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1월 20일 #비트코인 #타다 #쪼꼬미뉴스
비트코인이 올라갑니다. 어디까지?
giphy 주제 비트코인이 미친듯이 상승하고 있습니다. 어디까지 올라갔는데? 비트코인 열풍이 불던 2017년 말 최고점이 1만 9,763달러였는데요, 최근 1만 8000달러를 넘나들며 최고점을 갱신 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2000만원을 넘었다고? 코인 하나가? 네, 코인 하나가 말이죠. 올해 3월달만 하더라도 600만원에 불과했었는데, 8개월 만에 3배가 넘게 올랐네요. 강남아파트도 울고 가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뭔일이래? 최근 비트코인이 오르는데에는 여러가지 요인이 있어요, 1. 코로나로 전세계에서 뿌려대는 돈다발. 코로나로 인해 자국 경제가 힘들어지자, 세계 각국에서는 부양책이라는 명복으로 돈을 뿌리기 시작했어요. 덕분에 소비가 유지되며 경제가 더 나빠지지 않고 있지만, 동시에 화폐 가치 하락이 우려되는 상황이에요. 사과가 많으면 사과의 가치가 떨어지듯이 돈도 많으면 가치가 떨어지거든요. 이런 상황에서 돈을 쥐고 있다는 것은 곧 자산을 실시간으로 잃는다는 것을 뜻하죠. 때문에 돈으로 가치가 하락하지 않을 어떤 것을 사야 하는데, 그것으로 지목된 것이 비트코인이라는 것. 개별 국가 같은 이익 단체에서 생산량을 조절할 수 없고 매년 생산량이 감소하고 있기 때문에 희소성이 유지되고, 이 말인 즉슨 화폐 가치하락에 대비해 대피하기 좋은 안전자산이라는 것입니다. 2. 비트코인과 사랑에 빠진 페이팔과 스퀘어! 해외에서 결제를 도와주는 핀테크 기업으로 유명한 페이팔과 스퀘어는 최근 비트코인을 통한 결제서비스를 예고했습니다. 우리나라로 비유하자면 카카오페이에서 카드나 현금 대신 비트코인으로 결제 할 수 있게 된다는 것. 단순한 투기용 자산에서 결제용 자산으로 업그레이드 하게 되면 수요가 많아지게 될 것이고, 수요가 많아지면 가격이 올라간다는 단순한 논리에 따라 가격이 올라가고 있다는 것이죠. 하지만 곧 폭락할 수도 있다는 의견도 있는데요, 1. 95%는 2%에게. 비트코인의 95%를 보유하는 것은 전체의 2%밖에 안되는 사람들이라고. 즉, 극소수가 독점한 자산이라는 것이죠. 이 사람들이 갑자기 비트코인을 싸게 팔면 어떻게될까요? 아예 안팔고 버텨버린다면? 다시말해 이 소수의 사람들이 원하는 대로 가격이 바뀔 수 있다는 겁니다. 안정성이 매우 떨어진다는 것. 이 외에도 해킹가능성, 각국의 정부에 의해 불법화 될 가능성 등 여러가지 불안 요소들이 있기에 폭락 가능성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는 의견이 있습니다. 더슬랭 금은 6000년전 메소포타미아, 이집트 문명에서 처음 사용되며 인간의 역사와 함께했습니다. 긴 시간동안 가치의 안정성을 증명해왔죠. 비트코인은 2009년 1월 3일 발행되어 고작 12년 정도를 함께했을 뿐이구요. 우린 아직 비트코인이라는 녀석이 믿을만한 녀석인지, 아니면 불발탄마냥 위험한 녀석인지 알지 못합니다. 그럼에도 이 비트코인은 짧은 시간동안 어떤 자산보다도 빠르게 성장해 왔습니다. 2015년 말 50만원에서 5년만에 40배인 2000만원까지 올라왔으니까요. 시티은행은 내년 비트코인 가격이 지금의 15배 이상일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과연 어디까지 올라가려는 걸까요? 정말 제 2의 금이 될 수 있는 자산일까요? 5년 전 과학잡지에서 비트코인에 대한 내용을 보았지만 정작 사지는 않았던 과거가 미워지는 더슬랭이었습니다......
😭😭😭 죽다 살아났습니다.
giphy 주제 타다가 다시 살아납니다. 타다? 그 스타트업 말하는 거야? 어떤 기업이었지? 아래의 그림을 통해 가볍게 설명 드릴께요.
