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운지랩이 국내외 푸드테크 뉴스를 모아 전해드립니다. 여름의 열기를 시원하게 날려보내줄 음료 자동화 로봇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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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th Letter with LOUNGE'LAB News
앗, 눈부셔! 😎 제대로 시작된 여름의 뜨거운 햇살도 눈부시지만, 이곳저곳에서 더 눈부시게 반짝거리는 노란빛이 있습니다.

바로 샛노란 즐거움, 협동로봇 아이스크림 스토어 브라운바나💛인데요. 지난 4월 첫 오픈을 하고 쏟아진 뜨거운 반응, 그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서 브라운바나는 방방곡곡 즐거운 노란빛을 늘려가고 있습니다.

가장 먼저 노란색으로 물들은 곳은 바로 삼성동인데요. 지난달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에 브라운바나 팝업스토어가 문을 열었습니다. 지하 1층 식품관 앞에 자리한 이번  팝업스토어는 오는 7월 15일까지 삼성동에 자리할 예정인데요. 15일 이후에 브라운바나는 김포현대아울렛(A.K.A. 김현아)으로 넘어가 또 세상을 즐겁게 물들일 예정입니다.

여기 POP! 저기 POP! 브라운바나의 팝팝 튀는 노란빛은 여기서 끝이 아닌데요. 브라운바나는 다양한 브랜드와도 손잡고 세상에 없던 즐거움을 선보입니다.
브라운바나가 먼저 손을 잡은 브랜드는 바로 데스커!🗄️ 데스커 썸머 프로젝트로 양양에 자리하게 될 브랜드 공간에 브라운바나의 로봇 아리스가 자리해 여러분들에게 시원한 아이스크림을 전달할 예정이구요.
그리고 또 다른 브랜드는 바로, 버거보이~!🍔 오는 19일부터 버거보이 신용산점에 브라운바나가 팝업스토어를 열고, 고객분들에게 잘나가는 두 브랜드가 힘을 합쳐 만들어내는 색다른 감성 시너지를 전달할 예정입니다.

이게 끝이 아닙니다! 다음 주 수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게 될 '2021 서울 커피엑스포'에도 아리스가 출동합니다! 이번 행사에서 '카페의 자동화'를 주제로 구성된 '투모로즈 카페(Tomorrow‘s Cafe)' 특별관에 브라운바나와 라운지엑스가 자리하게 되는데요
오는 행사 장소에서는 아이스크림 로봇 아리스뿐 아니라, 지난번 소개드린 로봇 커피 트럭 '바리스 트럭' 또한 완성된 모습으로 여러분들께 소개될 예정입니다.🚚

이렇게 전국방방곡곡 바쁘게 돌아다니며 여러분들을 만나게 될 F&B 로봇 서비스. 올여름의 뜨거움을 한껏 받고 더욱 힘차게 돌아다닐 생각에 신이 나는데요. 이제 절반 남은 2021년, 라운지랩이 가진 새로움으로 가득 채워보도록 하겠습니다.
Pleasure to Meet You 👋
지난주 월요일, 화요일 이틀간 삼성동 코엑스에서 진행되었던 스타트업 박람회 '넥스트라이즈 2021 서울'. 라운지랩도 그 뜨거운 현장에 함께 자리했었는데요. 

라운지랩은 아이스크림 로봇 아리스(ARIS)와 함께, 푸드테크 로봇 서비스를 선보였습니다. 이번 라운지랩 부스에는 김부겸 국무총리님, 그리고 아키바 토르 주한 이스라엘 대사님을 포함해서 많은 관람객분들이 라운지랩 부스를 방문해주셨는데요. 

아쉽게도 행사장 내 방역 규정 준수를 위하여 아이스크림을 제공드리지는 못했지만, 방문자 여러분들에게 직접 아리스의 실물을 보여드리고, 시연 보여드릴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이틀이라는 길지 않은 시간 동안,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라운지랩 부스를 방문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애정에 보답드릴 수 있도록 계속해서 더욱 멋진 푸드테크 협동로봇 서비스를 선보여나가도록 하겠습니다🥰
🗞 이번 달 푸드테크 아티클
- 여름의 더위를 날려보내줄 음료 자동화 로봇🏖️
여름의 더위가 후끈 다가온 7월, 우리가 주목해야 할 음료 자동화 로봇 뉴스가 있는데요. 바로 여름의 열기를 시원하게 식혀줄 맥주 로봇 소식입니다.

글로벌 시장에서 푸드테크의 미래를 보고 싶다면 피자를 볼 필요가 있는데요. 피자 조립 로봇에서부터, 자율주행차 배달(심지어는 드론 배달), 그리고 자동판매기에 이르기까지, 피자는 푸드테크 혁신의 선봉이 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피자가 흥미로운 푸드테크의 길을 이끌어나가고 있듯이, 음료 자동화가 어디로 가고 있는지 알고 싶을 때 맥주를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이번 달에도 주목할만한 맥주 로봇 소식이 있었는데요. 바로 Hop Robotics의 맥주 자동 디스펜서 로봇하이네켄의 맥주 운송 로봇 소식!

