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나 확장현실(XR) 등의 혁신으로 선택할 수 있는 기술 옵션이 다양해지면서, 기술 발전의 속도는 더욱 가속화되고 있어요.
세계 경제 포럼 (World Economics Forum)의 연구에 의하면, 이러한 “기술 발전"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2025년까지 모든 직원의 50%가 업스킬링, 리스킬링 등의 기술 향상 교육이 필요할 것이라고 해요.
또한, 화이트보드 어드바이저의 보고서에 따르면 기업은 업스킬링을 통해 신규 직원 채용 비용을 3년 간 1인당 최대 1억 이상 절감할 수 있어요.
따라서 이렇게 급속한 기술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신입 직원 채용에 의존하기 보단 기존 직원들의 스킬 역량 강화를 우선하는 전략이 필요해요!
다음의 선도 기업 사례들을 통해, 내부 교육 및 스킬 향상 프로그램의 실제 효과를 확인할 수 있어요.
1️⃣ Capital One의 Tech College 프로그램은 직원들에게 스킬 역량 발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개발되었어요. 이는 애자일, 기계 학습, AI는 물론 모바일 및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과 같은 주제에 대한 수 천개의 무료 교육과 인증 과정에 대한 접근을 제공해요.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현재 인력 시장에서 확보하기 어려운 신기술에 대한 수요를 충족할 수 있어요. 채용하기 어려운 인재를 개발하는 동시에 직원들의 경력과 역량을 확장시키는 기회를 제공하죠.
기업의 CIO인 Eason은 “직원 스킬 강화에 대한 공식적인 프로세스를 통해 직원들이 이직 없이도 자신이 열정을 가지고 있는 일을 찾는 데 기여했다"고 말했어요.
2️⃣ 도브, 바세린 등으로 유명한 Unilever에서도 구성원의 성장 관점에서 리스킬링/업스킬링 기회를 제공하고 있어요.
먼저 ‘Purpose Workshop’을 통해서 구성원들이 자신에게 의미 있는 업무나 개인의 강점과 열정을 접목할 수 있는 분야를 생각해보도록 이끌어요.
변화를 주저하는 인간의 특성상 결국 스킬 교육 또한 직원들 각자의 의지가 동반돼야 효과적이기 때문에 이를 환기시키기 위한 것이죠. 실제로 참가자들의 약 50%가 “해당 워크샵을 통해 업무의 성과 향상을 위한 내재적인 동기가 상승했다”고 응답했어요.
그리고 ‘플렉스 (Flex Experience)’ 프로그램을 통해서는 이미 보유하고 있거나 앞으로 향상하고 싶은 스킬을 시스템에 등록하여 적합한 프로젝트들을 확인하고 지원해서 직접 해볼 수도 있어요. 기업은 때마다 필요한 인재를 쉽게 찾을 수 있고, 구성원은 본인의 능력을 최적으로 발휘할 수 있는 것이죠.
유니레버는 팬데믹 시기에도 3개월 간 직원 9,000여명을 필요한 업무로 이동시키며 700건 이상의 기업 핵심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했어요. 스킬의 수요와 공급을 매칭시킴으로써 인력 조정과 팀 구성의 어려움을 해소한 것이에요.
예를 들어, R&D 직무를 수행하던 한 직원의 경우 ‘플렉스'를 통해 글로벌 팀의 프로젝트를 해본 후 자신이 기여할 수 있는 점을 찾고 흥미를 느껴 추후 직무를 변경하기도 했어요.
3️⃣ Amazon은 12억 달러 규모의 Upskilling 2025 프로그램을 통해 직원들이 수요가 많고 임금이 높은 업무에 있어 중요한 기술을 배울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어요.
예를 들어, Amazon Technical Academy는 기술 지식이 없는 Amazon 직원에게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분야에서 성공적인 경력을 쌓는 데 필요한 기술을 제공해요.
또한, Career Choice 프로그램은 직원들이 직무 능력을 전환하고 키우기 위한 기술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에요. 아마존은 이를 통해 직원들이 학사 학위 및 각종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콘텐츠와 수강료 등을 지원해요.
콘텐츠의 주제는 인공지능, 정보 시스템, 데이터 분석, 커리어 코칭 등 실제 현장에 필요한 최신 지식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특히 커리어 코칭 분야에서는 미국의 교육 기업 Kaplan과 협력하여 향후 진로 방향을 돕기도 해요.
이처럼 여러 조직에서 스킬 중심의 전략을 적극 활용함으로써 직원과 기업 간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가고 있어요.
직무 관점에서 바라보면 더 이상 수요가 없는 인력이지만, 스킬 중심으로 바라보면 전혀 다른 업무에 필요한 인재가 될 수 있고, 필요한 스킬에 대해서는 리스킬링을 통해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수도 있는 것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