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이야기 우리술을 파는 사람들 이야기 l "우리주민" 바틀샵 우리술 페어링 l 우리주민 대표님이 추천하는 겨울철 전통주 3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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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비, 있잖소 나는 전통주를 좋아하다 보니 바틀샵에 자주 간다네. 그러다 문득 '전통주 바틀샵 대표님들은 왜 수많은 술 중에 전통주를 선택했을까?’라는 궁금증이 생겼지. 이 질문에 답을 찾아보고 싶어 '우리술을 파는 사람들'을 만나보기로 했고, 이번이 그 첫 시작이라네. |
우리술을 파는 사람들 시리즈의 첫 번째 주인공은 노원구 공릉동에 위치한 우리주민 민광준 대표님이라네. 벌써 1년 8개월째 우리술의 매력을 알리고 있다더군. 놀라운 건, 처음부터 전통주에 조예가 깊었던 건 아니었다는 사실이지. |
 | 📍우리주민 Instagram (@wrjoomin)서울 노원구 공릉로42길 7 1층 2호 화요일 ~ 토요일 14:00 ~ 21:00, 일요일 11:00 ~ 17:00 (매주 월요일, 매월 마지막 일요일 휴무) |
대표님은 바틀샵을 열기 전까지 9년 동안 회사원으로 일했다고 하네. 하지만 늘 ‘내 것을 한번 해보고 싶다’는 열망이 있었고, 회사의 불투명한 비전에 퇴사를 결심하게 되었다고 하더군. |
퇴사 후 우연히 시작한 전통주 소믈리에 공부는 대표님을 완전히 새로운 길로 이끌었다지. 공부를 하면서 전통주의 매력에 푹 빠지게 되었고 우리 땅에서 난 농산물로 만든 본연의 맛, 그리고 이를 담아낸 사람들의 정성이 특별하게 다가왔다고 하네. 이런 매력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다는 마음으로 바틀샵을 열기로 결심했다더군. |
그에 맞춰 가게 이름도 특별한 의미를 담고 있지. ‘술 주(酒)’와 대표님의 성(姓)인 ‘민’을 결합해 ‘공릉동 주민들과 함께 우리술을 즐기고 싶다’는 뜻을 담았다고 한네. |
우리주민에서 판매되는 술은 단순히 인기 있는 술을 들여오는 게 아니라, 하나하나 명확한 기준과 철학을 가지고 선택한다고 하네. |
“전통적으로 우리나라 술은 감미료 없이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리는 방식으로 만들어져 왔어요. 반면, 감미료가 들어간 술은 제작 과정이 간편해지고 쉽게 만들어질 수 있지만, 그만큼 본연의 맛을 제대로 느끼기 어렵죠.” - 우리주민 대표님 曰 - |
우리주민 대표님은 전통주 본연의 맛을 손님들에게 전하고자하네. 그래서 우리주민에서는 감미료가 들어간 제품을 거의 찾아볼 수 없었네. 손님들도 이런 점을 알아보고, 가끔 감미료가 들어간 제품이 가게에 들어오면 그 이유를 궁금해하며 묻곤 한다더군. |
주마카세는 오마카세의 아이디어를 술로 풀어낸 우리주민만의 특별한 프로그램이라네. 손님들이 가져온 다양한 안주와 대표님이 고른 전통주가 어우러져 그날만의 특별한 조화를 만들어가는 프로그램이지. 어떤 안주와 술이 준비될지 모르기에 매번 새로운 조합과 이야기가 탄생하기도 하고 특히, 주마카세에서는 양조장에서 아직 출시되지 않은 술 샘플을 시음할 수도 있다고 한더군. |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으로는 벨기에, 미국에서 온 코엑스 맥주 박람회 심사위원이 막걸리가 궁금하다며 찾아왔던 날을 꼽았다네. 마침, 주마카세가 열리던 날이었고, 심사위원은 자연스럽게 합류해 다양한 전통주를 맛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하더군. |
특히 ‘서촌 막걸리’와 ‘풍정사계 추’의 첫맛부터 끝맛까지 이어지는 다채로운 매력에 깊은 감탄을 전하며, 그날의 경험을 잊지 못할 거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고 하더군. |
“앞으로 3년 동안은 손님들과 더욱 가까워지고 싶어요. 우리술에 대해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그 매력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습니다.
