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요 뉴스 요약

· 카카오의 첫 여성 대표이사 발표
· 은행 점포 더 줄어든다, 신한·우리 내년 영업점 15곳 통폐합
· 연준, 2024년 3차례 금리 인하 계획
· 다이소는 이제 국내 기업입니다
· DS단석 공모가 10만 원에 확정

🔍 What to Watch
✅ 카카오의 첫 여성 대표이사 발표
13일 카카오는 이사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사업 총괄을 맡고 있는 정신아 카카오벤처스 대표를 단독 대표로 내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카카오 창업자인 김범수 경영쇄신위원장은 11일 사내 임직원 간담회에서 “새로운 리더십을 세우겠다”고 발언한 후 2일만에 CEO 교체를 발표했습니다. 정 내정자는 내년 3월로 예정된 이사회와 주주총회를 거쳐 공식 대표로 선임될 경우 카카오의 첫 여성 대표가 됩니다.

이번 카카오 대표의 교체를 시작으로 주요 계열사 임원들에 대한 물갈이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김범수 위원장은 대표 교체 발표 전 임직원 간담회에서 쇄신 의지를 밝혔고 카카오 노조도 이번 결정에는 반색을 보이며 빠른 결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은행 점포 더 줄어든다, 신한·우리 내년 영업점 15곳 통폐합
은행권 점포 구조조정이 다시 시작되면서 은행 점포가 더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은행들이 디지털화, 인건비와 임대료 등의 비용 절감을 이유로 은행 점포를 줄이면서 금융당국은 점포 폐쇄로 금융소외계층의 접근성이 낮아지는 것을 방지하고자 지난 5월 '은행 점포 폐쇄 내실화 방안'을 내놓았습니다.

'은행 점포 폐쇄 내실화 방안'이 시행되면서 은행 점포들이 잠시 늘어났지만 반년 만에 다시 감소세로 돌아서고 있습니다.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내년 1월 2일부로 서울, 경기, 인천 등 영업점 4곳을, 우리은행은 내년 3월 4일 서울과 경기, 부산 등에서 영업점 11곳을 통폐합할 계획을 밝혔습니다.
✅ 연준, 2024년 3차례 금리인하 계획
올해 마지막 FOMC 회의 결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는 기준금리를 전월과 동일한 5.25~5.50% 동결하며, 22년만에 최고 수준에서 3연속 동결했습니다.

FOMC 회의에서 가장 큰 화두는 금리인하였는데 내년 0.25% 기준으로 최소 3번 인하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중장기 계획으로 2026년에 추가로 3번 금리인하를 시행해 기준금리가 2%~2.25% 수준으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 다이소는 이제 국내 기업입니다
다이소(아성다이소)의 모회사 아성HMP가 2대 주주인 일본 대창산업(다이소산교)의 지분을 매입하며 한국 기업이 되었습니다. 아성다이소의 지분 50.02%를 보유한 최대주주 아성HMP는 2대 주주인 대창산업(다이소산교)의 지분 34.21%을 약 5,000억 원으로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분 매입으로 아성HMP의 지분율은 84.23%로 늘어났고 창업주 박정부 회장의 특수관계자인 박영주(13.9%)와 박수연(1.87%) 씨가 일부 지분을 보유해 아성다이소는 아성그룹이 100%를 확보하게 됐습니다.

다이소산교는 2001년 박 회장의 생활용품점 ‘아스코이븐프라자’에 4억 엔(약 38억 원)을 투자하면서 지분 34.21%를 확보해 2대 주주에 올랐으며, 22년 만에 5,000억 원에 매각해 약 1만 3,000%의 수익을 올렸습니다.
DS단석 공모가 10만 원에 확정
올해 마지막 기업공개(IPO)인 자원순환 전문 기업 디에스단석(옛 단석산업)의 최종 공모가는 10만 원으로, 공모가 희망밴드 최상단의 12%를 상회했습니다. 수요 예측에는 국내외 1,843개 기관이 참여해 단순 경쟁률은 341.84대 1을 기록했습니다. 공모 금액은 약 1,220억 원, 상장 후 시가총액은 약 5,861억 원 규모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디에스단석 청약은 14~15일에 진행되고 22일에 코스닥에 상장 예정입니다.
💰 잘 살아보세!
✅ 이제 심야에도 자율주행 버스 운행합니다~
서울시가 세계 최초로 부도심과 도심을 연결하는 간선기능의 심야 자율주행 버스 정기 운행을 시작했습니다. 4일 첫 선을 보인 심야 자율주행 버스의 노선번호는 ‘심야 A21’로 월요일~금요일, 23시 30분~다음날 5시 10분까지 운행됩니다. 심야 자율주행 버스는 합정역과 동대문역에서 출발해 70분 간격으로 순환하고 일반 시내버스와 동일하게 도로 중앙에 위치한 총 40개(편도 기준 20개소) 중앙정류소에서 자유롭게 승하차가 가능합니다.

