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사 기획자의 TALK #7 : 단계적 일상 회복 시작, 행사는 어떻게 변할까?

안녕하세요, $%name%$ 님!
이벤터스 조이입니다 😊

어느덧 행사가 많아지는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name%$ 님도 연말 행사 준비, 잘 하고 계신가요? 방역 수칙에도 변화가 생긴 만큼 아마 더 정신없는 11월을 보내고 계실 것 같아요. 최근 단계적 일상 회복이 시작된 만큼 이제는 행사를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고민되셨을 거예요. $%name%$ 님이 마음 편히 행사하실 수 있도록 이번 레터에서는 새로워진 방역 수칙에 관한 모든 내용을 정리해 보았어요.

근데 혹시... 예정보다 일찍 찾아온 레터에 많이 놀라진 않으셨나요? 이제 한 달에 한 번이 아닌 2주에 한 번씩 찾아뵐 예정이랍니다. 앞으로 더 자주 찾아뵙게 된 만큼 행사 기획자에게 필요한 여러 알찬 꿀팁들을 보내드릴 예정이니 기대 많이 해 주세요! 🥰

행사, 어디까지 가능할까? 단계적 일상 회복에 따른 행사 변화 🤗
접종 증명, 어떻게 확인해야 할까? 🔍
행사 기획자들은 어디서 아이디어를 얻을까? 행사 기획자를 위한 아티클을 모아왔어요 ✨

🙄 행사, 어디까지 가능할까? 단계적 일상 회복에 따른 행사 변화 🤗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적 일상회복, 1단계, 2단계, 3단계... 너무나 많은 방역 수칙 때문에 그동안 머리 아프셨죠? 행사 기획자가 알아야 할 새로워진 방역 수칙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11월부터 우리 행사는 어떻게 진행할 수 있을지, 행사장 내 수용 인원은 몇 명까지인지! 그 모든 내용을 알려 드릴게요.

단계적 일상회복 1단계부터는 행사에서 운영 시간 제한이 사라집니다. 또한, 인원 제한이 많이 줄어든 것도 눈에 띄는데요. 전시회, 박람회에서는 인원 제한이 사라졌고, 국제회의나 학술행사에서는 좌석 간 2칸을 띄워 신청자를 받던 과거와는 달리 좌석 간 한 칸 띄우기로 변경되었습니다.

전시, 박람회의 경우 1단계에서는 여전히 음식물 섭취는 불가능해요. 하지만, 국제회의나 학술행사는 1단계에서도 음식물 섭취가 가능합니다. 하지만, 모든 국제회의나 학술행사에서 가능한 것은 아니고요. 일정상 식사가 불가피하게 동반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면, 그리고 시설 내 취식이 가능한 별도의 공간이 있는 경우에 한해 취식을 가능케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국제회의나 학술행사를 계획 중이시라면, 이 점을 꼼꼼하게 확인해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사회적 거리두기 3, 4단계에서는 오프라인 행사를 개최하는 데에는 많은 어려움이 있었는데요. 11월 1일부터 적용된 단계적 일상 회복 1단계에서는 접종 구분 없이 99명까지, 접종 완료자 등으로만 구성하면 무려 499명의 참가자를 만날 수 있어요.

📱 접종 증명, 어떻게 확인해야 할까? 🔍

단계적 일상 회복은 접종 여부가 행사 운영에도 큰 영향을 주게 될 것 같아요. 약 500명 규모의 행사에서 한 사람이라도 백신을 맞지 않았다면, 그리고 음성 여부를 확인할 수 없다면 참가자는 99명으로 제한되기 때문인데요. 그렇다면, 오프라인 행사 현장에서 행사 기획자는 어떻게 참가자의 접종 여부를 확인할 수 있을까요? 지금부터 천천히 알려 드릴게요! 😃

정부는 전자 증명서를 통해 확인하는 방법을 권하고 있어요. 질병관리청의 쿠브(COOV) 앱을 통해 확인하거나 쿠브(COOV)와 연동된 전자출입명부 플랫폼의 QR 체크인을 통해 접종 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때, 2차 접종까지 마쳐야 접종 완료자로 인정하고 있으므로, 2차 접종까지 마친 상황인지 꼼꼼하게 확인해 주세요.

예방 접종 증명서를 통해 확인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읍·면·동 주민센터나 시·군·구 보건소에서 종이 증명서를 발급받을 수 있어요. 이 외에도 정부 24나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예방 접종 증명서를 발급받을 수도 있습니다.

읍·면·동 주민센터를 발급하면 예방 접종 스티커를 나눠줄 예정입니다. 주민센터에서 접종 이력을 확인한 뒤, 스티커를 배분하면, 이를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 등에 부착해 인증하는 방법이에요.

