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돌핀이는 어떤 얘기를 가져왔을까?
💚에디터 영철 우리 것이 최고👍 명작 사극 드라마 추천
💗에디터 릴리 아이돌 음악 방송 활동이 짧아지는 이유?
💜에디터 진정 전 멤버 차별 논란에 발끈한 틴탑 팬들🤬
💙에디터 기영 사라진 리더, 리더 없는 아이돌 그룹들
🔥 불판 🔥 연예계에도 FA 제도 도입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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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판의 Full ver.은 이번주 돌핀의 마지막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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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적 기록을 기반으로 한 익숙한 듯 새로운 스토리, 고풍스러운 멋, 배우들의 애절한 연기까지! K-드라마만이 할 수 있는 유일한 장르 ‘한국 사극’ 추천작을 소개해 드릴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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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자호란을 겪으며 엇갈리는 연인들의 사랑과 백성들의 생명력을 다룬 휴먼역사멜로 드라마 ‘연인’. 현재 전체 프로그램 화제성 2주 연속 1위를 차지하며 가장 큰 관심을 받는 드라마 중 하나입니다. 초반 5.4% 시청률로 시작했던 ‘연인’은 차츰 입소문을 타며 10%대를 넘는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는데요. 주연을 맡은 남궁민과 안은진은 초반 미스캐스팅이라는 논란이 있었지만 신선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는데요. 재미로 동네 사내들을 쥐락펴락하는 '꼬리 아흔아홉 개 달린 여우' 유길채와 천연덕스러운 장난기로 무장한 '닳고 닳은 사내' 이장현이라는 사극 속 전형적인 주인공의 모습과 거리가 먼 두 사람은 뻔하지 않으면서 디테일을 짚는 연기로 드라마를 이끌어 가고 있죠. 최근 배우 ‘이청아’도 포로 사냥꾼 캐릭터로 ‘연인’ 합류 소식을 알렸는데요. 이청아의 합류로 극에 어떤 재미가 더해질지 기대가 높아지고 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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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62부작이라는 어마어마한 스케일을 자랑하는 선덕여왕은 약 200억 상당의 제작비가 들어간 대하 사극입니다. 해당 드라마는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력으로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이 사랑받았는데요. 특히 진흥왕, 진지왕, 진평왕 등에게 색공한 후궁이자 선덕여왕 최대의 맞수인 미실역을 맡은 고현정이 미친 존재감을 내뿜으며 극을 장악했습니다. 미실로 큰 사랑은 받은 고현정은 2009년 MBC 연기대상에서 주인공 ‘선덕여왕’의 이요원을 밀어내고 대상을 차지하기도 했죠. 미실 뿐만 아니라 미실의 숨겨진 아들 역이었던 ‘비담’도 선악이 공존하는 미묘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으며 대한민국을 ‘비담앓이’에 빠지게 한 주역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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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능과 미모를 겸비해 극적인 삶을 살아갔던 조선 시대 최고의 기생이자 여류시인 ‘황진이’는 대중매체 단골 소재 중 하나인데요. 그중에서도 2006년 KBS에서 제작된 드라마 ‘황진이’를 추천해 드릴게요! 황진이의 여러 장기 중 ‘춤’을 강조한 이 드라마는 뛰어난 비주얼과 아름다운 연출, 찰떡같은 OST로 한국 무용의 매력을 한껏 보여줬는데요. 뭇 남성들과의 관계에 집중한 다른 ‘황진이’들과는 달리, 교방 행수와의 애증의 사제 관계, 라이벌이었던 ‘부용’과의 친우 관계 등 다양한 관계성을 강조하며 색다른 재미를 주었죠. 