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요레터: 내 뉴스레터, 한눈에 보여줄 방법 없을까?

눈 대신 뉴스레터를 차곡차곡 쌓아봐요

안녕하세요, 구독자님. 오늘도 반갑습니다😀구독자님도 어제 저녁 깨부터 내리던 함박눈 보셨어요? 공중에 떠 있던 눈송이가 정말 커다랬어요. 그런데 오늘 아침엔 어제 눈이 내렸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더라고요. 창밖에 내리는 모습은 정말 예뻤어도, 쌓여 있지 않은 이번 눈은 조금 아쉬운 마음입니다.

뭐든지 기록하거나 쌓아 놓으면 기억에 잘 남는 것 같아요. 이번 스요일의 꿀-팁은 우연히 관련된 주제를 전하게 되었네요! 🍯오늘은 뉴스레터를 어떻게 모아놓을 수 있는지 1. LNKY.IN 2.노션과 같은 서비스를 활용한 손쉬운 방법 2가지를 전합니다. 정말 추운 아침이에요🥶구독자님은 따뜻한 하루 보내시길 바라며, 오늘도 재밌게 읽어주세요!

2020년 2월 첫째 주

(TMI. 추운 공기에 말리지 못한 머리카락이 얼어버려 웃픈) 쏠라 드림🌝

🍯 이주의 꿀-팁

뉴스레터를 쌓는 손쉬운 방법 2가지

이미지 출처. giphy

내 뉴스레터, 한눈에 보여줄 방법 없을까?📚
꾸준히 뉴스레터를 발행하다 보면, 잘 만든 이메일을 차곡차곡 쌓아놓고 싶은 욕망이 생깁니다🔥 이메일이 1:1로 구독자에게 메세지를 꽂아 넣는 효과적인 채널이긴 하지만, 콘텐츠가 모여있을 때 시너지를 내는 경우도 있기 때문입니다.

이미 발송한 뉴스레터를 좌르륵 모아놓기만 해도 새로운 구독자를 데려오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발행인 입장에서는 뉴스레터 소개와 이메일을 묶어 자랑할 수도 있습니다(“내 뉴스레터가 이렇게 멋지답니다!”) 물론 뉴닉이나 오렌지레터처럼 이미 멋지게 뉴스레터를 아카이빙하는 곳도 있습니다.

디자이너나 개발자의 도움 없이도 가능할까요?🤔

말씀드린 두 곳의 뉴스레터는 웹사이트를 구축하고 그 안에서 뉴스레터 목록을 전하고 있습니다. 멋있는 페이지이지만 혼자 만들기엔 쉽지 않아 보입니다. "나 홀로 발행인"도 가볍게 시도해볼 수 있는 아카이빙 페이지는 없을까요?

있어요, 그것도 두 가지나!

오늘은 “나 홀로 만들 수 있는 뉴스레터 아카이빙 방법 2가지”를 소개합니다. 최소 5분만에 만드는 간단한 리스트 형식, 50분은 걸리지만, 콘텐츠를 풍부하게 전달할 수 있는 웹페이지 형식 두 가지를 소개해 드릴게요. 구독자님의 뉴스레터에 더 잘 어우러지는 방법을 선택해보세요😁

👆첫번째 방법. LNKY.IN 사용하기

LNKY.IN으로 만든 스요레터 아카이빙 페이지 일부

난이도: ★★☆☆☆

소요 시간: 10분 이내

서비스 이용 가격: 무료

LNKY.IN은 우리가 나타내고 싶은 링크를 한 번에 모아놓을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작성했던 글의 제목과 링크만 기록하면 정말 손쉽게 사진처럼 뉴스레터를 쌓아놓을 수 있어요. 간단한 소개 글도 쓸 수 있죠. 버튼 모서리나 컬러 등 간단한 디자인도 마음에 맞게 커스텀할 수 있답니다!

다만 뉴스레터 제목이 매주 같아 제목만으로 내용을 구분할 수 없는 경우엔 추천하지 않습니다. 미리 보기 텍스트나 이미지를 함께 보여줄 수 없기 때문입니다.

간단하고 빠르게 아카이빙 페이지를 만들고 싶은 뉴스레터 발행인께는 힘찬 추천드립니다👍

스요레터 버전 LNKY.IN 보기→

✌️두번째 방법. 노션 사용하기

노션으로 만든 스요레터 아카이빙 페이지 일부

난이도: ★★★★☆

소요 시간: 1시간 이내

서비스 이용 가격: 부분 무료

노션은 메모, 문서 작성, 프로젝트 관리 등 모든 것이 가능한 생산성 도구입니다. 쉽게 말하면 기록용 서비스입니다. 노션으로도 뉴스레터 아카이빙 페이지를 만들 수 있답니다. 자유도가 높아 뉴스레터 리스트뿐만 아니라 상세한 소개, 이미지도 함께 소개할 수 있죠. 링크를 “embed” 형식으로 이용하면 위 사진의 “구독하기” 섹션처럼 복합적인 형식도 넣을 수 있습니다.

핫한 서비스인만큼 많은 분이 이미 노션을 활용하고 있어요👍
디자인 관련 아티클을 전하는 Weekly D부터, 지식을 전하는 뽀시래기의 지식 한 장, 취향 큐레이션 뉴스레터 J의 편지가 대표적입니다. 페이지마다 뉴스레터의 개성이 잘 드러나지 않나요?😉 다만..노션을 처음 접하면 여러 기능을 모두 사용하기 어려울 수 있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노션 뉴스레터 아카이빙 페이지 템플릿!” 스요레터 소개 페이지를 복사하실 수 있도록 허용했으니(화면 우측 상단의 [Duplicate] 버튼을 클릭), 언제든지 복사해서 손쉽게 뉴스레터를 쌓아보세요😇

스요레터 노션 템플릿 보기 →

* 스티비에서 뉴스레터 아카이빙 페이지까지 제공한다면 어떨까요?
여러분이 더 편하게 서비스를 사용하실 수 있겠죠. 스티비는 구독자님이 편하게 뉴스레터를 쌓으실 수 있도록, 지금처럼 부단히 힘쓰겠습니다🌷🐝

오늘의 스요레터는 여기까지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쌓이진 않았어도, 눈이 펑펑 왔어요!

구독자님껜 좋은 일도 팡팡 터지길⛄

오늘의 스요레터는 어땠나요?
좋았어요!🤗ㅣ 음, 잘 모르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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