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파이 국내 출시 👥인싸 SNS 클럽하우스 알아? 📈토스증권 지금 바로 예약해야 될걸?

안녕, ! 까탈로그 담당자 에디터B야. 일단 지난주 받은 피드백에 대해 답변을 하려고 해. 일단 향수 추천 서비스 '파펨'을 소개하면서 2.5mL를 25mL로 잘못 표기해서 혼란을 줬어😓. 앞으로는 더 꼼꼼하게 확인할게. 그리고 요즘 식당 추천이 없어서 아쉽다는 얘기가 있었는데, 몇 달 전부터 코시국이 심각해져서 안 넣었어. 이번 호에는 나중에라도 괜찮아지면 가보라고 한 군데 넣었어. 마지막으로 까탈로그 정체성에 어울리는 이모티콘이 있으면 좋겠다는 말도 있었는데, 우리에게 어울리는 이모티콘이 뭘까?🤔 의 생각이 궁금해. 이거다! 싶은 게 있다면 제일 아래 피드백을 눌러서 의견 보내줘. 찾기 쉽게 여기도 링크 걸어 둘게. 그리고 다음 주엔 설 연휴가 있어서 이틀 빠른 수요일에 찾아올게. 그럼 서른다섯 번째 까탈로그 출발!

#뮤직 🎵멜론 버리고 스포티파이로?!

소문만 무성하던 스포티파이가 드디어 한국에 상륙했어. 근데 막상 뚜껑을 열어 보니, 우리는 더 혼란스러워. “아이유랑 에픽하이 신곡이 없다던데, 사실이야?” “해외랑 한국 서비스랑 다르다며?” “나 멜론 쓰는데 스포티파이로 갈아타야 할까?” 아! 모르겠다 모르겠어. 이런 질문에 대해 음악평론가 차우진 님이 아주 깔끔하게 답변해 줬어. 자세한 내용은 [read me]에서 확인할 수 있어. 일주일 동안은 어떤 정보를 등록하지 않아도 사용해 볼 수 있다고 하니 일단 써보고 판단해도 늦지 않을 거야. 아래에 가격 정보도 정리해둘게.

📍1인 요금제 프리미엄(월 10,900원, 부가세 별도)
📍2인 요금제 프리미엄(월 16,350원, 부가세 별도)

#SNS 🗣난리 난 인싸 앱, 클럽하우스

주말에 지인에게 카톡이 왔어. “클럽하우스 리뷰 안 하세요?” 나 골프 안 치는데? 알고 보니 클럽하우스는 요즘 실리콘밸리에서 가장 핫한 SNS였어. 사진도, 영상도, 채팅도 없이 오직 목소리만으로 소통하는 음성 기반 SNS. 누군가 초대해 줘야만 가입할 수 있기 때문에, 선택된 멤버를 위한 소셜클럽 같은 분위기도 풍겨. 다양한 주제와 제목으로 운영되는 여러 대화방이 있는데, 아무 데나 들어가서 목소리로 소통할 수 있는 거야. 수십 명이 들어와 있는데도 각자의 마이크를 ON/OFF 하며 실시간 대화가 제법 매끄럽게 진행되더라고. 아직 영어로 대화하는 방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나처럼 영어를 못하는 사람은 외톨이가 된 기분이 들어. 하지만 국내 얼리어답터 사이에서 유행 돌풍이 시작되었기 때문에 하루가 다르게 한국어 방이 늘어가고 있더라고. 유튜브나 다른 플랫폼과는 다르게 한 명의 인플루언서가 있는 게 아니라 모두가 ‘스피커’가 되는 구조인 게 재미있어. 얼굴이 보이지 않는다는 점이 부담스럽지 않아서 좋고. 신변잡기보다는 디자이너나 개발자, 마케터 등의 직군이 모여 한 주제에 대해 토론을 하는 경우가 더 많아. 그래서인지 누군가는 ‘온라인 트레바리’ 같다고도 하더라. 일론 머스크 같은 셀럽들이 수시로 출몰하고 있어서 더더욱 신기해. 요즘 밤새 대화하느라 잠 설치는 사람들이 많다던데, 나는 막상 손을 들어 대화에 참여할 용기는 나지 않더라고. 에디터M은 무서워서 도망 나왔대. 인싸가 되고 싶은 까탈로거들은 어서 가입해 봐! 아직은 iOS 앱만 지원해.

