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님은 엔트리에서 파쿠르, 물리엔진, 그림판 등 다채로운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엔둥이입니다. 엔트리팀은 '와이'님과 엔트리 그리고 창작 활동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습니다.
Q. 와이님이 작품을 제작할 때 영감을 받는 곳은 주로 어디인가요?
평범한 일상이나 게임 유튜브 영상을 보면서 아이디어를 얻어요. 또, 무의식중에 갑자기 번뜩이는 아이디어가 나타나기도 해요.
사실 제가 사고 싶었던 물건이 있었는데, 너무 비싸서 사지 못했거든요. 그래서 관련 유튜브 영상도 찾아보고 하다가 문득 ‘엔트리의 작품으로 만들어보자!’하고 게임 작품을 만들게 됐어요.
Q. 작품을 만들 때 사용하는 와이님만의 캐릭터가 있나요?
지금 제 프로필 사진이 대표 캐릭터인데요. 원래 캐릭터는 완전 흰색에 하늘색 Y만 그려져있었어요.
그런데 최근 물리엔진, 인트로 등 새로운 작품을 많이 만들면서, 다채로운 작품을 만든다는 의미가 담긴 무지개색으로 바꾸게 되었습니다.
Q. 엔트리 초기 작품과 지금 작품의 차이점이 있을까요?
제작 과정이 쉽지는 않았어요. 첫 물리엔진 작품은 자동차 앞바퀴, 뒷바퀴의 높이 차이를 이용해서 만들었는데, 사인과 코사인도 따로 검색해서 배웠거든요. 너무 힘들면 쉬었다가 다시 시도해 보기도 했어요.
Q. 엔트리로 인하여 코딩이 재미있어지거나 자신감이 생겼나요?
방학 때 처음 엔트리에 푹 빠져서 하루에 5~6시간을 엔트리만 하곤 했어요. 그때는 열정으로 작품을 만들었다면, 지금은 실력으로 작품을 만들어요. 열정을 쏟아 열심히 했던 게 실력을 키우는 최고의 방법이었던 것 같아요.
Q. 엔트리를 알고 나서 와이님에게 생긴 변화가 있을까요?
엔트리를 하면서 코딩에 자신감이 생겼고, 진로를 개발자와 코딩 쪽으로 정하게 되었어요.
그리고 코딩식으로 사고할 수 있게 되면서, 문제 해결을 더 잘하게 된 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