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30일, 어필이 몸담고 있는 기업인권네트워크에서는 한 성명서를 발표했습니다. 외교부가 현 삼성전자 수출그룹 담당임원인 김도현씨를 베트남 대사로 임명한 인사를 규탄하기 위한 성명서인데요, 한국 정부가 국제사회에서 제기되고 있는 노동자 인권문제에 너무나도 소홀한 점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어필은 국내 다수 언론사들이 지난 5월 제주도에 예멘인들이 대거 입국하여 난민신청을 하는 것에 대해 "의심하고 주시하고 있다"고 표현하며 잠재적으로 그들이'가짜 난민'일 것이라는 선입견을 조장한 것을 규탄하였습니다. 어필과 이웃단체들은 근거없는 공포와 혐오를 조성하는 언론에 대해 경고하며 예멘인들에게 필요한 것은 최소한의 보호조치 임을 역설하였습니다.

지난 5월 1일 삼성에 대한 세계 행동의 날에 발표된 한 비디오는 전자 공장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인권운동의 역사를 조명하고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각종 단체에서 발표한 보고서는 삼성공장의 비인간적 근로조건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전세계의 시민이 참여하고 있는 삼성에 대한 11가지의 변화를 촉구하는 청원에 함께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제 3차 국가인권정책기본계획(NAP)이 발표된 이후, 어필을 포함한 시민사회의 많은 사람들은 실망을 감추지 못하였는데요, 한국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비판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국제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OECD Watch는 한국 정부의 NCP의 문제점을 짚고 권고사항을 담은 편지를 한국 정부에 전달했습니다.  

지난 5월 23일 박주민 국회의원은 이주민의 장기구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출입국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과 「인신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습니다. 기존의 출입국관리법이 외국인의 무기한 구금이 가능하게 한 점에 대해 문제의식을 가져 발의한 이 개정안에 대해 어필이 참여하는 이주인권연구회에서 환영 성명서를 발표하였습니다.  

유엔 아동권리위원회(CRC)와 이주노동자위원회(CMW)는 2017년 11월에 이주 아동의 권리에 관한 두개의 공동일반논평을 내놓았습니다. 이 이주아동의 권리에 관한 공동 일반논평 중에서 이주아동 구금과 관련된 부분을 어필에서 정리해보았습니다.

최근 이주어선원이 바다에 빠져 허우적거리는 충격적인 영상이 공개가 된 적이 있었습니다. 선장이 베트남 어선원을 바다로 밀어 빠드린 것을 베트남 출신의 다른 동료가 찍은 것이었습니다. 5월 29일 공익법센터 어필은 민주노총, 이주공동행동, 외노협, 녹색당 등과 함께 청와대 앞에서 제주 베트남 어업이주노동자 폭행 사건 가해자 처벌과 피해자 보호 촉구를 위한 기자회견을 했고, 관련한 기사들이 보도되었습니다. 

어필의 김종철 변호사는 2018년 3월 21일과 22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FAO와 AOS (Apostleship of the Sea)가 공동으로 주최한 세미나에 다녀왔습니다. 세미나의 주제는 어업에서 배의 안전과 좋은 노동 조건과 불법 어업 근절을 위한 힘 모으기였는데요, 발제문을 중심으로 세미나에서 다룬 내용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외국인과 한국인과 결혼을 하면 한국인이 외국인 배우자를 초청하는 방식으로 결혼이민 비자가 발급되고 있습니다.바로 F-6 결혼이민비자가 그것인데, 이 F-6 비자를 받는 절차와 방법에 대해서 안내해드리고자 합니다.

하드하드 (Hadhads) 가족은 시리아 다마스쿠스에서 성공적인 초콜릿 사업을 20년 동안 했었지만, 어느 날 공장을 포함한 삶의 터전이 폭파로 파괴되어 레바논의 난민 캠프로 떠나야 했습니다. 다행히 3년 후 캐나다 정부의 초청으로 캐나다에 정착하였는데요, 사랑과 평화를 전하는 초콜릿을 만드는 이들 가족의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VLOG]정신영 변호사의 하루 ep1 - 어린이집 보내고 출근하기
드디어 찾아온 어필 정신영 변호사의 일상 VLOG! 아이를 어린이집에 보내고 출근해 난민영화제 회의에 이은 청와대 앞 기자회견 참석, 그녀의 바쁜 하루를 담은 영상을 비롯하여 군산여행기, 책공방 영상까지! 어필 채널에 놀러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