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가짜 뉴스, 너 선 넘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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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파일러 : 일반적인 광고 기법으로 지키기 어려운 브랜드 세이프티 문제를 해결하는 전문가.

🚀이달의 소식 요약

의뢰사건 : 요즘 떠오르는 핫이슈, 가짜뉴스에 대해 파헤쳐 봤어요.
파일레터 : 'Brand Safety'에 대하여, 당신의 브랜드는 안전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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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파일러 사건번호 #1

#1 사건 기록
2022.07 아사다 마오, 서울에서 사망
2022.12 백종원 빚만 100억 원 남기고 사망

2023.02 김연아, 고우림과 이혼

2023.03 도경완이 가수 장윤정과 이혼했다

2023.04 정부, 가짜뉴스 퇴치 총력전 선언

#유튜브는 가장 신뢰하는 언론 매체 1순위

#유튜브는 허위 정보 유통 경로 1위

사건번호 #1
정부의 가짜뉴스 퇴치 위한 총력전 선언🚨

4월 19일 윤석열 대통령이 4·19혁명 기념식에 참석해 “허위 선동, 가짜뉴스, 협박과 폭력, 선동이 진실과 자유로운 여론 형성에 기반해야 하는 민주적 의사결정 시스템을 왜곡하고 위협하고 있다”라고 말했어요. 또한 국민통합위원회가 17일 포털 사이트와 유튜브를 통한 가짜뉴스 확산에 대한 정책을 마련하기 위한 ‘국민 통합과 미디어 특별위원회’를 출범했다고 해요.

🕵️‍♂️ 가짜뉴스, 뜻부터 제대로 알자!

가짜뉴스는 정의와 범위에 대해선 의견이 여러 갈래로 나뉜다고 해요. 언론사의 오보, 인터넷 루머 등 넓은 스펙트럼 안에서 사용되고 있기 때문이라는데요. 2017년 2월 14일, 한국언론학회와 한국언론진흥재단 주최로 'Fake News(가짜 뉴스) 개념과 대응 방안'에 대한 세미나 자리에서는 가짜뉴스의 개념을 ‘정치·경제적 이익을 위해 의도적으로 언론 보도의 형식을 하고 유포된 거짓 정보’라고 정의했대요.

❓ 왜 생겨나는거야?

가짜뉴스가 논란이 되고 있지만 이러한 뉴스는 왜 만들어지는지는 매우 모호해요. 사례를 통해 가짜뉴스가 왜 만들어지는지 유추해 볼 수 있을 거 같아요.

2016년 미국 대선 : 2016년 미국 대선 기간 중 가짜뉴스가 공유된 수는 870만 건이었으며 이는 주요 언론사 뉴스의 페이스북 공유 수인 730만 건을 앞선 수치였다고 해요. 가짜뉴스가 더욱 빠르게 많은 사람들에게 전파된 거죠. 그런데 놀라운 점은 이러한 가짜뉴스를 생성한 범인은 마케도니아 벨레스라는 소도시에 사는 10대 청소년이었다는 거예요. 이유를 알아보니 단순히 트럼프의 뉴스가 돈이 되기 때문이었다고 합니다. 가짜뉴스로 콘텐츠를 자극적으로 만들면 사람들이 몰리고, 사람들이 몰리면 광고비로 수익을 얻을 수 있으니 돈이 된다는 이유였죠.
[단독] 배우 ○○○ 사망 : 2023년 한 해 동안 언론 보도를 통해 확인된 연예인 관련 가짜뉴스는 최소 30여건에 이른다고 해요. 대부분이 이혼설, 사망설 등의 자극적인 내용이었는데, 더 이슈가 된 이유는 최근 가짜뉴스가 대부분 이야기에 서사를 만들어 있을법하게 꾸며진다는 데 있어요. 또한 한국은 유튜브를 통해 뉴스를 이용하는 비율이 44%로, 세계 46개국 평균인 30%보다 월등하게 높기 때문에 이런 가짜뉴스에 속는 사람들이 더 많아진 것으로 보여요.

이를 종합해 보면 유튜브 광고를 통한 수익을 높이기 위해 가짜뉴스를 만들어내는 걸로 유추해 볼 수 있겠어요.