한스러울 정도로 애절하고 아름다운 사극을 보고 싶다면 이 드라마를 적극적으로 추천해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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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만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제작한 ‘각시탈’. 일제강점기 시대 가족을 부양하기 위해 일본군의 앞잡이를 하던 주인공이 독립운동가 각시탈을 사살하지만 그가 형이라는 것을 알게 되고 본인이 각시탈이 되어 활약하는 히어로물인데요. 항일역사 드라마라는 생소한 분야임에도 식민지 조선의 실상, 민초들의 삶고 저항을 역동적으로 살렸다는 평가를 받으며 대성공했죠. 사실 ‘각시탈’은 기획 단계에서부터 캐스팅 난항을 겪었는데요. 항일 작품이기 때문에 한류스타들이 부담스러워 출연을 기피했다고 하죠. 각시탈 제작진은 주인공 캐스팅을 문의한 8명 가운데 ‘주원’이 유일하게 승낙한 배우였다는 후일담을 전했는데요. 이에 주원은 “좋은 작품을 통해 연기의 폭을 넓히는 게 중요할 뿐이다”는 소신을 밝혔죠. 실제로 각시탈은 방영 당시 3사 수목 드라마 1위를 독차지하며 큰 사랑을 받았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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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극은 역사적 재현에 초점을 맞췄던 정통사극(용의 눈물, 대왕 세종)에서 나아가 과거 시대를 일종의 모티브로 하여 작가의 주관을 개입한 팩션사극(주몽, 선덕여왕), 허구의 인물을 창조해 배경만을 차용한 퓨전사극(해를 품은 달, 달의 연인) 등으로 나뉘는데요. 사극의 종류가 많아지면서 엄격한 고증만이 정답은 아니게 됐지만, 너무 과도한 역사 왜곡은 반감을 일으켜 문제가 된답니다. 역사와 허구 사이의 줄다리기로 시청자들의 역사 관심도를 높이는 K-사극들. 앞으로 또 어떤 사극이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게 될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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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저 영상 푸는 기간보다 활동 기간이 더 짧아서 적응 안 된다.”는 말 들어본 적 있어?
컴백을 손꼽아 기다렸던 팬들의 아쉬움을 드러내는 이 멘트는 각종 SNS와 커뮤니티에서 큰 호응을 받았지. 최근 몇 년 사이에 급속도로 아이돌의 활동 기간은 줄어들었어. 컴백 후 활동은 1주가 평균, 2주는 양반, 한 달을 돌면 혜자라는 말을 들을 정도야. 아이돌의 음악 방송(이하 음방) 활동 기간이 줄어든 이유는 과연 무엇일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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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댄스가수 유랑단'에서는 과거에는 한 앨범으로 1년을 활동했는데 반해 요즘 음방은 1주일 동안 돌고 끝낸다는 이야기가 나왔어. 이 같은 상황에 다른 가수들도 아쉬움을 토로했지. 앨범 준비 시간 및 프로모션 기간은 긴데 비해 정작 팬들을 만나는 날은 짧으니 말이야.
과거에는 팬들이 아이돌 콘텐츠를 찾아볼 수 있는 유일한 통로가 음악 방송, 즉 TV였다고 해. 더욱이 그 당시엔 'N주 연속 1위'와 같은 음악 방송 트로피 개수가 주는 영광도 좋은 아티스트 홍보였지. 또 음방을 출연하지 않으면 유일한 홍보 수단이었던 TV 방송 출연이 어려웠거든, 때문에 음방 활동이 짧아도 한 달은 기본이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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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활동 기간이 짧아진 첫 번째 이유에는 국경 없는 디지털 플랫폼, ‘유튜브의 발전’이 있어.
최근에는 아이돌들이 개인 유튜브 채널로 세계 곳곳의 팬들과 직접 소통하는 시대가 도래하면서 아티스트 홍보 수단은 다양해졌지. 전문 프로덕션을 통해 엔터 사가 직접 제작하는 ‘유튜브 자체 콘텐츠’ 는 더욱 아이돌의 진솔한 매력을 볼 수 있고 공백기를 채워주기도 하며 새로운 팬의 유입 역할도 톡톡히 하지.