전통주 바틀샵은 명절이 대목이에요. 서로 술을 주고받으며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시기죠. 그래서 늘 ‘한가위만 같아라’라는 마음으로 긍정적으로 생각하며 우리술을 알리고 싶습니다.” - 우리주민 대표님 曰- 혹시 선비는, 이런 모임에 선뜻 참여하기 어려우신가? 우리주민에서는 그 걱정 버리셔도 괜찮네. 우리주민의 주마카세는 20대 초반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어우러지는 자리이고, 혼자 방문해도 술 한 잔과 함께 금세 친해질 수 있는 분위기가 만들어진다는군. 멀리 일산에서 만둣국을 가져와 즐긴 손님처럼, 지역과 나이를 초월해 누구나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을걸세. |
2024년 올해 마지막 주마카세가 12월 28일 토요일 오후 5시에 열린다고 하니. 참여를 원하는 선비들은 아래의 상세 정보를 참고해 주게나. |
일정 12/28(토) 오후 5시 장소 공릉동 전통주 바틀샵 우리주민 주류 라인업 탁주, 약청주, 증류주 등 5종 + 서비스!! 혜택 참석자 당일 별도 주류구매 10% 할인 👉 [여기에서 신청하기] |
선비, 겨울철에 어울리는 우리술이 궁금하지 않으신가? 궁금할걸세. 아니, 궁금해야하네. 왜냐하면 우리주민 대표님께서 겨울에 즐기기 좋은 전통주 3가지를 추천해주셨기 때문이지. 따뜻한 음식과 어울리는 우리술의 매력을 느껴보시게나. |
📒 마루나 탁주는 중간 이상의 바디감에 튀지 않는 부드러운 산미가 특징이라네. 한입 마셨을 때 참외 계열의 진득한 단맛이 입안에 오래 남아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지.
😋 겨울철에는 김장한 보쌈과 함께 먹으면 맛의 조화가 뛰어나고, 연말 모임에서 피자와 곁들여도 잘 어울리는 술이라네. 마루나 탁주 12도 ©아토양조장 📒 민속주 안동소주는 특유의 쿰쿰함과 구수한 향이 인상적이라네. 첫 향에서 전통적인 깊이를 느낄 수 있고, 뒤이어 은은한 달달함이 혀끝에 남아 마실수록 매력을 더해주는 술이지.
😋 겨울철 석화(굴)와 함께 먹으면 맛의 조화가 뛰어나며, 피트 위스키와 비교해도 손색없는 독특한 풍미를 즐길 수 있는 술로 추천한다네. 조옥화명인 민속주 안동소주 ©민속주안동소주 📒 해월 약주는 청사과를 연상시키는 상큼한 과실 산미와 깔끔한 단맛이 특징라네. 여기에 은은한 감칠맛이 더해져 마실수록 입안에 풍미가 맴도는 술이지.
😋 방어회처럼 신선한 생선회와 잘 어울리며, 어묵탕과 함께 따뜻하게 즐기기에도 딱 좋은 술이라네.
해월 약주 ©해월도가 우리주민 대표님의 생생한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인터뷰 영상을 보러오게나 👉 링크 |
이번 주 선비의 소소한 이야기가 궁금하구려! 📬 뉴스레터 내용이 이러하면 더 좋았을텐데하는 의견과, 내용 중 마음에 깊이 새겨진 부분이나, 아쉬웠던 것까지 거리낌 없이 들려주시면 나에게 크나큰 기쁨이 되겠네. |
지나친 음주는 뇌졸증, 기억력 손상이나 치매를 유발합니다. 임신 중 음주는 기형아 출생 위험을 높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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