이번에 첫 선을 보인 대중교통 기능의 심야 자율주행 버스는 일반 시내버스처럼 동일하게 교통카드를 태그 후 탑승하고, 당분간은 무료로 운행할 예정이지만 환승할인이 연계되기 때문에 교통카드를 태그를 해야만 요금이 0원으로 처리됩니다. 시는 안정화 과정을 거쳐 내년 상반기 내 유료로 전환할 예정이며, 요금은 기존 심야버스 기본요금의 2,500원보다는 다소 낮게 책정할 계획입니다.
🌏 세계는 지금
✅ 독일, 한 달 만에 내년 예산안 협상 결과 발표
독일 내각은 448억 유로 규모로 올해 추가경정예산안을 의결해 내년 예산안에서 170억 유로 부족분을 어떻게 보충할지를 두고 몇 주 간 협상을 벌여왔습니다. 2021년 연립정부가 수립되면서 코로나19 대응에 쓰이지 않은 600억 유로(85조 원)를 기후변환기금(KTF)으로 전용해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신규 사업에 투입하기로 한 것은 위헌이라며 KTF를 위한 국채 발행 허가를 무력화했습니다.

연방헌법재판소가 올해와 내년 예산안에 대해 위헌 결정을 내린 지 한 달 만입니다.
숄츠 총리는 이날 내각회의를 마친 뒤 기자회견에서 "위헌 결정으로 쓸 수 있는 돈이 줄어들었기 때문에 우리가 누릴 수 있는 것과 없는 것을 정해야 했다"면서 "기후위기 대응, 사회적 결속, 우크라이나 지원 등 세 가지 중요한 목표로부터는 물러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 바이든, "우크라이나를 절대 버리지 않는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을 불러 ‘자금줄’을 쥔 미국 의회를 설득하려 했지만 상원과 하원의 반응은 상당히 다름을 보여줬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12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젤렌스키 대통령과 회담한 뒤 공동 기자회견에서 “나와 미국인은 우크라이나를 버리지 않을 것이고, 할 수 있는 데까지 중요 무기와 장비 지원을 계속하겠다”고 밝히며,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틀렸다는 걸 입증하기 위해 의회의 추가 승인이 필요하지 않은 대공 요격기와 대포, 탄약 등 2억 달러(약 2,600억 원) 규모의 우크라이나 지원안을 발표했습니다.

미국 의회는 이스라엘·우크라이나 군사지원과 인도 태평양 전략 차원의 대만 지원, 국경관리 강화 등을 패키지로 묶은 1,050억 달러(138조 원) 규모의 안보 예산안을 두 달째 처리하지 않고 있으며 러시아군은 젤렌스키 대통령이 미국을 방문한 날 새벽 보란 듯이 수도 키이우에 미사일 공격을 강행했습니다.
📈 오늘의 증

🔸 S&P500  4,719.55   ▲12.46  +0.26%

🔸 나스닥 100  16,537.83   ▼24.54  -0.15%

🔸 다우존스  37,248.35   ▲158.11  +0.42%

🔸 USD/KRW  1,295.60   ▼20.90  -1.61% 

🔸 코스피  2,544.18   ▲33.52  +1.32%

🔸 코스닥  840.59   ▲11.28  +1.34%


📅 경제 캘린더
✅ 15일(금)
· 코스피200, 코스닥150 정기변경
· 미국 뉴욕 제조업지수 12월

✅ 18일(월)
· BOJ 통화정책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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