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속도와 방향으로 삶을 사는 방법, 기록
나, 지금 잘 살고 있나?

이번 달 인터뷰를 진행했던 김신지 작가는 기록을 '미래의 '나'에게 부쳐두는 편지'라고 정의했습니다. 미래의 '나'는 '어떤 것을 의미있어 할까?'를 생각하며 현재를 살고, 그것을 기록하기 때문이라고 말하면서요. 이 말은 '나'의 속도와 방향으로 삶을 살아가려면 기록이 필요하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이번 뉴스레터는 기록이 삶에 미치는 긍정적인 힘을 이야기합니다. 삶의 방향을 찾고 싶다면 오늘을 기록해 보세요.
📝이번 주의 플레이라이프 뉴스레터 
  • PEOPLE:  김신지 에세이 작가가 들려주는 '일상 행복 채집기'  
  • ESSAY: 김송희 작가가 '기록 러버'들에게 직접 들은 '삶을 풍요롭게 하는 기록 팁'
  • WORKSHOP: 불안과 자책에서 벗어나 '나'를 돌볼 수 있는 안전지대 만들기
#기록이 진해질수록 허무함은 희미해진다

Q. 기록을 통해 얻은 가장 큰 수확이 있다면 무엇이 있을까요?

다가오는 하루하루를 좀 더 애틋하게 여기게 됐어요. 오늘 하루가 단 한 번밖에 적을 수 없는 날짜라는 걸 인지하고 뭔가를 적기 때문인 것 같아요. 무엇보다 힘들고 고단했던 시기에 기록을 하면서 가장 크게 느꼈던 것은 허무함이 옅어지는 것이었어요. 내가 오늘 하루를 멀쩡하게 살기 위해 어떤 노력과 생각을 했는지 적혀 있으니까 '그래도 오늘 나 수고했다'라는 생각도 들고요. '이때는 바쁘기만 한 줄 알았는데 이렇게 일상 속 소소한 행복이 있었네?'라는 것도 알게 돼요.  

Q. 기록하기를 도전했다가 매번 실패하는 사람들에게 줄 수 있는 팁이 있을까요?

작게 시작하기. 일기든 기록이든 뭔가를 시작하실 거라면 '하찮게 시작하기'를 추천드려요. 3년 일기장이나 5년 일기장을 사서 '매일 딱 한 줄씩만 적어봐야지'라거나 인스타그램이나 블로그에 '사진 한 장, 글 한 줄만 올려보자'와 같이 아주 작은 목표로 시작하는 거죠. 이게 익숙해지고, '어라? 나 생각보다 꾸준하네?'라는 생각이 들면 그때부터 조금씩 양을 늘려보세요.

➡ 기록이란 '미래의 나에게 미리 부쳐두는 편지나 선물'이라는 김신지 작가의 기록 예찬론을 아래 링크에서 확인해 주세요. 
김신지 작가의 '일상 행복 채집기' 보러 가기
#'기록 러버'들이 말하는 '자기만의 기록' 만드는 법

기록은 분명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 간단하고 쉬운 방법이다. 무엇을 기록해야 할지 모르겠다면 일단 '왜 기록을 해야 하고, 나는 이 기록으로 무엇을 얻고 싶은지'를 생각해 봐야 한다. 그래서 준비했다. 기록 중독자들은 왜 기록하는 것이며, 꾸준히 기록하는 방법은 무엇인지! 지난해 '기록 러버'들을 서른 명 정도 만났다. 그때 만났던 사람들에게서 들었던 공통적인 이야기다.

1. 가볍게 자주 써야 한다

오래 기록을 해온 사람들이 입을 모아 강조하는 것이 바로 '가볍게 기록하기'이다. 두꺼운 노트에 정해진 틀로 대단히 멋진 것을 기록하려다 보면 꾸준히 쓸 수 없다. '가벼운 기록'을 쓰기 위해서는 자기 일상에서 반복되는 것이 있는지 관찰해야 한다. 매일 하는 것이 커피 마시는 일이라면 여기서 시작해도 좋다. 이렇게 일주일을 기록하면 나중에는 '내가 어떤 커피를 마셨고, 이때 어떤 생각을 했는지'가 남는다. 그런 거 남겨서 뭐 하냐고? 매일 점심 후 마신 커피와 맛, 그때 함께 나눈 대화, 혼자 한 생각들을 나중에 들춰보면 역시 나만의 영감이 되고, 소중한 기록물이 된다.  

➡  김송희 작가가 지난해 '기록 러버' 30명을 만나서 들었던 '꾸준히 기록하는 팁'을 공유합니다. 아래 링크에서 확인해 주세요.
'꾸준히 기록하는 팁' 보러 가기
[8월 워크숍] 불안과 자책이 나를 괴롭히나요?
나만의 안전지대가 필요한 당신에게

'너만 힘든 거 아니야, 다들 그렇게 살아' '힘내. 다 잘 될 거야' 어렵게 꺼낸 말인데 돌아오는 대답에 힘이 빠졌나요? 불안과 초조 속에서 끊임없이 자책만 하는 '나'에게 지금 가장 필요한 건 누군가의 위로가 아니라 '나'를 돌보고 긍정할 수 있는 시간입니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 '나'를 돌보는 방법과 '나다움'의 키워드를 발견해 보세요. 

📌이런 마음이 든다면 신청해 주세요
✅ 남과 비교하면 불안하고 초조한 마음이 들어요.
✅ 자책으로 '나'를 괴롭히는 시간이 많아요.
✅ 번아웃으로 지쳤는데, 어떻게 회복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함께하면 어떤 것이 바뀔까요?
✅ 불안하고 힘들 때, 나만의 '즉각적인 위로법'으로 해결할 수 있어요.
✅ 좋아하는 것으로 작은 성취를 쌓으면서 어제보다 나은 내가 될 수 있어요.
✅ 세상의 기준이 아닌 '나'만의 키워드를 가지고 '나다움의 안전지대'에서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어요.

신청 기간 07.25(목) ~ 08.11(일) 
모집 인원 100명
참여자 발표 08.12(월) *휴대폰 문자로 안내 예정
모임 일시 08.13(화) 20:00, 온라인 진행

🔊 본 워크숍은 무료로 진행됩니다.
'나만의 안전지대를 만드는 법' 워크숍 참여 신청 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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