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팩트 생태계 돌아보기
님에게 드리는 2022 마지막 뉴스레터
이달의 매거진 루트임팩트
  1. 2022년, 임팩트 생태계에는 무슨일이?
  2.  MZ가 바라본 2022년 기업의 임팩트, 기업은 MZ를 어떻게 사로잡을까?
  3. 매거진 루트임팩트 구독자가 생각하는 ‘매거진 루트임팩트’는?

2022년이 얼마 남지 않은 12월, 한 해를 돌이켜보게 됩니다. 여러분의 2022년은 어떠셨나요? 루트임팩트는 올해 10주년을 맞아 10년간의 이야기를 정리한 인터랙티브 페이지를 만들고, 변화의 여정에 함께해주신 분들에게 감사 인사도 드릴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이번 매거진 루트임팩트 12월호는 올 한해 임팩트 생태계를 돌아보고, 매거진 루트임팩트에 대한 구독자분들의 소중한 의견을 전달받는 시간을 갖고자 합니다.


내년 경제 전망이 밝지 않아 한 해의 마무리가 따뜻하지는 않은 상황인데요, “중요한 건 꺾이지 않는 마음"이죠. 첫 경기에서 패배한 e스포츠 팀이 결국 우승할 수 있었던 것도, 우리나라가 희박한 확률을 뚫고 16강에 진출할 수 있었던 것도 좌절하지 않고 계속 도전을 이어 나갔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꺾이지 않는 마음을 갖고 여정을 이어가는 체인지메이커분들을 늘 응원하며, 언제나 여러분의 곁에서 변화의 여정을 함께 이어 나가는 매거진 루트임팩트가 되겠습니다. 

다사다난했던 2022년, 각자의 위치에서 호랑이처럼 용맹하고 씩씩하게 달려온 모든 임팩트 생태계 구성원 여러분 올 한해도 고생 많으셨습니다. 2022년 임팩트 생태계에는 어떤 일이 있었는지 매거진 루트임팩트에서 다섯 가지로 간추려 보았습니다.

1. 소셜벤처 수 2,031개, 2년 동안 2배 증가, 중소벤처기업부 소셜벤처 실태조사 발표 

지난 2월 헤이그라운드 서울숲점에서 열린 중소벤처기업부의 ‘소셜벤처 광장더하기’ 행사에서 2021년 소셜벤처 실태조사 결과가 발표됐습니다. 중기부가 처음 소셜벤처 실태 조사를 실시한 2019년에는 998개에 불과했던 소셜벤처 수가 2,031개로 집계, 2년 동안 2배 이상 증가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소셜벤처 817개 사는 총 689억 원을 사회에 재투자해 경제 선순환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 소셜벤처 성장방향의 다양성 모색

2022년에는 대기업과 소셜벤처 간 다양한 성장 소식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지난 2월 LG 유플러스가 에누마에 투자한 소식을 비롯, 수퍼빈의 시리즈 B 브릿지 투자유치 그리고 째깍악어의 시리즈 B 투자 유치 소식도 들려왔습니다. 또한 케이오에이( K.O.A)가 코오롱 FnC에 인수되면서 지속가능패션의 가능성을 확장, 새로운 성장 출구 방향성을 보여줬습니다. 또한 대기업과 소셜벤처가 함께 머리를 맞대는 다양한 협업 사례, 캠페인 등도 꾸준히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3. 비영리 조직 지원 사업 활발 

2022년에는 루트임팩트를 포함한 브라이언임팩트, 아산나눔재단, 다음세대재단, 서울시NPO지원센터 등 여러 중간지원조직들이 비영리 조직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실시했습니다. 특히 올 한 해 비영리 사회혁신 조직을 지원하는 브라이언임팩트의 임팩트그라운드 1기 2기 사업 지원이 이어졌고 루트임팩트는 헤이그라운드 비영리 멤버십 프로그램을 통해 비영리 조직 24개 사가 헤이그라운드에 입주하면서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습니다.  


4. 본격적인 엔데믹의 신호탄, 하반기 다양한 생태계 행사 개최 

엔데믹 시대로 접어들면서 하반기부터는 한동안 온라인으로 진행했던 다양한 임팩트 생태계 행사도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지난 7월 아시아벤처필란트로피네트워크(AVPN)가 2년만에 오프라인으로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개최되었고 9월에는 '소셜 밸류 커넥트'(SOVAC)가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서울 그랜드 워커힐에서 열렸습니다. 루트임팩트도 두 행사에 직접 참여했는데요. 이곳을 통해 자세한 내용을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5. 임팩트 측정 평가에 대한 다양한 시도 
2022년에는 임팩트를 측정하고 관리하려는 다양한 움직임도 포착된 한 해였습니다. 지난 5월 ESG 성과를 측정하고 평가하는 조직이 출범하였고 지난 9월에는 고용노동부에서 기타형 사회적기업 인증 심사에 ‘사회적가치지표(SVI)’ 도입을, 10월에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IMP(Impact Management Project) 방법론을 적용한 사회적 가치 자가측정 서비스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습니다.   

