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3.21(월)

새 정부가 집권하기도 전에 '이사 비용' 논란이 뜨겁습니다. 인수위 측은 청와대와 국방부의 이전 비용만 계산하면 496억원, 합참을 남태령 수도방위사령부로 이전하는 비용까지 고려해도 1200억원 정도만 추가하면 된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민주당 측은 국방부와 합참을 신축하는 비용까지 따지면 1조원이라고 말하죠. 기본 셈법 자체가 다른 셈입니다. 비용을 빼고도 넘어야 할 논란은 첩첩산중입니다

[출처: 청와대/국방부]

청와대는 오늘 "촉박한 시일 안에 국방부와 합참, 대통령 집무실과 비서실 등을 이전하겠다는 계획은 무리한 면이 있어 보인다"고 했습니다. 정면으로 제동을 거는 모습입니다. 곳곳에 장애물이 놓인 '용산 가는 길'을 집중 점검합니다.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가 극초음속 미사일까지 쏘고 있습니다. 크림반도와 돈바스 사이에 있는 마리우폴을 포위하고는 "무기를 내려놓고 항복하라"고 최후통첩을 했습니다. 그러나 우크라이나군은 '결사 항전'을 다짐하고 있습니다. 키이우 시내를 덮친 포격 속에서 유리 파편을 온몸으로 막아낸 이 아기 엄마의 눈빛처럼요. 태어난 지 6주밖에 안 된 아기는 무사합니다. 기적 같은 이야기를 전합니다.

[출처: YouTube 'tv 이벤트']

아침엔 마트, 밤엔 편의점. 물건 들어오는 시간 맞춰 가게 앞이 북적이는 걸 본 적 있으신가요. 바로 '포켓몬빵 오픈런' 때문입니다. 16년 만에 다시 나온 '포켓몬빵', 그 속에 든 스티커 '띠부띠부씰'을 구하려는 소비자들의 열정이란. 백화점 문 여는 시간에 맞춰 뛰어 들어가는 '샤넬런' 못잖습니다. 밀착카메라도 이 대열에 합류했는데요, 과연 결과는 어땠을까요?

오늘 저녁 7시 30분에 만나요!

'코로나 먹는 치료제' 10만 명분
이번 주에 더 들여온다


가족이나 친척, 친구 중에 코로나 확진자가 한 명도 없는 경우가 이제는 없는 것 같습니다. 정부가 먹는 치료제 확보를 서두르고 있습니다. 라게브리오 10만 명분을 이번 주에 들여올 예정입니다. 다음 달 도입 예정인 팍스로비드 9만5000명 분과는 별개입니다.

프리랜서 지원금 최대 100만원
오늘부터 신청하세요


코로나19로 다들 힘들지만, 특히 일감이 뚝 끊긴 프리랜서는 막막하기만 합니다.

고용노동부가 오늘부터 오는 29일까지 방과후강사 같은 특수형태근로종사자와 프리랜서를 위한 지원금 신청을 온라인으로 받습니다. 최대 100만원까지 되고, 현장 접수는 24일부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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