만약 백신을 맞지 않았다면 큰 규모의 행사에는 참가할 수 없는 걸까요? 그렇지 않아요. 백신을 접종하지 않았지만, 접종 완료자 등으로 분류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PCR 음성 확인자, 만 18세 이하 아동·청소년, 완치자, 의학적 사유로 인한 백신 접종 예외자가 그렇습니다. 이 경우엔 PCR 음성 확인서, 보건소 발급 종이 증명서, 접종증명·음성 확인제 예외 확인서, 격리 해제 확인서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어요. 다만, PCR 음성 확인서는 발급 뒤 48시간이 되는 날 자정까지, 격리 해제 확인서는 격리해제일로부터 6개월까지 유효하므로, 행사 기획자는 해당 확인서의 유효기간을 꼼꼼하게 살펴보아야 합니다.

📰 행사 기획자를 위한 이 달의 아티클

🤭 위드 코로나, 행사 레퍼런스를 찾나요?

위드 코로나 시대, 성공적인 국내 행사 레퍼런스를 찾는다면 지난 15일 막 내린 부산국제영화제를 주목해 보세요.

📍 2021년 부산국제영화제?

부산국제영화제 이하 부국제 개막식은 코로나 사태 이후 1천 명 이상 일반 관객이 참여한 국내 첫 국제행사로 기록되었어요.

비록 코로나19 이전 규모보다는 축소되었지만, 그리웠던 레드카펫 행사부터 야외 상영까지 영화제 특유의 맛을 살리면서도 철저한 방역체계로 선례를 남기게 되었어요.

📍 위기는 없었나요?

부국제에도 위기는 있었어요. 방문객 중 확진자 한 명이 발생했거든요. (아찔😰) 하지만 부산시 시민방역추진단과 핫라인 구축으로 인해 확진자 확인 당일 선제적 역학 조사 마무리, 2차 감염 없는 신속한 방역 조치가 가능했어요.

이후 내부 인력 전원 유전자 증폭(PCR) 검사를 추진했고 스태프 651명 모두 음성 결과를 받고도 폐막 후 마지막 검사를 추진하여 647명(중도 퇴사자 4인 제외)의 PCR 검사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을 받게 되었어요.

📍 하지만 다른 운영 문제가 생기기도..

방역에서는 만점을 받은 부국제지만, 중요 게스트가 행사 당일까지 입국도 못하거나, 영사 문제가 생겨 환불처리되는 등 크고 작은 운영 문제가 생겼어요.

이에 허 집행위원장은 방역 문제에 온정신의 90%를 쏟는 바람에 사후 대처 준비를 충실히 못했음을 인정했어요. 그정도로 올해 부국제는 위드 코로나로 가기 위한 총대를 메고 방역에 만전을 기했다고 볼 수 있어요.

📍 앞으로의 행사는...

위드코로나 시대의 행사에서도 여전히 방역은 중요한 이슈에요.

부국제의 방역 성공 요인은 1. '과하다' 싶을 정도의 방역 체계 2. 참관객의 개인 방역수칙 준수 3. 방역협의체와 공조라고 할 수 있어요.

📍더 자세히 알고 싶다면

👉부산국제영화제의 방역 시스템을 알아보세요.

🤭 뿌듯함이 차오를지도..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이 상을 받았어요. (박수👏) 그것도 국제회의 분야의 오스카라고 불리는 ICCA BEST Marketing Award에서.

📍 ICCA BEST Marketing Award?

국제회의 분야의 오스카상이라 불리는 ICCA BEST Marketing Award는 국제컨벤션협회에서 매년 주목할 만한 도시 마케팅을 하는 기관을 선정하는 권위 있는 상이에요.

📍 무슨 상을, 왜 받았나요?

서울이 아시아 지역 최초로 'Hybrid City Alliance'에 가입하여 추진한 공동 마케팅 활동의 결실로 2년 연속 국제컨벤션협회 마케팅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게 되었어요.

최종 출품작인 'Our Hybrid Story'에는 MICE 산업 내 경쟁이 아닌 상생의 문화를 형성하고, 최신 트렌드에 맞춰 MICE업계 수요자 및 공급자에게 하이브리드 이벤트 솔루션을 제공하고자 6대륙 22개 도시가 노력한 과정이 담겨있어요.

📍 자랑스러울걸요?

'Hybrid City Alliance'의 6대륙 22개 도시와 팬데믹으로 직면한 위기를 주도적으로 화합하여 해결하고자 한 공동 마케팅의 결실이어서 그 의미가 남달라요.

📍 서울은 국제회의 선두도시!

서울은 작년 ICCA BEST Marketing Award에서도 수상한 바 있어요. 특히 아시아 지역에서 8년 만의 수상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더욱 컸었어요.

지난 6월 18일, 국제협회연합이 발표한 '국제회의 통계 보고서'에 따르면 3.5% 세계 시장 점유율을 보이며 세계 3위의 국제회의 개최도시로 선정되기도 했어요.

💌 $%name%$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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