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사랑의달팽이입니다
최근에 SNS에서 '편견없는 사람들'이라는 일종의 짤을 자주 볼 수 있었습니다. 방송에서 연예인이나 일반 시민들이 외국인에게 어디 성씨냐고 물어보기도 하고, 한국말을 잘하는 외국인에게 한국사람이냐고 묻기도 하는 등 나이, 인종, 성별 관계없이 상대방을 대하는 그런 모습들을 모아 놓은 내용이었어요.
가벼운 웃음 소재였지만 이것을 보면서 편견에 대한 생각을 잠시 해볼 수 있었습니다. 편견은 나와 상대방과의 사이에서만이 아니라 편견을 갖고 스스로를 바라보는 경우도 있는데요. 이번에 소개해 드릴 청각장애인 이동희 님의 일상툰에서 '청각장애가 있는데 여자친구를 사귈 수 있겠냐'는 내용이 나오는 것처럼 편견은 스스로 한계를 결정짓게도 만들죠.
'편견'이나 '고정관념'을 걷어내니 생각지 못한 웃음을 전할 수 있었던 것처럼 편견 없이 바라보면 생각의 폭이 넓어지고 새로운 세상을 마주할지도 모릅니다. 있는 그대로 세상을 바라볼 수 있는 여유로운 마음을 갖고 살아간다면 올 해는 지금까지와는 다른 특별한 한 해를 만들 수 있지 않을까요? 그러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1월 두 번째 뉴스레터를 전해드립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