#금융 📈토스증권 미리 신청해!

안녕, 나 주린이 에디터H. 너도나도 돈을 벌었다는 작년 주식 시장에서 살짝 재미를 보고, 요즘 인스타그램보다 관심 종목을 더 많이 들여다보고 있어. 후후. 나는 미래에셋에서 거래하는데 까탈로거들은 어디를 이용해? 이번 달 말부터 토스가 우리 주린이들을 겨냥해서 ‘토스증권’ 서비스를 시작하거든. 기존 증권사 서비스보다 쉽게 만드는 게 골자래. 친숙한 브랜드를 검색하면 관련 종목을 같이 보여주는 식으로 말이야. 매매 체결 버튼도 ‘구매하기’와 ‘판매하기’로 쉽게 표기했어. 싸게 산 종목을 추가 매수하려다가 실수로 매도해본 적 있어? 진짜 피눈물 난다. 지금 토스 앱에서 사전 신청하면 3개월 동안 수수료를 면제해 준대. 친구를 초대하면 수수료 면제 기간이 더 늘어나. 난 이미 6개월 받아 놨지롱! 관심 있으면 [여기] 링크로 들어가서 사전 신청 GO!

#선물 🍪구움과자 선물하고 싶어

나는 선물하는 걸 아주 좋아하는 사람이야. 내가 사고 싶은 것과 남에게 사주고 싶은 걸 항상 고민해. 그냥 그 과정 자체가 즐거워. 정이 많은 성격이지. 밸런타인데이가 맞춤법상 맞는 표기이지만 발렌타인이라고 말할게. 그게 더 좋거든. 하여튼 2월 14일을 맞아, 스윗한 선물을 고민하는 여러분을 위해 ‘콘디토리 오븐’이라는 곳을 소개하고 싶어. 독일식 구움과자를 판매하는 한남동의 작은 베이커리야. 까눌레와 마들렌이 천국의 맛이라는 소문을 들었거든. 심지어 2월에는 진한 향의 바닐라 까눌레에 로즈 향이 풍기는 초콜릿을 올린 한정판 박스를 판매한대. 완벽한 선물용이지. 망가지기 쉬운 형태라 꼭 매장에 직접 찾으러 가야 하는 게 아쉽긴 해. 대신 택배 배송 가능한 선물박스도 있더라고. 더블 바닐라 & 커피 카라멜 마들렌. 토실한 밤처럼 생긴 밤 파운드. 메이플 피칸 파이와 버터 쿠키까지. 가격대가 높긴 한데 포장도 나무 박스에 담겨서 고급스러워. 나도 하나 주문하려고. 온라인 주문은 [여기]에서 가능해. 스윗한 발렌타인 보내길!

🏠콘디토리 오븐 
📍서울시 용산구 한남대로20길 13 1층 102호

#테크 🌻갤럭시 S21 울트라 대박!

이번에 갤럭시 S21 울트라를 구입해서 카메라 리뷰를 준비했거든. 근데 아이폰12 프로 맥스와 비교하니까 정말 카메라 색감 차이가 크더라. 둘 중에 어떤 게 아이폰이고 갤럭시인지 구분할 수 있겠어? 눈치 빠른 사람들은 바로 알았을 것 같은데, 정답은 왼쪽이 아이폰 오른쪽이 갤럭시! 아이폰은 노란빛이 과하게 돌고, 갤럭시는 파란빛이 심하고 채도가 높은 편이야. 실제 색감과 비슷한 건 아이폰 쪽인데, 두 사진을 나란히 두고 어떤 사진이 좋아 보이는지를 물어보면 다들 갤럭시를 고르더라고. 자세한 카메라 성능 비교 리뷰는 [여기]를 확인해 줘!

#와인 🍷멀리 갈 필요 없어

그럴 때 있잖아. 내일 꼭 와인을 마시고 싶은데 오늘도 내일도 마트에 들릴 시간이 없을 때. 아니면 이럴 수도 있지. 오랜만에 와인이 땡기는데 집 근처에는 와인샵도 마트도 없어서 좋은 와인을 구할 수가 없는 거야. 내가 가끔 그렇거든. 그럴 때 쓸 만한 앱을 추천할게. 나만의 냉장고 앱을 이용하면 괜찮은 와인을 집 근처 편의점으로 빠르면 하루 만에 배송받을 수 있어. 종류도 생각보다 많아. 자세한 사용기는 아래 [read me]를 눌러서 확인해줘. 이거 절대 광고 아니다.

