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을 설득하는 일을 하는 분들이라면 추천!
"스노우피크는 팔면 그만이라는 생각은 하지 않습니다..... 이런 장기적인 사용자와의 관계 구축이 바로 스노우피크의 자산이자 강점입니다."

"경영은 모닥불처럼" 책을 보다가 가장 인상 깊었던 문장. 몇 달 전부터 시작한 팬을 만드는 마케팅 강의를 수강하신 분들에게 어떻게 사업 성장에 계속 도움을 드릴까 고민을 했다. 위문장을 보고 매달 서울과 부산에서 수강하셨던 분들 대상으로 독서모임을 진행하기로 결정. 참석을 희망하시는 이전 수강생분들은 DM 부탁드립니다. 첫 번째 책은 "소비자의 마음" 입니다.

서울: 9월 25일 (월) / 부산: 9월 21일 (목) 오후 7시~9시

*9월 '팬을 만드는 마케팅' 강의 신청도 접수 중입니다. 서울 9월 2일/9일, 부산 9월 16일/23일. 여러분의 뜨겁고 멋진 관심과 신청 부탁드립니다. 브랜드 팬을 만드는 방법을 함께 고민합니다. 신청은 아래 링크를 참고해 주세요.

*참고로 "팬을 만드는 마케팅" 이 4쇄를 찍었습니다. 구매해주신 모든 분들께 너무 너무 감사하다는 인사 올립니다 🙇‍♂️
28. 마케터의 글쓰기 - 초보 마케터를 위한 지금 바로 써먹는 글쓰기 필살기
글쓰기 관련 책 읽는 것을 좋아합니다. 다양한 글쓰기 책들을 읽다 보면 중복되는 내용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전 이것 때문에 좋아합니다. 작가들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비슷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다른 책에 읽었지만 잊고 있던 걸 상기시켜 주거든요.

이 책을 읽으면서 같이 나누고 싶은 내용 정리입니다.

1. 사람들이 웹페이지를 한 번 훑는 데 걸리는 시간이 4초라고 합니다. 4초라면 보통 사람들이 읽을 수 있는 글자 수는 25자입니다. 즉, 25자로 사람들의 시선을 끌어야 합니다.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글을 읽기 시작하더라도 끝까지 읽을지 결정하는 시간은 30초라고 합니다. 처음 30초에 고객의 관심을 끌지 못한다면 사람들은 글을 읽지 않습니다. 글의 도입부는 매우 중요합니다.

2. 우리는 무언가를 하다가 종종 목적을 잊습니다. 문제는 글을 쓸 때도 이런 일이 벌어진다는 것입니다. 상세 페이지 글을 쓰는 사람의 목적은 '판매'입니다. 제품 정보 전달은 수단일 뿐입니다. 소비자가 글을 읽고 구매하지 않는다면 좋은 글이 아닙니다. 열심히도 중요하지만, 무엇 때문에 하는지 아는 것도 중요합니다.
3. 생각나는 대로 글을 잘 쓴다면 정말 멋진 일입니다. 하지만 글을 처음 쓰는 사람은 먼저 구조를 잡고 쓰는 것이 중요합니다. 서론, 본론과 결론과 같이 전체적인 구조를 먼저 고민하고 쓰는 것을 추천합니다!

4. 글을 쓸 때 중요한 것 중 하나는 글을 읽을 상대방이 누구인지 정확히 파악하는 것입니다. 누가 읽을지 명확히 고민 후 쓰게 되면 조금 더 효과적인 글쓰기가 가능합니다.

5. 글쓰기에서 배려도 매우 중요합니다. 상대방을 배려한다면 나만 이해할 수 있는 용어나 어려운 전문적인 용어를 사용할 수 없습니다.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쉬운 글을 쓰는 것을 추천합니다. 글을 읽으면서 상대방이 이해를 위해서 네이버에 가서 검색해야 하다면 배려 깊은 글쓰기가 아닙니다.

블로그, 인스타그램, 상세 페이지 등 글을 써서 읽는 사람을 설득해야 하는 사람이라면 추천하는 책!!!

  
* 이 책을 구매한다고 해서 문영호에게 떨어지는 건 한 푼도 없습니다.
그러나 쿠팡에서 사면 조금 떨어지긴 합니다. *
문영호
yccollege@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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