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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와 재능의 만남, 
무궁무진스튜디오
이야기를 가진 누구나 예술가가 될 수 있다는 믿음,
무궁무진아티스트 무무스트의 이야기를 들려드릴게요.
지난주의 한 줄 평

코로나 이후로 학생들이 무엇 하나 내 손으로 만들기 쉽지 않은 것 같아요~ 이럴 때에 무무스트들이 마음껏 음악을 만들어 본다는 것 자체가 정말 멋진 일이네요! 그리고 무궁무진의 캐리어 대공개 영상도 너무 흥미로웠어요 ㅎㅎㅎ 마술상자처럼 아이템이 끊임없이...! 청소년들을 향한 무궁무진스튜디오의 고민과 노력이 느껴졌습니다. 남은 2021년도 응원할게요~
-한강
안녕, 여러분!
숨이에요.

저는 요즘 넷플릭스에서 <네모바지 스폰지밥>을 보고 있어요. 초등학생 때 즐겨보았던 애니메이션인데요. 그 당시 저희 집에는 유선 채널이 나오지 않아서 EBS가 저의 최애 채널이었답니다. EBS에서 자주 방영했었는데, 거기서는 <네모네모 스펀지송>이라는 이름이었어요. 모두 '스폰지밥'이라고 할 때 저는 '스펀지송'이 오리지널이라고 우겼던 기억이 떠오르네요.

스펀지송은 사라지고 결국 스폰지밥만 남아 저도 이제 스폰지밥이 더 익숙해졌네요. 넷플릭스에서 스트리밍 중인 스폰지밥에는 처음 보는 에피소드가 많더라고요. 유쾌하고 재미있는 에피소드들은 어른이인 제가 봐도 생각할 점이 많은 이야기를 담고 있어요!

(월요일...안 좋아..)
어릴 적 저는 항상 스폰지밥이었는데, 어느새 시간이 흘러 성인이 된 저는 징징이의 모습에 가까워졌네요. 스폰지밥과 뚱이의 이웃으로 지내고 있는 징징이에게 경의를 표합니다.

징징이 같은 삶을 사는 게 목표가 되었어요. 생업의 끈을 놓지 않으면서도 항상 예술에 대한 갈망으로 예술을 향유하는 삶. 하지만 팍팍할 징징이에겐 스폰지밥과 같은 친구가 있어서 또 가끔은 행복하겠죠? 제가 봤던 에피소드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이야기를 들려드릴게요!

네모바지 스폰지밥 <지금 행복하니?> 에피소드의 한 장면
징징이가 갑자기 우울에 빠졌어요. 조금은 귀찮지만 따뜻한 우리의 이웃 스폰지밥은 징징이가 며칠째 집에서 나오지 않아 걱정합니다. 그리고 징징이가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도와주죠. 그럼에도 징징이는 자신이 행복을 느낄 수 없는 문어라며 계속 좌절하는데요, 하지만 결국엔 스폰지밥이 준비해놓은 수많은 스펀지밥들 속에서 스폰지밥을 찢으면서 행복감을 느낀답니다 🤣 
어느 날 한 상어가 죽었다
사인은 자살
범인은 이 안에 있어

"그 상어가 죽은 이유가 뭐라고 생각해?"
갑붕싸 <Ocean of Mind> 중
스폰지밥의 <지금 행복하니?> 에피소드를 본 날에 이 노래를 발견했어요. 계남초 6학년 학생들과 함께 만들었던 노래예요. 실험 음악 같은 분위기의 이 음악은 내레이션과 웅장한 반주가 돋보이고, 곡의 여백에서는 듣는 이로 하여금 많은 생각을 하게 해요. 저는 이 작업 현장에는 없었지만, 팀 '갑붕싸'의 어린이 철학자들을 만나 희망에 대해 한번 이야기해보고 싶네요. 희망이란 곧 꿈이겠죠? 꿈이란 내일이 지금의 나보다는 조금 더 나을 거란 생각이겠고요.

저는 아침에 출근 준비하며 스폰지밥을 틀어놓고 깨발랄 웃음소리와 함께 하루를 시작하곤 한답니다. 가끔 그런 웃음소리를 듣고 싶을 때는 스펀지밥을 추천해 드릴게요! 동병상련 징징이에게 심심한 위로를 건네면서요.

수많은 징징이들, 오늘도 치얼스 -

p.s.
스펀지인 스폰지밥은 정말 "무궁무진"한 형태로 변하는 거 아시죠?
갑붕싸 - <Ocean of Mind>

그리고 오늘 이야기에 어울리는 곡,
한 곡 더 동봉해드릴게요!
미미시스터즈 - <우리, 자연사하자>

오늘의 무무스트 이야기는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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