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이란 전쟁의 우려가 해소되면서, 정말 오랜만에 한국 증시가 아시아 주요국들과 함께 나란히 상승을 보였습니다. 그 영향으로 그동안 소개해드린 종목들도 많이 올랐는데요. 완전히 방심하기는 이릅니다. 무력 충돌은 없더라도 미국의 추가 경제 제재가 이루어질 경우, 이란의 움직임에 따라서 분위기가 반전될 수도 있어요. 작년의 미·중 무역전쟁처럼 잠잠해지는 듯했다가도 갑자기 돌발 악재가 생길 수 있거든요.

오늘은 시장이 정상적으로 돌아왔다는 가정하에 기대작 출시를 앞둔 드라마 제작사를 소개해 드렸습니다. 그동안 대외적인 악재로 인해 지수 하락의 영향을 많이 받았는데요. 이제는 회사 자체의 본업으로 평가받기를 기대해 봅니다.

이 트렌드는 개개인이 자기계발과 취미에 더욱 시간과 정성을 쏟는 것으로 이어지는 것 같아요. 앞으로 해당 시장이 더 커질 거라는 걸 의미하기도 하죠. 시장의 플레이어들이 하나둘씩 등장하며 경쟁이 치열해지는 모습이 이 사실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이제 다음 차례는 치열한 경쟁 속에서 혼돈과 혼탁한 시장을 평정하며, 압도적인 플레이어가 1, 2위에 등극하는 건데요. 어떤 기업이, 어떤 방식으로 이 시장에서 주도권을 거머쥘지 지켜보는 것도 흥미롭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