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이러면 안돼요 : 죽은척 하면 큰일 날 수 있어요. 반달가슴곰은 썩은 고기도 마다하지 않는 특성이 있거든요. 먹을 것을 주거나, 사진 촬영을 해서도 안 돼요.
• 2. 위치를 알려주세요 : 호루라기를 불거나, 손을 흔들어 사람이 있음을 알려주세요. 이후 곰의 행동을 살피면서, 자리를 벗어나면 된다고.
• 3. 천천히 물러나세요 : 반달가슴곰과 시선을 맞추고, 뒷걸음질로 천천히 벗어나세요.

터키(=Turkey)의 이름이 튀르키예(=Türkiye)로 바뀌는 중입니다. 최근 유엔에서, '나라 이름 바꿀래!'라는 터키의 요청을 받아들였거든요. 터키라는 단어가 내포하는 부정적인 의미(=겁쟁이 등)를 피하기 위함이라고. 이미 터키 내부에서는 튀르키예라는 단어를 많이 사용하고 있었는데, 이 범위가 국제 사회로 넓어지게 되는 거에요. 주터키한국대사관 또한 외교부와 함께 표기 변경을 고려한다고.

*오펙플러스(OPEC+)가 전 세계 원유 공급량을 늘리기로 결정했습니다.  7~8월 간, 하루 약 65만 배럴(=전 세계 일일 원유 소비량의 0.7%)의 원유를 추가 공급한다고. 우리나라는 2020년에 약 8억 1천 배럴의 석유를 썼었는데요. 이를 바탕으로 계산해보면, 우리나라에서 약 18일간 소비하는 정도의 원유가 두 달에 걸쳐 추가 생산됨을 알 수 있어요. 

이번 결정에 큰 영향을 미친 요인으로는 미국과 사우디아라비아의 화해 무드가 꼽히는데요. 그간 미국 대통령 바이든은 사우디의 인권 문제 등을 강하게 비판하고 있었는데, 최근 그 태도를 바꾸었거든요. 국제 유가 상승으로 물가 상승이 현실화되자 👉 사우디를 치켜세워주는 백악관 성명을 최근 내는 등, 화해의 메시지를 던지는 중이라고. 이에, 사우디 또한 응답하는 차원에서 이러한 원유 증산 결정을 이끌어냈다는 분석이 나와요. 

문화재 근처(500m 내)에 커다란 건물(20m 이상)을 지으려면 문화재청의 심의를 먼저 받아야 합니다. 경관이 가려질 수 있기 때문인데요. 이를 지키지 않은 아파트 단지가 세 곳에서 지어지고 있었대요. 조선 왕릉 부근에 지어져, 경관을 해치고 있었다고. 이에 문화재청에서는 이를 문제 삼으며 법정공방을 시작했대요. 건물을 허물든지, 건물을 일부 철거하든지 해야 한다면서요.

그런데 최근, 이러한 문화재청의 의견이 무시당할 위기에 처했다고 합니다. 법원 판단이 나오기도 전에 건설사에서 건축을 끝내고, 최근에는 아파트 입주까지 시작해버렸거든요. 주민들이 들어오는 만큼, 철거가 매우 어려워진 상황이죠. #해당 기사

한편 이렇게 마무리가 될 것으로 보이면서, 문화재청에는 주름살이 하나 더 늘었다고 하는데요. 조선 왕릉 경관 속에 아파트 고층 일부가 들어옴에 따라, 유네스코 세계유산 자격을 박탈당할 가능성이 생겼거든요. 

대통령 집무실 인근의 용산공원 부지가 개방됩니다. 일주일 뒤(6.10)에 첫 시범 개방되어, 열흘간 유지된다고. 아래의 링크를 통해 참여 신청을 할 수 있대요.

# 참여 신청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