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eetings, 독자님!
안녕하세요. 녕입니다. 월요일 아침 잘 맞이하셨나요?☀️
처음으로 독자님을 만난다고 생각하니 정말 떨렸어요☺️ 무슨 이야기를 해야 할까? 고민했는데요. 하나님께서 제게 계속해서 마음을 주셨던, 하지만 언제나 가슴 깊숙이 숨겨왔던 제 삶의 이야기를 꺼내 보고자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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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독자님의 고3 시절은 어땠나요❓
저는 목표로 세운 건 꼭 이뤄야 직성이 풀리는 계획적인 사람이에요🗓️ 고3 시절, 저는 목표하는 대학을 포스트잇에 적어 책상에 붙여놓고, 언제나 그걸 붙들고 기도하고 공부했어요🙏🏻✏️ 스톱워치를 눌러 놓고 14시간이 되기 전엔 자리에서 일어나지 않기도 했죠. 쉬는 시간에 제가 공부하고 있으면 친구들은 ‘쟤는 건드리지 말자’라고 할 정도였어요😅 저는 그렇게 세상의 목표를 위해 노력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일하심은 제가 생각하는 것과 달랐습니다. 수능을 봤는데, 생각지도 못한 낮은 점수를 받은 거예요. 저는 좌절했습니다😥 죽어라 열심히 하면 뭐든 이룰 수 있을 것 같았는데 그게 아니었죠. 이후 저는 어떤 일에 도전하기 앞서 스스로 한계를 지으면서 걱정을 먼저 하게 되었습니다🥺
#2 이런 경험, 해 보신 적 있나요❓일이 술술 잘 풀리는 경험이요❗️
좌절만 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제게도 제가 예상하지 못한 방법으로 하나님께서 이끄신 경험이 있어요👼
저는 원래 커뮤니케이션 학과에 가고 싶었어요. 하지만 수능 점수를 따라가다 생각하지도 못한 정치외교학과에 입학하게 되었죠😳 그런데, 가서 공부하다 보니 원하던 학과가 아니었는데도 적성에 꽤 잘 맞았어요. 무엇보다 학교에 채플 수업이 있어서 매주 예배도 드리고, 크리스천 교수님들과 상담도 자주 할 수 있었어요! 그렇게 저는 학교에서 하나님과 교제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되었습니다. 또 신기한 건 제 학교 친구들 대다수가 크리스천이라는 사실이었어요. 기독교 동아리에 들지 않았던 제게, 크리스천들 친구들을 많이 붙여주셔서 정말 감사하게 대학생활을 할 수 있었습니다😇
#3 여전히 진행 중입니다❗️
이후, 대학을 졸업하고 취업을 준비하게 되었어요💼 저는 여전히 커뮤니케이션 진로를 놓지 못해 한 마케팅/홍보 회사에 입사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제가 생각했던 것과 달리 선배들은 매일 야근에 시달리고 있었어요😰 그 모습을 보면서, ‘내가 과연 이 진로를 계속해서 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결국 다른 기업을 준비하게 되었어요.
다시 취업을 준비하며, 원하는 회사 인턴에 떨어져 우울한 날들이 찾아오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원하던 회사보다 더 큰 회사의 인턴에 합격하게 되었어요🥹 자기소개서에 들인 제 노력도, 제 스펙도 바뀌지 않았지만 모든 게 정말 자연스럽게 이루어졌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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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제 삶 가운데 일어난 여러 사건들을 통해, 얻고자 노력했던 것보다 더 큰 결과로 답하시는 하나님의 이끄심을 경험했습니다. 그리고 ‘내 인생은 실패의 연속’이라고 생각했던 그동안의 제 모습을 하나님 앞에서 회개했을 때, 가장 먼저 말씀 한 구절이 생각났습니다💒
🌈욥기 42장 5-6절, 개역개정 5 내가 주께 대하여 귀로 듣기만 하였사오나 이제는 눈으로 주를 뵈옵나이다 6 그러므로 내가 스스로 거두어들이고 티끌과 재 가운데에서 회개하나이다
그리고 이런 기도가 터져 나왔습니다🙏🏻
'주님, 제가 주님을 의심하고 신뢰하지 못했습니다. 저의 부족함을 주님 앞에 내려놓습니다. 저를 도와주세요. 하나님의 크신 계획을 잊고 살아갈 때가 참 많습니다. 제 능력으로는 부족해요. '하나님, 제 인생이 왜 이럴까요?'라고 말하며 하나님을 탓할 때가 참 많았는데, 지금 돌아보니 단지 하나님이 일하시는 때가 제가 생각하는 때와 달랐을 뿐임을 이제서야 깨닫습니다.'
저처럼 지금 이 순간이 너무 힘들다고 생각하시나요?🥲 저희가 다시 한번 말씀으로 돌아가 하나님을 붙잡을 수 있길 기도합니다! 고난을 통과했던 욥처럼 우리도 하나님의 선하신 계획을 신뢰할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저는 여전히 제 불확실한 미래가 두렵지만, 그럴수록 더욱 하나님을 신뢰하고자 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것보다 더 큰 계획을 세우고 계신 주님을 믿어요🤍
오늘도 나를 위한 가장 선한 계획으로 일하고 계신 하나님을 믿으며, 다들 각자의 자리에서 믿음의 길을 가길 소망하고 기도합니다 🙌
Farewell 🤝
주 안에서 하나가 된 공동체 일원으로, 에디터 녕 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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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가장 힘들 때 위로가 된 찬양입니다. 온전하신 하나님을 신뢰하는 독자님이 되시길 바라며 이 찬양을 추천하고 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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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주 우리가 품고 기도할 내용은 독자 ‘Hee’님의 기도 제목입니다.
1) 예수님과의 처음 사랑을 회복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2) 나의 어떠함에 따라서 날 향한 하나님의 사랑이 변하지 않음을 기억하며 굳은 믿음으로 담대히 살도록 기도해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독자분께서 처음으로 그리팅스에 기도 제목을 보내주셨어요💪🏻 그리팅스는 언제나 독자님의 기도 제목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함께 기도할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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