K-팝 아이돌들이 특히 컴백 시기에 단골 출연하는 채널도 있는데, ‘문명 특급’, ‘차쥐뿔’, ‘용진호건강원’, ‘GYM 종국’ 등이야. 실제 해당 채널에 들어가보면 수만은 아티스트들이 출연했고, 조회수 100만 넘는 영상이 대부분이지. 팬과 아티스트 모두 출연을 바라는 채널이기도 해.
한 엔터테인먼트 실무 관계자 또한 아이돌의 짧아진 음반 활동에 대해 “아이돌 문화를 소비하는 세대가 변하면서 프로모션 역시 유튜브 중심으로 흘러가고, 이쪽이 파급력이 세지다 보니 자연스럽게 방송 횟수가 줄어들게 된 것 같다”고 뉴스1에서 언급했어. 유튜브 콘텐츠는 짧은 촬영 시간 내 음반 홍보 활동과 예능 활동을 모두 소화할 수 있잖아. 변화하는 시대의 흐름 속에서 음방에서 유튜브로 나아가는 것은 선택이 아닌 필수였던 게 아닐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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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아진 음방활동의 두 번째 이유는 바로 ‘음악 방송 출연 금액 부담’이야. 과거 걸그룹 비비즈는 유튜브 용진건강원에서 의상비가 너무 비싸 2주 동안만 음방 활동을 한다고 밝혔어. 한 엔터테인먼트사 대표 또한 뉴스1에서 "활동이 길어지면 안무가 비용, 의상비, 무대 세트비 등 부수적인 비용이 많이 든다, 아무래도 장기간 활동을 하게되면 부담스러워지는 것이 사실"이라고 말한 바 있지. 아티스트와 기획사 모두의 관점을 비추어 볼 때, 음악 방송을 위해 투자해야 할 큰 비용 부담 또한 활동 기간이 줄어드는 현실적인 문제가 아닐까 싶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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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이제는 틱톡, 유튜브, 인스타그램 숏폼까지 등장하면서 다양한 플랫폼에서 아이돌을 만나고 ‘덕질’할 콘텐츠를 쉽게 접할 수 있는 세상이잖아? 과거 절대 권력을 가진 음악방송의 홍보 효과가 미미해졌기에 아이돌의 활동 기간은 점점 줄어드는 추세라는 것! 점점 짧아지는 음악 방송 활동 기간과 그만큼 커지는 팬들의 아쉬움은 어쩔 수 없는 흐름처럼 보이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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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틴탑 멤버 ‘방민수(캡)’가 비인기 멤버로서 팬들에게 차별당했다고 폭로해 논란이 됐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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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 유튜브 채널 '기웃기웃'에는 '팬들한테 "사랑해요"하는 아이돌 죽으라는 방민수의 영상이 게재됐어.
해당 영상에서 그는 비인기 멤버로서의 서러움에 관해 이야기했지.
"팬 사인회 같은 거 하면 세 명이 앉아 있으면 사인을 받고 가야 하는데 다음 사람이 좋다고 무시하고 지나가고 그럼 저도 사람이기 때문에 기분이 나쁘다"며
"팬덤 자체에 대한 혐오가 생기더라"라고 덧붙이기도 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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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민수는 아이돌 그룹 틴탑에서 탈퇴 후 예초 및 그림을 그리며 생계를 유지 중이야.
지난 5월 오랜만의 컴백을 앞두고 라이브 방송에서 욕설 논란 등에 휩싸이자 전속 계약을 종료하고 탈퇴했지.
이후 그는 “저는 다른 일이 적성에 더 맞는다.”며 현재의 삶에 만족감을 드러냈어.
또한 다양한 방송에 출연하여 아이돌로서의 고충을 토로하는 모습을 자주 보여줘 대중의 관심을 모았지.
그의 폭로가 한때 몸 담갔던 그룹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는 의견도 많았으나 솔직한 모습에 호응을 보내주는 대중도 많았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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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의 일방적인 폭로에 팬들도 더는 참을 수 없었던 걸까?
지난 25일 영상 업로드 이후, 분노한 틴탑 팬들의 증언이 각종 커뮤니티에 올라오기 시작했어.
