어떤 모습일까요?
<두두의 하루는?> 앙케이트를 통해 청년들의 일상과 마음을 엿볼 수 있었어요.
궁금한 하루가 담긴 결과를 지금 함께 만나보세요.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여러분의 이야기는 우리에게 큰 힘이 됩니다!

두더집 - 누구나 쉬러 오세요 !   


두더집은 누구나 안전하게 머물 수 있는 평등한 공간입니다.
성별, 나이, 정체성, 지향, 가치관을 있는 그대로 존중하며,
이곳에서 나눈 이야기는 당신의 허락 없이 공유되지 않습니다.

혼자서 감당하기 버거웠던 마음,
여기서는 조금 내려놓아도 괜찮아요.
두더집은 언제나 당신의 편에서, 당신의 속도를 기다립니다.


두더집 유튜브 - 유튜브 채널도 있어요!   

여러분 ! 혹시 두더집 유튜브 채널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계셨나요? 

지난 3월 두더잡 시작과 함께 유튜브팀 내에서 운영이 시작된 따끈한 신생 채널인데요 유튜버 트루먼님이 리더로 계시고, 프로필 캐릭터도 유튜브 팀원 우유님이 직접 그려주셨어요 ! 너무 귀엽죠?

두더집 유튜브 채널, 지금 만나보러 갈까요?

두더지땅굴 - 온라인에서도 소통해요   

두더지땅굴은 은둔·고립 청년들을 위한 따뜻한 온라인 공간입니다.
세상 밖으로 나아가는 여정이 낯설고 두려운 이들을 위해, 다양한 정보와 이야기, 소통의 장을 제공합니다.
지금 당장 무엇을 하지 않아도 괜찮아요. 이곳에서 천천히, 당신의 속도로 함께 걸어가요!


아마 모르시던 분들도 있고, 이미 잘 사용하고 계시는 분들도 있을텐데요

편한 마음으로 읽어주시고, 많은 이용 부탁드립니다!

두더잡 - 우리들의 일경험을 소개합니다!  
어느 순간 멈춰버린 것 같은 시간 속에서, 다시 한 걸음을 내딛는 일이 두렵게만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오랜 시간 혼자 지내다 보면 사람들과 어울리는 법도, 무언가를 시작하는 용기도 쉽게 사라져 버리죠. 하지만 변화는 꼭 거창한 것이 아닙니다. 아주 작은 계기 하나만 있어도 충분합니다.

두더잡(Do-the-Job)은 단순히 ‘일을 한다’는 뜻을 넘어, 자신만의 속도로 한 걸음씩 나아가는 과정을 의미합니다. 단순한 일자리가 아니라, ‘할 수 있다’는 감각을 회복하는 과정이라는 의미죠. 누군가에게는 첫 면접을 보는 일이, 또 누군가에게는 하루에 몇 시간이라도 세상 밖으로 나와보는 일이 바로 ‘Do the Job’일 수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그런 다양한 이야기들이 모입니다.  
두두 릴레이 인터뷰 2차 - 이현 님   
  

둔고립 청년들 중엔 흔히 조용하다 일컬어지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나서는 일에 조심스럽고, 매사에 숙려를 거치는 사람들. 그들은 때로 수용적이고 자포자기한 사람들처럼 비춰지기도 해요. 다만, 조용함이 언제나 수용을 뜻하는 것일까요? 그들의 침묵은 정말 침묵일까요? 안에서 끓고 있는 무언가가 그들을 움직입니다. 

오늘 만나볼 주인공 역시 세상에 하고픈 말이 참 많은 청년이에요. 소리없이 타오르는 불꽃, 이현 씨의 이야기를 함께 들여다 봅시다!

두두앙케이트 홍보 

두두매거진 16호 앙케이트 📩


〈상담,어디까지 받아봤니?〉


요즘 상담, 심리치료… 더 이상 낯선 말이 아니지만,
막상 나에게 필요한 순간에는 망설여지기도 하죠.
"어디까지가 상담이야?" "내 얘기를 해도 될까?"
우리 마음에도 사용설명이 필요하지 않을까요?

이번 앙케이트는 '상담'에 대한 여러분의 경험과 생각을 듣고자 합니다.
직접 받아봤던 상담 이야기, 상담을 앞두고 느꼈던 감정,
혹은 아직 상담을 받아본 적 없는 분들의 솔직한 생각까지 모두 환영이에요.

📮 여러분의 이야기가 누군가에게 용기가 될 수 있어요.
지금, 잠깐 시간을 내어 참여해주시겠어요?

맺으며  

오늘도 조용히, 하지만 분명하게 하루를 살아낸 당신의 이야기를 응원합니다.
햇빛 아래든 땅속 어둠 속이든, 그 하루는 결코 작지 않으니까요.
다음 16호 두두매거진에서 또 만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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