#캠핑 나가지 못해서 억울한 날엔

아웃도어 마니아가 홈 캠핑을 하면 어떤 모습일까. 디에디트 필자 중에 아웃도어 기사를 써주는 조서형 에디터가 있어. 내가 시국이 시국인 만큼 이번에는 홈 캠핑 아이템 추천을 해달라고 했지. 근데 와...기사 읽다가 몇 개 살 뻔했다? 이미 마음속 장바구니에는 넣었어. 나도 언젠가 텐트보다 큰 집에 살게 된다면 홈 캠핑을 해봐야겠어. 사진만 봐도 아늑한 분위기가 느껴지지? 아래 아이템 구매 링크를 따로 적어놓긴 했는데 2개가 품절이더라. 자세한 소개는 [read me]를 참고해줘.
  • 미니라이프 오크박스 MK1_ 가격 20만 9,000원. 구매는 여기.
  • 코베아 레트로 미니 구이바다_ 가격은 12만 원. 구매는 여기.
  • 말랭이 여사 뱅쇼 키트_ 가격은 9,000원. 구매는 여기. 지금은 품절😥월요일 입고.
  • 미니멀웍스 에디슨 랜턴_ 가격은 6만 9,000원. 구매는 여기. 지금은 품절😭

#인스타 ❤️보면 마음이 따듯해지더라

이 인스타그램 계정은 전 세계의 할머니 할아버지들의 사진을 모아서 보여주는 곳이야. 이름은 그램페어런츠(@gramparents). 참 절묘한 이름이지? 잘 찍은 사진도 있고, 피식 웃게 만드는 사진도 있는데, 하나같이 보기만 해도 마음이 참 따듯해지더라고. 다들 부모님 혹은 할머니 할아버지 사진을 마지막으로 찍은 게 언제야? 나는 이번 명절엔 꼭 부모님 사진을 찍어둘 거야. 우리 모두 소중한 사람들과 나눈 순간들을 자주 남기는 사람이 되자.

#이벤트 🎁갤버즈 프로 당첨자는!

‘자두’라는 닉네임을 사용하는 김민지 까탈로거가 당첨됐어! 따로 전화할 테니까 기쁘게 받아주길 바라! 너무 많은 까탈로거들이 이벤트에 응모해줘서 기분이 좋았어. 조만간 사무실에 안 쓰는 물건 털어서 이벤트 또 준비해볼게. 니네가 웃으면 나도 좋아.

#일상 🍱도시락 추가 매수

지난번 까탈로그에서 내가 도시락을 3개나 샀다고 자랑했는데, '어떤 도시락인지 궁금하다', '식단을 알려달라' 그런 피드백이 있더라고. 지금 소개할게. 1번 동그란 보온 도시락 보이지? 그걸 제일 먼저 샀어. 들기름, 저염 간장, 무가미 김만 넣고 비벼 먹을 땐 저거 하나만 딱 챙겨. 근데 스테인리스는 전자레인지에 돌릴 수가 없잖아. 그래서 큰 사이즈의 2번 도시락을 하나 더 샀지. 나물이나 달걀 후라이 같은 부피가 있는 반찬이 있을 때 쓰고 있어. 마지막 도시락은 3번 나무 도시락. 솔직히 저건 실용성을 생각하고 구입한 건 아니야. 매일 똑같은 식사가 지겨울 때 색다른 기분 내고 싶어서 샀어. 내가 이제 식단 조절한 지 24일째인데, 하루에 1시간씩 걷는 거 말고는 따로 운동을 안 했거든? 근데 거의 10kg이 빠졌어. 지금까지는 성공적이야. 매일매일 더 건강해지는 기분.

서른다섯 번째 까탈로그가 끝났어.
까탈로그에 바라는 점이나 아쉬운 점 있으면
📝여기를 클릭해서 바라는 점을 마음껏 적어줘.
그럼 다음 주 금요일에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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