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윤리실천운동(이사장 백종국, 공동대표 정병오, 정현구, 조성돈, 조주희, 이하 기윤실)은 지난 2월 4일, 온라인 회원총회를 개최하여 2020년 활동을 돌아보고 2021년의 비전과 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2020년에 기윤실은 ▲교회와 함께하는 자발적불편운동 계절별 캠페인, ▲한국교회의 사회적신뢰도 여론조사 및 발표 세미나, ▲교회와 사회의 현안을 담은 좋은나무 웹진, ▲분열된 사회와 교회의 책임 대화모임, ▲청년지원센터 출범 및 청년 재무, 심리 상담지원, ▲긴급좌담회(디지털성착취 근절, 차별금지법 제정 보완과제, 포스트코로나19시대의 교회) 등을 전개했다. 

특히 대구경북 지역에서 코로나19가 확산 되었을 때 취약계층의 생활 지원과 방역을 위해 긴급 모금과 지원을 실시했으며, 코로나19로 더욱 어려움에 처한 청년들을 위해 <기윤실 청년센터WAY>를 출범하여 6개월간 70여명의 청년들에게 실질적이고 전문적인 지원을 더했다. 교회와 사회의 갈등과 분열을 해소하고자 한 수고를 인정받아 지난 11월에는 <민세안재홍선생기념사업회>에서 주관하는 '민세상'의 사회통합부문 수상을 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