Hop Robotics의 맥주 로봇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의 Hop Robotics가 만든 가정용 맥주 로봇 Walter는 굴절식 팔과 바닥의 주입 컵을 사용하여 맥주 분사를 자동화합니다. 로봇 팔은 4개의 디스펜서가 있는 키게이터(맥주 저장고) 위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Walter는 약 25초 안에 주문을 받고 맥주를 따라 제공할 수 있으며, 한 시간에는 대략 140잔의 맥주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하이네켄(Heineken)의 B.O.T. (Beer Outdoor Transporter 맥주 야외 운송 로봇)

거대한 글로벌 맥주 기업인 하이네켄이 소개한 B.O.T.(Beer Outdoor Transporter)는 이름 그대로 시원한 맥주를 가득 담은 쿨러를 들고 여러분을 따라다닙니다. 하이네켄의 로봇은 자율 동작 센서를 사용해 장애물을 피하며 여러분을 따라다니는데요. B.O.T.의 쿨러에는 맥주와 얼음이 들어 있고, 어디를 가더라도 시원한 음료를 항상 손에 닿을 수 있게 도와준다는 특징이 있었습니다.

이 두 가지 사례에서 주목할 만한 것은 이 두 회사가 서로 반대편에 있다는 점인데요. Hop Robotics는 상업용 시제품이 단 한 대뿐인 소규모 운영 회사입니다. 반면 하이네켄은 기본적으로 로봇을 홍보 수단으로 사용하는 거대한 글로벌 업체이죠. 그렇지만, 두 상반된 업체는 각자의 의도와는 별개로 음료를 마시기 쉽고 빠르게 만들기 위해 목표하고 있습니다.

Hop Robotics와 하이네켄만이 맥주 서비스 속도를 높이기 위한 노력을 하는 유일한 업체는 아닙니다. 다른 자동화 신생업체들도 꾸준히 시장에 진출해 왔거든요. 영국의 EBar는 큰 행사장을 위한 거대한 이동형 자동판매기를 만들고 있는데요, 이 기계는 30초에 1파인트(0.5리터 가량)의 음료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스페인의 Macco Robotics는 팔을 가진 휴머노이드 로봇을 사용하여 23초에 한 잔의 맥주를 공급할 수 있죠.

이러한 맥주 기계는 스포츠경기, 콘서트, 컨퍼런스와 같은 대규모 모임 행사에서 무인 맥주 소매점의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이런 맥주 로봇들은 다양한 면에서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제일 먼저로는 이 로봇들은 한 시간에 수백 개의 맥주를 따르는 괴로운 일을 대신할 수 있죠. 또한 사람 바텐더들이 더 복잡한 음료 제조와 고객 서비스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해주기도 하고요. 마지막으로는 팬데믹 상황에서도 사람 간의 접촉을 줄여주는 비대면 서비스를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맥주 로봇에 대해서 이렇게 소개를 해드렸지만, 음료 자동화의 대상이 맥주뿐만인 것은 아닙니다. RotenderCelia의 바텐더 로봇들은 모두 혼합 칵테일을 만들고 있으며, Botrista는 지난달 클라우드로 연결된 칵테일 음료 디스펜서를 위해 1,000만 달러를 모금하기도 했습니다.

이토록 다양한 음료 자동화 로봇들이 개발되고, 또 많은 자금들이 투자되고 있다는 점은 주목할 만한데요. 미래의 레스토랑에 이어서, 카페와 호프는 분명 예전과는 다른 색다른 모습으로 우리에게 나타나게 될 것 같습니다.

이 콘텐츠는 해외 아티클을 재구성하여 제작되었습니다.
🔍 푸드테크 트렌드 뉴스
캐셔리스(Cashierless) 결제 스타트업 Grabango, $39M 규모 시리즈B 투자 유치

캐셔리스(Cashierless) 결제 스타트업 Grabango는 지난달 3900만 달러의 Series B 자금을 모금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로 인해 Grabango가 모금한 총 자금은 7,120만 달러인데요.
Grabango는 매장에 설치된 카메라와 인공 지능을 활용해 고객이 바구니에 무엇을 가져가고 넣는지 자동으로 추적합니다. 사용자는 Grabango 앱을 다운로드하여 평소처럼 쇼핑하고, 결제 할 때가 되면 Grabango 결제 키오스크에서 앱에서 생성한 QR 코드를 스캔하기만 하면 자동으로 청구되는데요.
이번 펀딩을 바탕으로 Grabango는 신규 고객을 대상으로 추가 매장을 구축할 예정인데요. 글로벌 상위 식료품점 10개를 포함한 5개 소매 파트너와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들 중 몇 곳에서 멀티 스토어 구축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리퍼 기업 Soft Robotics, 3D비전&AI기능 갖춘 그리퍼 위해 $10M 투자 유치

로봇을 위한 문어 모양 그리퍼를 만드는 것으로 잘 알려진 Soft Robotics가 2020년 1월에 모금한 2,300만 달러 규모의 시리즈 B 라운드에 이어, 1,000만 달러를 추가로 유치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로 인해 Soft Robotics가 모금한 총금액은 5,800만 달러가 되었구요.
Soft Robotics는 문어를 모방한 "공기로 작동되는 부드러운 탄성중합체 엔드 이펙터"를 개발해, 로봇 팔이 계란이나 빵 같은 부정형의 섬세한 물건을 찌그러뜨리지 않고 집어들 수 있도록 합니다.
이들은 이번에 새롭게 유치한 자금을 바탕으로, 그리퍼 솔루션에 3D비전과 인공지능 기능을 추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는데요. 뿐만 아니라, 팬데믹이 만들어내는 수요를 따라잡기 위해서 상업적인 확장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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