타다의 원래 사업모델은 이런 모양이었어요. 렌터카 업체에서 차를 가져오고, 기사 공급업체에서 기사를 데려와 콜택시 같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죠. 타다가 여기서 맡는 역할은 렌터카 업체와 기사 공급업체를 이어주는 플랫폼을 운영하는 것이었어요. 왜 이렇게 하는 거야? 그냥 차 사고 기사 고용해서 하면 안돼? 차를 사고, 기사를 회사직원으로 고용하면 여객자동차운송사업자가 되어 버리거든요. 이 경우 택시 면허를 확보 해야 하는데, 이 비용이 만만치 않아요. 당시 1천대의 차량을 운행하던 타다가 대당 7천만원의 택시 면허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700억원이 필요했거든요. 700억..... 그래서 타다는 이 비용을 피하기 위해 이러한 구조를 만들게 된 것이죠. 돈 때문이었구나. 그렇게 타다가 커가던 작년, 검찰은 타다가 사실상 여객자동차운송사업자라면서 기소했어요. 물론 타다의 구조 자체는 불법도, 여객자동차운송사업자도 아니였기에 무죄선고를 받았구요. 어? 근데 타다 금지법 생기지 않았어? 네, 맞아요. 택시업계의 시위규모가 커지면서 국회에서 타다 금지법을 만들었습니다. 이로 인해 타다는 베이직 서비스를 중단하게 되었죠. 이후엔 가지고 있던 약간의 택시면허로 택시영업을 근근히 이어가는 정도였습니다. 망해버린거구나. 그런데 이번에 다시 부활했다고 하네요. "가맹택시"라는 새로운 영업방식을 도입한 타다 라이트 서비스로요. 가맹택시? 가맹택시란 택시운전자격증이 있는 기존의 택시 운전사분들과 계약을 맺는 방식으로 운영됩니다. 쉽게 말해 개인택시기사나 법인택시 회사와 계약을 맺고 택시 서비스 운영을 관리한다고 생각하면 좋을 것 같아요. 택시계의 프랜차이즈 느낌이죠. 오 거기에 GPS를 기반해서 돌아가는 앱 미터기를 도입함으로써 택시요금을 투명하게 만들고, 택시 운전 자격증이 없는 사람에게도 임시 택시 운전 자격증을 부여하는 방식을 통해 서비스의 가격을 내리려고 시도중이에요. 또한 택시 공급이 많을때는 할인을, 공급이 적을 때는 추가요금을 붙히는 탄력요금제 방식도 도입한다고 합니다. 더슬랭 국토교통부에서 어제 내놓은 시행령 개정안에 따르면, 300대 이상의 차를 굴리는 기업이 택시가 아닌 차량을 운영하는 플랫폼운송사업을 하려면 매출액 중 5%에 해당하는 기여금을 내야 한다고 합니다. 이를 원치 않으면 운행 횟수당 800원, 허가 대수당 월 40만원 중 한 가지 방식을 선택할 수 있구요. 1000대를 운행하려고 한다면 1년에 48억원을 기여금으로 납부해야 한다는 말입니다. 매년 48억원. 이 어마어마한 돈을 낼 수 있는 스타트업이 있을까요? 당분간 우리나라에서 우버 같은 차량 공유 스타트업은 찾아볼 수 없을 것 같네요. 😶 헷갈리기 쉬운 용어 정리. *택시 면허 : 택시 사업을 하기 위한 허가증. 사업 허가를 증명하는 것임. 이것이 없으면 택시 사업을 할 수 없음. *택시 운전 자격증 : 택시를 운전하기 위한 자격증. 운전 면허증 확장판 정도로 생각하면 좋을 듯함. 이것이 없으면 택시 운전을 할수 없음. 쪼꼬미 뉴스 1. 저희 더슬랭 뉴스레터의 주소지가 판교로 바뀌었습니다. 경기 콘텐츠 코리아 랩에서 진행한 프로그램에 선정되었기 때문인데요, 하단에 보시면 주소가 판교로 나와 있는 것을 보실 수 있을껍니다! 😄 2. 중국 원난성의 웨이신현에서 개 물림 사고가 일어나자, 특단의 조치가 내려졌습니다. 개를 밖에서 산책시키는 행위 자체를 금지시킨 것인데요, 3번 적발시 개를 도살한다는 내용의 조치였습니다. 당연하게도 반려동물을 키우는 많은 사람들은 반발했고, 이에 따라 대책은 재검토단계로 되돌아갔다고. 3. 애플에서 연매출 100만 달러 중소앱개발사들의 앱수수료를 절반으로 낮춰준다는 내용을 발표했습니다. 한국 돈으로 11억원 이하인 개발사에 해당되는데요, 다만 중소앱개발사들이 차지하는 매출은 앱스토어 전체 매출의 5%정도여서 애플이 양보하는 양은 사실상 매우 작다고 보여집니다. 구글도 따라할 것 같네요. 더슬랭 대표 이메일 : theslang@theslang.co 주소 :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대왕판교로 645번길 12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7층 경기콘텐츠코리아랩 새벽별 7호 저작권 안내
Copyright © 2020 theSlang,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