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기념품이 제일 잘나가~

여행 가서 '겟'한, 
나만 보기 아까운 기념품을
모아모아 공개합니다~!

빈둥이에게 기념품은 
그저 단순한 물건이 아님을 알기에
우리의 소중한 여행의 추억을 싣고
떠나 보자고~! 
  


오늘의 빈둥레터 미리보기
🪂 여행빈둥레터배 기념품자랑 수상작 7 
💭 잡담ㅣ끝없는 기념품자랑, 보고 가실게여~  
🇯🇵
🏆동심 풀충전 상🏆
수상자 : 므엥
🍿 언제 2024년 12월 어디서 일본 디즈니랜드에서 무엇을 라푼젤 팝콘통을
영화 <라푼젤>에 나온 대사까지 외울 정도로 라푼젤을 애정하는데 마침 라푼젤 팝콘통을 파는거야! 심지어 영화에서 나온 랜턴 모양으로😆!! 그래서 어디서 파는지 디즈니랜드 지도를 확인하고, 바로 달려가서 구매했지. 이거 불빛도 나와! 지금은 사탕이나 초콜릿 같은 간식통으로 사용하고 있어.
기념품자랑 어릴 때부터 디즈니랜드에 가는 게 내 소원이었어. 이런저런 이유로 한 번도 못 가보다가 처음으로 간 여행에서 산 기념품이야. 그래서 이걸 볼 때마다 그때 생각이 나. 여전히 그곳을 다녀왔다는 게 꿈같이 느껴져! 
* 선물을 보내고자 메일을 보냈는데 아직 메일을 못본 거 같아! 회신 부탁해 😉🙏
🇲🇴
🏆깎르가즘 쵝오 상🏆
수상자 : 랄라
💅 언제 약 9년 전 어디서 마카오에서 무엇을 손톱깍이를 
해외에 가면 상징적인 기념품을 하나 정도 사는 편인데 예쁜 쓰레기보다는 실용적인 아이템을 선호하는 편이라 손톱도 깎고 맥주병도 딸 수 있는 기능성(?)에 반해버렸어. 
기념품자랑 지인짜(!) 전세계에서 제일 잘 깎이는 손톱깍이라고 자부해. 또각또각 속시원하게 깎이는 손톱을 볼 때마다 깎르가즘(?)을 느낄 수 있다니까? 덕분에 10년 가까운 세월동안 내 파우치에서 빼놓지 못하는 아이템이야. 

🇻🇦

🏆오다 주웠다 상🏆
수상자 : 새매
🌲 어디서 바티칸 앞마당(?)에서 무엇을 초대형 솔방울을 
산 건 아니고 바티칸 베드로 성당 바로 앞에 숙소를 잡았는데, 숙소 올라가는 길에 떨어져 있더라고. 우리나라에선 절대 볼 수 없는 초대형 솔방울이라 홀린 듯 주웠어.  
기념품자랑 이 솔방울을 볼 때마다 로마의 고즈넉한 풍경과 쨍한 햇살이 생생하게 떠올라😊 안에 씨도 많이 들어있어서 조만간 하나씩 심어보려고! 
🇹🇭
🏆태국도 사로잡을 귀요미 상🏆
수상자 : SOL
🐶 언제 2024년 12월 어디서 태국 치앙마이에서 무엇을 반려견 솔이(클릭)에게 딱 맞는 태국 전통 의상을 
지난 12월 친구가 치앙마이에 다녀 왔는데 솔이를 위해 사다 준 태국 기념품 중 태국 전통 의상 강아지옷이야. 받자마자 너무 귀엽고 재밌어서 바로 입혀봤다는!  
기념품자랑 강아지 선물을 많이 받아봤지만 이런 유니크한 선물은 처음인 거 같아. 태국 전통 의상 답게 디테일한 문양은 물론, 걸어다닐 때마다 짤랑짤랑 종소리가 나. 솔이를 위한 맞춤옷인마냥 사이즈까지 딱 맞아 기억에 강렬하게 남아 있어.
🌍
🏆냉장고 다 채우는 그날까지 상🏆
수상자 : ssum
🧲 언제 평생 동안(?) 어디서 제주, 경주, 부산, 스위스, 스페인, 뉴질랜드 등 여행간 곳 어디서든 무엇을 마그네틱을 
평범할 수 있지만 어디서든 쉽게 구할 수 있잖아! 크기가 작아서 여행 다니면서도 부담없이 여러 개 보관할 수 있고, 생각보다 종류도 다양해서 고르는 재미가 있어.
기념품자랑 냉장고 문을 열 때마다 자석들을 보면 문득 잊고 지냈던 여행에서의 좋은 추억들이 떠올라. 
🇹🇭
🏆이 정도면 코끼리 코어 상🏆
수상자 : 제리링
🐘 언제 2019년 어디서 태국 방콕 짜뚜짝 시장에서 무엇을 코끼리 키링을 
동물 중에 코끼리를 가장 좋아하거든! 태국은 코끼리의 나라기도 해서 코끼리 관련 굿즈가 정말 많은 편이었어. 코끼리 바지, 코끼리 동전 지갑, 코끼리 파우치... 보이는 대로 샀는데 코끼리 키링도 있다고? 거기다 흔히 볼 수 있는 색깔 조합이 아니잖아? 그럼 이건 사야 해!!
기념품자랑 거실 블라인드에 걸어 두었거든. 아침에 일어나면서 보고, 저녁에 집으로 돌아오면 가장 먼저 보이는 위치에 있어. 우리 집을 지켜주는 작은 수호신 느낌이라 좋아해.
🇯🇵
🏆세계화가 무엇인지 보여주는 상🏆
수상자 : 쇼니맘
🗓️ 어디서 일본 도쿄에서 무엇을 모마 달력을 
일본에서 산 뉴욕 모마 달력이야. 모마의 아이덴티티와 세련된 빨강색에 이끌려서 사게 됐어.
기념품자랑 이게 얼마나 유용하냐면 산 이후에 달력을 사본 적이 없어. 연도와 상관없이 영원히 쓸 수 있는 달력이라구~! 

