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 소식 들으셨나요? 테슬라가 드디어 인공지능 휴머노이드 로봇을 발표했어요! 옵티머스라고 불리는 이 로봇은 '테슬라 인공지능 데이 2022'인 지난달 30일 저녁 캘리포니아 주 팔로알토에서 처음 모습을 드러냈는데요.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이목을 집중시켰던데 반해 기대와는 너무 다른 테슬라의 ai 휴머노이드 로봇의 모습에 사람들의 의견이 갈리고 있다고 해요.🤔

사진에서 보시다시피 옵티머스는 완전히 조립되지 않은 채 기계 장비가 모두 노출된 모습인데요.🤖 일론 머스크는 '아직 계발 단계이기 때문에 거친 수준'이라며 '안전 케이블이나 기계적 지지대 없이 이번 무대에서 처음으로 걸어 다니는 것'이라고 설명했어요. 하지만 완전히 조립된 로봇이 몇 주 안에 곧 걸을 수 있다고 본다며 사람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겠다는 각오도 보여줬는데요. 그럼에도 실망을 감추지 못한 관중들.. 하지만 전문가들은 옵티머스 발표를 보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고 해요.

테슬라에 따르면 옵티머스의 몸통에는 2.3kWh의 배터리가 장착됐고, 와이파이·LTE 등 통신이 가능하며, 머리에는 테슬라의 통합칩(SoC)이 들어가 있다고 해요. 또한, 약 9kg 무게의 가방을 들 수 있고, 도구를 사용할 수 있다고 전했는데요. 이런 옵티머스의 기능을 보고 전문가들은 '테슬라의 옵티머스는 유일하게 선 없이 배터리를 장착하고, 유일하게 말을 알아들을 수 있는 인공지능을 달았다는 점, 그리고 프로젝트를 시작한 지 1년 안에 이 정도의 성과를 냈다는 점에서 상상을 초월한 결과'라며 칭찬의 박수를 보내고 있다고 합니다.👏

가장 놀라운 사실은 옵티머스는 수백만 대의 대량 생산이 가능한 로봇으로 설계되어 자동차보다 저렴한 2만 달러(약 2,900만 원) 이하가 될 수 있다는 것인데요. 이번 테슬라의 발표가 문명의 변화를 알리는 신호탄이 될지, 비웃음으로 남을지는 한 번 지켜볼 필요가 있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