+창립 10주년을 맞은 루트임팩트 

2022년은 루트임팩트에게도 남다른 한 해였습니다. 2022년 7월 10주년을 맞이하면서 함께 달려와 준 체인지메이커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했고 임팩드 펀드 신 사업을 추진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지난 7월에는 경주에서 열린 대한민국 사회적경제박람회에서 루트임팩트가 대통령 표창을 수상, 체인지메이커 분들과 함께 축하할 수 있었습니다. 


다가오는 2023년에는 임팩트 생태계가 더욱 발전하고 함께 기뻐할 수 있는 즐거운 소식이 더 많아지길 기대해 봅니다.

루트임팩트 브랜드커뮤니케이션팀의 진짜 MZ(민지), 홍민지 매니저가 요즘 MZ를 만나 이들의 속내를 들어봅니다. 사회ᆞ환경 문제 해결의 필요성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되고, ESG 경영이 대두되었던 2022년, MZ가 생각하기에 기업은 사회ᆞ환경 문제 해결에 다가섰을까요? 2022년을 돌아보며, MZ가 긍정적으로 평가한 기업 마케팅부터 MZ에게 어필하는 방법까지! MZ들을 만나 직접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

🌏주원

환경문제, 특히 플라스틱으로 인한 오염 문제에 관심

카페에서 일할 때 수백 잔씩 버려지는 일회용품을 보며 무력감을 느끼기 시작했다. 아무리 꼼꼼하게 씻어 분리수거해도 결국은 일반 쓰레기로 버려지는 일회용 컵들을 보며 기업 차원의 노력이 꼭 필요함을 깨닫고, 플라스틱 문제 해결에 적극적인 기업들의 활동을 관심 있게 지켜보는 중이다. 

👶성일

아동 학대 문제에 관심

대응할 힘도 없고 아무런 말도 할 수 없는 아동들이 학대받는 상황에 안타까움을 느꼈고 보호해야 할 가족과 부모가 학대의 주범인 경우를 보면서 아동 학대의 심각성을 더욱 절실히 깨달았다. 기존의 혈연 중심 정책이 때때로 문제 해결을 가로막는 장애물인 경우가 있음을 알게 된 후 아동 학대 방지를 위한 감시/개입/교육 등의 역할을 해주는 임팩트 지향 조직이 더 많이 등장하길 응원하는 중이다. 위험에 처한 아동들을 발견하면 도움을 줄 수 있는 임팩트 지향 조직에 알리기 위해 늘 낮은 눈높이로 세상을 살펴보는 편이다.

📖혜민
어린이와 청소년이 받는 교육 문제에 관심

교육과정이 변화하고 있고 교육에 대한 인식 또한 바뀌고 있지만 아직까지 직접적으로 피부에 와닿지 않는 상황에 아쉬움을 느낀다. 현재의 직장에서 일을 하며, 과거 스스로 받았던 교육이 얼마나 일방향적이었는지를 깨닫고, ‘정답’과 ‘결과’만을 요구하지 않는 교육이 확산되길 바라는 중이다.

❤서율
정신 건강 문제에 관심
눈에 보이지 않는 내면의 아픔이 얼마나
날카로운지 몸소 경험해 본 후 정신 건강 문제로 마음이 무거운 사람들의 고통에 더 깊게 공감하는 편이다. 정신 건강에 대한 사회적 편견 등 여전히 해결되지 않은 집단 차원에서의 문제를 해결해 줄 임팩트 지향 조직들을 응원하고 있다. 

🌈시은
여성 문제에 관심
여성으로서 여성 문제는 생활과 밀접한 고민이라 생각한며 상황이 나아지고 있지만, 여전히 OECD 국가 중 성별 임금 격차 1 위인 대한민국에서 어떻게 하면 여성들이 공평한 수준의 자본을 가질수 있을지 고민하는 중이다. 최근에는 여성의 섹슈얼리티에도 관심을 갖기 시작했으며, ‘’성적 쾌락’이 금기시되어온 역사를 딛고 여성이 안전하고 능동적으로 본인의 섹슈얼리티를 긍정할 수 있길 바라고 있다. 