팬들은 “이런 소리 할 자격이 있느냐”, “적반하장”이라며 분노했지.
팬들의 증언에 따르면 오히려 캡은 비인기 멤버였기 때문에 득을 봤다는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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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민수는 팬 사인회같은 행사에서 늘 불성실한 태도로 임했고 팬들이 애걸복걸해야 팬서비스를 해줄까 말까 했다고 해.
또한 연애하는 사진, 담배 피우는 사진, 술 마시는 사진 등을 거리낌 없이 올리기도 했다고 증언했지.
아이돌로서 팬들에게 잘해준 적도 없으면서 비인기 멤버로서의 고충을 토로하는 그가 그저 웃길 뿐이라고 팬들은 입을 모아 말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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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이 적성에 안 맞아 팀을 떠날 수도 있어.
하지만 탈퇴 후 지속적으로 과거 아이돌 생활을 운운하며 관심을 끄는 그의 태도는 너무 배려가 없는 게 아닐까?
현재 틴탑은 앨범 활동을 진행하며 오랜만에 활동을 재개 중이야.
하지만 전 멤버인 방민수의 폭로로 멤버들의 신보보다 안 좋은 이슈가 더 화제가 되고 말았지.
지속적인 폭로로 아름다운 이별은 물 건너갔지만, 이제 의미 없는 폭로는 멈추고 각자의 길을 가야 할 때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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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성향, 취향 모든 게 다른 멤버들이 모인 아이돌 그룹! 어린 나이부터 공동체 생활을 하기에 그 중심을 잡고 이끄는 리더의 역할이 중요한데요. 하지만 요즘 리더 없는 아이돌 그룹들이 점점 늘고 있다고 합니다! 리더 없는 아이돌 그룹, 어떤 그룹들이 있는지 함께 알아볼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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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세계적인 영향력을 행사하는 걸그룹 ‘블랙핑크’. 뭐든지 완벽한 그녀들에게 딱 한 가지 없는 것은 바로 ‘리더’라는 사실 모두 알고 계셨나요? 블랙핑크는 YG에서 최초이자 유일하게 리더가 없는 그룹인데요. 네 명의 멤버들이 모두 친구처럼 지내기 때문에 리더가 없어도 상관없겠다고 판단해 리더를 따로 정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최근 블랙핑크는 K팝 걸그룹 최초로 고척돔 입성 소식을 알리기도 했는데요. 그녀들의 전성기는 여전히 진행 중이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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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트렌드를 이끄는 신예 ‘뉴진스’도 리더가 없는 그룹인데요. 뉴진스는 여타 그룹과 달리 메인보컬, 메인래퍼, 메인댄서, 센터 등 정확한 포지션을 정하지 않고 멤버 모두 올라운더로 무대를 선보이죠. 그렇기에 따로 리더도 정해져 있지 않은데요. 하지만 팬들은 암묵적인 리더는 ‘민지’라고 입을 모아 말합니다. 멤버들이 공식 석상에서 결정사항이 생기면 일제히 민지만 쳐다보는 것이 자주 포착되거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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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어스
보이그룹은 통솔을 위해 확고한 리더 멤버가 있는 경우가 많은데요. '원어스'는 리더가 없는 드문 케이스입니다. 원어스는 댄스 연습, 보컬 회의, 심지어 음식 주문까지 특정한 부분에서 각 멤버가 돌아가며 리더를 역임한다고 하는데요. 리더라는 자리는 책임감도 있지만 부담감도 있는 자리잖아요. 한 사람이 하는 것보단 모두 다 같이 소통하며 팀을 이끌어 가는 것이 여섯 멤버의 공통된 생각이었고, 이것이 팀의 장점이라고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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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씨
최근 신곡 ‘Bubble’로 돌아온 ‘스테이씨’도 리더가 없는 그룹입니다. 사실 데뷔부터 ‘Teddy Bear’ 활동까지는 수민이 리더를 맡았는데요. 지난 4월 2일 위버스 라이브에서 멤버들 개개인의 역량이 많이 올라왔고 팀워크가 좋아졌기 때문에 앞으로는 활동마다 멤버들끼리 2명씩 돌아가면서 리더를 맡기로 했다는 내용을 밝혔죠. 수민의 뒤를 이은 2대 리더는 ‘시은’과 ‘세은’인데요. 한 인터뷰에서 시은은 “리더를 맡아 이전과 크게 달라진 건 없다. 즐겁게 활동하고 있다”는 소감을 밝혔고, 세은은 반대로 “리더를 맡는 게 부담이 좀 있다. 괜히 전보다 더 성숙해져야 할 것 같다”고 솔직하게 답변했죠.