👻 책으로 만나는 기념품의 세계 3 👻

📕기념품집 여행 기억 돌아보기(클릭) 기념품을 이정표로 삼아 여행의 기억을 돌아본 책이야. 교환학생으로 반년 동안 유럽 여행에서 만난 기념품을 사진을 비롯, 직접 그린 그림으로 소개하고 있어. 결국 이 책이 인생에서 가장 많은 여행을 했던 시기에 대한 기념품이 되었다는 표현이 무척 와닿았어.  
📕수비니어 북 2 – 어쩌면 여행보다도 특별한, 나의 기념품(클릭) 스무 명의 인물이 자신의 기념품에 관한 에피소드이자 짧은 여행기를 담았어. 지극히 사소하고 개인적이지만 그 덕분에 더욱 공감되고 몰입하게 되는 매력을 지녔다는.
📕おみやげに選びたい!ときめくローカルパッケージデザイン (클릭)  우리 말로 번역하면 <선물로 선택하고 싶어요! 설레는 로컬 패키지 디자인>이래😂 기념품 강국답게 일본의 각 지역들이 어떻게 특산물과 트렌드를 결합해 기념품을 제작하는지 알 수 있어. 단순한 기념품을 넘어 그 지역의 서사가 담긴 제품들은 물론, 일본 특유의 디자인 감각이 담겨있어 보는 재미를 더해.
이번 주 빈둥레터는 어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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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둥이의 30초가 빈둥레터를
일으켜 세운다구!
[Vol.44 피드백]
🗽뉴욕? 4월? 그거 그냥 가야 하는 거 아님?

요닝닝 뉴욕에 너무 가고싶었는데 4월의 뉴욕을 다뤄주는 건 처음이라 너무 좋았어! 나중에 뉴욕 또 새로운 월 버전으로 부탁해!!
수우우우 뉴욕이라니 뉴욕이라니! 나중에 산 자락길 무장애길, 잘 만든 산책코스도 부탁해. 화이팅! 
내 여행지 버킷리스트인 뉴욕이 나오다니🥹 가을, 겨울의 뉴욕만 생각했는데 4월의 뉴욕도 너무 아름답고 더더욱 뉴욕에 대한 로망이 커지고 있어..! 

정말, 뉴욕, 뉴욕이라니~!
빈둥레터에서 뉴욕을 다룰 때는 뻔한 거 보다
사소하지만 색다른 걸 다루고 싶었는데
4월의 뉴욕이 딱 그렇더라고!

봄의 생동감과 설렘을 마주하기에
뉴욕이 정말 매력적인 곳이라는 걸
빈둥에디터도 알게 됐어!

이번 4월의 뉴욕처럼
월별로 추천해줄만한 도시를 찾아
눈에 🔥불🔥을 켜고 찾아보도록 할게!


edit by

따따블후르츠🧃 시장 구경, 사람 구경, 아트숍(?) 구경이 제일 좋음 

illustration by Jimin

격주 금요일 오전 8시에 찾아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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