Q. 올 한해 기업/단체들이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했다고 생각하시나요? 기억에 남는 제품/서비스/캠페인 등이 있다면?

주원: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기업 차원의 노력이 많아진 것 같다. 평소 즉석밥 용기는 재활용이 되지 않아 구매하지 않았는데, 올해 제일제당에서 햇반 리사이클링 캠페인을 시작한다는 소식을 들어, 무척 반가웠다. 뷰티 업계에서도 화장품 용기는 주로 플라스틱으로 만드는데, 코스메틱 기업 ‘시타’가 100% 생분해 패키지를 개발하며 제로웨이스트계의 혁신을 만든 소식도 기억에 남는다. 소비자들이 환경을 위해 선택할 수 있는 제품들이 더욱 많아졌으면 좋겠다. 

 

성일: 지난 6월 여름, 사회적협동조합 멘토리(menTory)에서 진행하는 ‘임팩트비즈니스 트립’에 짧게나마 1박 2일로 참여하게 되었는데, 로컬이란 현실에서 청년들이 어떻게 살아갈 수 있는지를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경험이었다.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등 대도시에서 활동하는 기업/단체들도 필요하지만, 로컬이라는 작은 생활권 단위에서도 청년들이 다양한 선택지를 가질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는 기업/단체도 더욱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지방 소멸 문제의 해결뿐만 아니라 청년들의 다양한 삶의 형태와 행복을 위해서 우리 앞에 대도시라는 선택지만 놓여있는게 아니라는 걸 증명하는 일들이 많아졌으면 좋겠다. 

 

혜민: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많은 기업과 단체들의 노력이 있었다고 생각한다. 특히 제주가 쓰레기섬이라 불릴 정도로 쓰레기의 양이 많다고 들었는데, 이번에 프로젝트 차 방문한 제주 이호테우해변은 내가 예전에 방문했던 이호테우해변의 모습이 아니었다. 해변이 너무 깨끗하고 쓰레기가 거의 없는 모습을 보고 놀랐는데, 알고 보니 제주 팝업 필터 전시에서 ‘제주바다를 지키기 위한 플로깅’을 진행하고 있었다. 바다 근처엔 떠내려오는 폐기물도 많아서 치우기 어려운 것 같은데, 쓰레기를 만들지 않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미 가득 찬 것들을 치우는 것 또한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이런 활동들이 확산되어 일상이 되었으면 좋겠다.

 

서율: 평화의 빛” 캠페인이 가장 기억에 많이 남는다. 반전(反戰) 의지를 알리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전 세계 주요 명소들이 우크라이나 국기를 상징하는 파란색, 노란색으로 물들었다. 우리나라에서는 남산타워, 동대문플라자, 광안대교를 비롯하여 전국 곳곳에서 캠페인이 진행되었다. 정치/이념 양극화 문제에 크게 관심을 두고 있는 나로서는 전 세계가 하나 되어 같은 마음으로 희망을 염원하는 아름다운 모습에 크게 감명받았다.

 

시은: 입생로랑 뷰티에서 진행한 ‘ABUSE IS NOT LOVE’ 글로벌 프로그램이 기억에 남는다. 친밀한 관계 내 폭력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캠페인으로, 9가지 주요 폭력 경고 징후를 강조한 캠페인이었다. 우리나라에서는 토크쇼와 세미나를 진행하고,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25개 국가 내, 파트너 폭력 예방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비영리단체에 30억 이상을 기부했다고 한다. 물론 브랜딩의 일환이겠지만, 여성을 주요 고객층으로 하는 입생로랑 뷰티라는 대기업에서 수익의 큰 부분을 여성들을 위해 사용한다는 점이 인상 깊었다.

 

Q. 미래 고객인 MZ들을 잡기 위해 기업들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는데요,  MZ가 알려주는 MZ에게 어필하는 방법을 알려주실 수 있을까요?

 