💨 버블 버블, 필터버블
님, '필터버블'이라는 단어를 아시나요? '필터버블'은 몰라도 '알고리즘'은 많은 분들이 많이 들어보셨을거예요. 가짜뉴스가 가장 빠르게 번지고 있는 유튜브의 경우 개인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개인화된 알고리즘을 생성하는데, 이 알고리즘을 통해 생기는 현상이 바로 '필터버블'이에요. 내가 본 콘텐츠가 가짜뉴스였다면, 이와 비슷한 콘텐츠를 개인화된 알고리즘이 계속해서 추천해 주고, 이를 반복적으로 보다 보면 내 추천 콘텐츠는 '가짜뉴스' 콘텐츠에 갇혀버리게 되는 거죠.

📜 [사건번호 #1] 보고서

현장 감식 결과
1. 유튜브는 가장 신뢰하는 언론 매체 1순위(2020년 ‘시사IN’ 신뢰도 조사) 이자, ‘허위 정보 유통 경로’ 1위(유튜브 정보 규제에 대한 이용자들의 인식 연구, 이상우 연세대 정보대학원 교수)라는 극단적 양면성을 갖고 있어요.
2. 포브스코리아에 따르면 2021년, 2022년 한국인이 가장 많이 사용한 앱으로 '유튜브'가 1위를 차지했다고 해요. 한국인의 80% 이상이 사용하는 앱이라고 하니, 유튜브의 어마어마한 영향력을 실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렇게 유튜브의 입지가 커져가는 만큼 유튜브 크리에이터의 영향력도 날이 갈수록 커지고 있는 상황이에요.
주요 조사 결과
1. 우리는 시간이 한정돼있고 뉴스는 범람하는 시대에 살고 있어요. 그러면 사람들은 선택과 집중을 하게 되죠. 결국 자극적이고 눈길을 끄는 뉴스 제목과 썸네일에 사람들이 몰리고, 알고리즘은 개인화되며 가짜뉴스라는 필터버블에 갇혀 편향적인 시각에 갇히게 될 가능성이 커지는 거예요.
2. 수사를 통해 밝혀낸 사실은 가짜뉴스를 생성하는 사람들의 가장 기본적인 목표는 '돈'이라는 거예요. 가짜뉴스를 생성하는 사람들은 돈을 벌면 벌수록 더욱 자극적이고 사람들의 시선을 끌만한 가짜뉴스를 생성하는데 더 열을 올릴 거예요.
사건 소견
1. 한국은 유독 유튜브 내 가짜뉴스가 이슈가 되고 있어요. 유튜브 사용자 수가 높고 뉴스 소비량이 많은 만큼 유튜버들이 '돈'을 노리고 유튜브 콘텐츠에 가짜뉴스를 계속해서 생성하고 있죠. 이 '돈'의 출처인 광고비는 광고를 싣길 원하는 브랜드사와, 광고를 소비하는 이용자 둘의 만남으로 지불하게 되어있어요. 그러므로 브랜드사는 가짜뉴스에는 광고를 싣지 않기 위해 노력해야 하고, 이용자는 비판적 사고를 길러 자극적인 내용이 아닌, 팩트를 제대로 전달하는 콘텐츠를 선별적으로 필터링하여 볼 수 있는 눈을 길러야 해요.
2. 사건을 조사하면서 브랜드 광고가 가짜뉴스에 실릴 경우 브랜드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요즘 가장 핫한 Chat GPT에게 물어봤어요. Chat GPT가 자세하게 알려주는 가짜뉴스에 광고를 내보냈을 때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아보세요.

Brand Safety 인식 조사 결과 발표

Brand Safety(이하 브랜드 안전성)란? : 광고 진행 시 의심스럽거나 부적절한 콘텐츠의 부정적인 영향으로부터 브랜드의 이미지와 평판을 보호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일련의 조치

파일러는 4월 4일-5일 양일간 진행된 디지털 마케팅 서밋(Digital Marketing Summit) 2023에 스폰서로 참여했어요. 파일러는 이 자리에 참여한 유수한 대기업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으며, 이 설문조사 결과를 뉴스레터를 통해 공유하려고 해요. 흥미로운 세부 내용은 '결과 확인하기' 버튼을 통해 확인하세요.

부족한 점이 많았겠지만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6월 첫째주, 더 풍성한 정보로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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