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공동체를 만드는 첫걸음. 나는 요즘 좋은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관해 고민하고 있다. 좋은 영향력을 만드는 초석이라 믿기 때문이다. 혐오와 반목이 일상이 되어 버린 지금의 세상이 조금이나마 나아지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뚜벅뚜벅 가 볼 생각이다.
보이지 않는 것을 보는 힘
보이지 않는 것을 보는 힘을 통찰력이라고 한다. 인사이트 클럽은 생각식당에서 운영하는 통찰의 기술을 배우고, 예술의 영감을 나누는 커넥트 살롱이다. 인사이트 클럽은 좋은 공동체를 통해 좋은 영향력을 만들자는 취지로 설립하였다. 그 첫 실험으로 <인사이트 금요클럽>과 <살롱 드 명동>을 시작한다. 금요클럽은 9월 22일부터 매주 금요일 저녁 대학로 혜화동에서 진행되며, 살롱 드 명동은 10월 30일부터 마지막 월요일 저녁 명동에서 진행한다.
나는 2010년부터 인지심리학 기반의 행동경제학을 공부하면서 내가 설립한 예술과 창의력 분야인 팀버튼에서 약 8,000회의 프로젝트를 통해 30만 명의 통찰 데이터를 축적하였다. 이를 기반으로 통찰력 훈련법을 완성하고 기획자의 생각식당이라는 책을 출간, 19개의 인사이트 키워드를 직접 도출하였다. 그 여행의 결과를 인사이트 클럽을 통해 하나씩 공유하려고 한다. 아래 클럽 소개서를 보고, 직접 오셔서 만나보고 추천해주시기를.
첫 모임은 9월 22일 오후 5시 서울 혜화동에서 열린다. 9월 주제는 대결핍의 시대. 1부 강의는 김우정의 저서 <기획자의 생각식당>에서 발췌한 통찰력 훈련법에 대한 내용과 함께 최신 트렌드 사례 및 실전 기획안 등이 공개된다. 참가자들에게는 인사이트 키트가 제공되고 나에게 필요한 키워드를 발견하고 간직한다. 9월의 영감작품은 <마스크 걸>이다. 9월은 베타로 운영되며 6명만 신청 가능하고 추가비용 없이 후일담에 참석할 수 있다.
운은 움직인다. 운은 보이지 않는다. 그래서 운은 쉽게 잡히지 않는다. 운은 준비된 사람에게 스스로 찾아온다. 준비된 사람만이 운을 잡을 수 있다. 인사이트 금요클럽 10월 주제는 '고래의 운'이다. 고래를 만나는 건 운이지만, 잡는 건 실력이다. 10월 금요클럽은 13일, 20일, 27일 3차례 저녁 7시부터 열린다. 운을 잡는 방법에 대한 통찰 강의와 함께 영감을 나눌 작품도 곧 공개 예정이다. 사전 예약하는 분들은 30일 살롱 드 명동에 무료로 참가 할 수 있다.
10월 30일(월) 저녁 7시. <살롱 드 명동>은 매월 마지막 월요일 서울 명동에서 진행되는 토크 살롱이다. 좋은 공동체와 영향력의 사례를 외부 연사를 초청하여 직접 듣고, 비하인드 스토리를 함께 나누는 스몰 토크쇼 형식이다. 인사이트 클럽을 1회 이상 구매하신 분들과 생각식당 메뉴를 구매하셨던 분들은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10월은 베타로 운영되며 외부 연사는 곧 공개할 예정이다. 답장으로 님의 의견을 기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