주원: MZ 세대가 가치소비를 지향하면서 상품 개발부터 판매과정까지 환경을 생각하는 그린테일(친환경 제품을 출시하거나 재활용이 가능한 용기를 사용하는 등 유통과정에 친환경 요소를 도입하는 일) 마케팅이 많이 보이는 것 같다. 실제로 그린테일 마케팅이 효과도 충분히 있다고 생각한다.  장바구니를 가지고 나오지 않았을 땐 조금 멀더라도 친환경 봉투를 가장 먼저 도입한 편의점 CU를 방문하고, 과대 포장과 비닐 사용을 많이 하는 쿠팡을 이용하지 않는 등 소비 행태가 많이 달라졌다. 대신 작년에 스타벅스의 리유저블컵 논란이 있었듯이, 겉으로만 친환경을 추구하면서 오히려 환경에 해를 끼치는 그린워싱은 더 큰 화를 부를 수 있으므로 기업의 진정성이 가장 중요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성일: MZ 세대에게 어필하는 방법은 역설적이게도 어필을 하지 않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가끔은 ‘MZ’ 세대라는 말에 거부감이 드는데, 나이대를 어떠한 분류로 묶어버리고 몇 가지 특성을 나열하여 “얘네들은 이래”, “얘네들은 다른 세대들보다 까다롭고 어려워”, 이렇게 일반화하는 것 같아 불편하다. 그래서 ‘MZ’라는 용어를 제외하고 기업이 타켓팅 할 미래 고객의 개성을 이해하고 공감대를 갖고 소속감을 느끼도록 만들어, 이에 반응하는 미래 고객들이 자유롭게 찾아오도록 만드는 게 가장 좋은 마케팅 방법일 것 같다. 모든 MZ가 같지 않고, MZ도 MZ를 모른다. (웃음) 

 

혜민: 마케팅은 말 그대로 마케팅일 뿐인 것 같다.  MZ 세대를 잡기 위한, 어필하는 방법이라는 게 획일화할 순 없다. MZ는 같음을 통해 연결하는 것이 아닌 다름을 인정하며 연결되는 세대라고 생각한다. 모든 MZ를 일반화할 순 없지만 미닝아웃 즉, 자신들의 가치관이 중요한 만큼 마케팅보다는 어떤 기업인지, 그들이 어떤 제품 또는 콘텐츠를 만드느냐에 따라 달라질 것 같다. 가치관이 일치하는 고객들이라면 자연스럽게 어필이 되지 않을까? 모두를 다 잡기란 쉽지 않다! (웃음) 

 

서율: 감성을 자극한 마케팅이 핵심이라고 생각한다. 단순히 제품과 서비스의 장점을 열거하는 방식은 MZ세대에게 지루함으로 다가올 수도 있다. 반면, 해당 제품과 서비스를 이용하면서 누릴 수 있는 가치 있는 경험들에 심미적인 요소를 곁들여 콘텐츠화하여 마케팅한다면, 보다 많은 MZ세대에게 강하게 어필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시은:진심’이 느껴지는 ‘비하인드 스토리’가 무기이다. MZ세대는 본인들만의 오리지널리티에 진심인 브랜드를 선호한다고 하는데, 나 역시 브랜드만의 철학과 끈기가 느껴지면 그 브랜드에 대한 호감이 올라가는 편이다. 기업의 진심과 매력을 담을 수 있는 디지털/아날로그 콘텐츠를 활용해서 마케팅하는 것을 제안해본다. 29cm의 브랜드 인터뷰나 프리워커스의 책, 오롤리데이의 유튜브 채널처럼?!

  

매거진 루트임팩트 구독자 의견 설문조사

2023년 더 나은 매거진 루트임팩트가 되기 위해 구독자 설문조사를 진행합니다. 

올 한해 동안 여러분이 받아보신 매거진 루트임팩트에 대한 생각을 자유롭게 남겨주세요. 설문은 3분 이내로 소요되며, 설문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2023년 1월 중 커피쿠폰을 보내드립니다.

*매거진 루트임팩트는 잠시 재정비의 시간을 가진 후 여러분의 의견을 반영하여 다시 인사드리겠습니다. 모두 건강한 연말 연시 보내세요!
  • [알림] 임팩트 우선 자본의 유입과 연결을 촉진하는 루트임팩트 임팩트 펀드 사업의 일환으로 국내 비영리 조직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조성된 '임팩트 필란트로피 제1호 기금'의 첫 번째 주인공이 공개됐습니다. '뉴웨이즈'가 첫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었는데요. 뉴웨이즈는 정치 산업 내 다양성을 촉진하기 위해, 젊치인의 도전과 성장을 돕는 에이전시입니다. 루트임팩트의 지원을 통해 조직 역량을 강화하고 더 많은 파트너들과 연결되며 사회 문제 해결에 한 발 더 가까이 나아갈 뉴웨이즈를 기대해주세요! (후원으로 뉴웨이즈 응원하기) 더 알아보기
나누고 싶은 소식이 있다면?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이번 달 '매거진 루트임팩트'는 어땠나요?
     
함께 나누고 싶은 동료가 떠오르나요?
같이봐요!

  
루트임팩트
rootimpact@rootimpact.org
서울시 성동구 뚝섬로 1나길 5 헤이그라운드 성수시작점 G205
02-6495-0180

기획/편집 루트임팩트 Brand Communication 팀
일러스트 임기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