회사와 팀 내 조율을 담당하고, 각기 다른 멤버들의 입장을 조율하는 중책을 맡는 리더들! 하지만 리더의 역할을 모두가 나눠 가지는 리더 없는 그룹들도 점점 늘어나는 추세인데요. 아이들 그룹의 리더, 여러분은 필수라고 생각하시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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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피프티피프티의 전속계약 분쟁 사태를 계기로 연예계가 이른바 ‘탬퍼링’ 행위에 대한 제재 장치 마련을 위한 논의에 나섰다. 지난 28일 서울중앙지법은 전속계약 분쟁에서 소속사 어트랙트의 손을 들어줬다. 멤버들은 ⊙정산 자료 제공 의무 위반 ⊙건강관리 의무 위반 ⊙연예 활동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 지원 능력의 부족 등 세 가지를 신뢰 관계 파탄의 구체적 이유로 주장했지만 법원은 이 세 가지와 관련 어트랙트와 멤버들의 신뢰 관계가 파탄되는 정도에 이르렀다고 단정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이번 논란의 파장이 계속 커지자 정부도 나섰다. 29일 국내 주요 연예 제작자 단체인 한국매니지먼트연합(한매연),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연매협), 한국제작자협회 등은 지난 22일 유인촌 문화체육특별보좌관과 만나 피프티 피프티의 전속계약 분쟁으로 촉발된 연예계 탬퍼링 문제 등을 논의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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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단체는 14년 전에 만들어진 대중예술인 표준전속계약서 조항이 탬퍼링에 악용될 소지가 크다고 주장했다. 2018년 문화체육관광부가 용어 등을 한 차례 개선했으나, 주요 내용은 크게 바뀌지 않았고 이 같은 표준전속계약서가 K팝 산업의 급격한 성장에 따라 변화한 시장을 반영하지 못한다는 것. 피프티 피프티처럼 1~2년 이내에 신인 그룹이 급부상하는 경우가 늘어나면서, 이전과는 신인 연예인과 기획사 사이의 역학 관계가 달라졌다고 덧붙였다.
그들이 공통으로 꼽는 악용되는 조항은 정산 자료 제공, 제반 비용 부담 의무 등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정산 자료를 충실하게 제공하지 않았다는 것을 이유로 계약 해지를 주장하는 것이 가장 흔한 사례다. 내용 기재에 대한 기준이 불분명하기 때문에 이를 악의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것.
마지막으로 이들 단체는 유 특보에게 표준전속계약서 수정, 연예계 FA 제도 도입, 탬퍼링에 대한 제재 강화 등을 제안했다. 이르면 이번 주에 다시 후속 논의를 하기로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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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란했던 피프티피프티의 홀로서기 시도는 결국 실패로 돌아갔지만 ‘템퍼링’ 대책 마련의 물꼬를 트는 유의미한 결과를 낳았다. "가수를 안 하면 안 했지 절대 어트랙트로는 가지 않겠다”는 멤버들의 향후 활동은 과연 어떻게 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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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세대의 시선으로 바라본 K-Culture 뉴스레터 "돌핀"
K-Culture과 관련된 문화예술계 종사자부터 문화 소식을 알아야 하는 전문 마케터까지!
돌핀이랑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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