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만 잘했다고 칭찬하는 건 아닙니다. 외국 언론도 한국 축구의 성장에 박수를 보냅니다. 우리의 월드컵은 16강에서 끝이 났지만 거기까지 왔던 과정을, 또 앞으로 나아갈 길을 조망하는 외신들의 평가엔 긍정의 목소리가 담겨 있습니다. 미국 ESPN은 브라질과 16강전이 끝나고서도 '한국은 단지 손흥민의 팀이 아니었다'면서 황인범부터 백승호까지 젊은 선수들의 기여를 높이 평가했는데, 이번에도 앞으로의 미래를 낙관적으로 내다봤습니다. 이강인부터 김민재까지 4년 뒤엔 전성기에 다다를 것이란 전망을 내놓았습니다. 영국 언론 '풋볼365'는 이번 월드컵을 통해 가장 많이 몸값이 치솟은 스타 11명 중 하나로 조규성을 손꼽기도 했습니다. 행복했던 월드컵은 그 여운마저도 흐뭇함을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