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이들이 미래를 이야기하며 함께 꺼내는 주제 중 하나는 '융합'이에요. '이성과 감정의 융합', '기술과 인문학의 만남' 등 말이죠. 서로 다른 두 가지가 함께 할 때 전과 다른 잠재력과 변화가 나타나기 때문이겠죠?
인문학도인 저 Y도 조금씩 다른 학문, 분야와 친해지려고 노력중이에요. 영상을 배우고 실제로 만들어 유튜브 채널에 올리기도 하고, 인공지능에 대한 책을 읽기도 한답니다. 비록 걸음마 수준이지만요! 하하
오늘은 기술과 예술, 다르지만 같은 두 존재의 함께함 대한 영상을 준비했어요. 다름을 새로움과 즐거움, 반가움으로 보고 그 속에서 기회를 포착할 그 날을 위해!😃 TODAY 오늘의 강연
기술과 예술을 쒜낏쒜깃!(SHAKE IT!) | 최영재
요즘 핫한 영화 중 하나인 '겨울왕국2'. 저도 지난주에 퇴근하고 친구와 함께 봤는데요, 영화의 색감과 다채로운 효과, 캐릭터 하나 하나의 세세한 감정표현을 보고 있자니 매해 발전하는 기술의 속도와 그 퀄리티다 얼마나 놀랍던지요! 겨울왕국 아직 안 보신 분이 있다면, 꼭 한번 보시길 추천해요👍 사실 영화 홍보하려는 건 아니고요, 세바시 강연자 중에 디즈니 애니메이터로 일하며 겨울왕국 1,2 작업에 모두 참여하신 분이 계셔서요. 바로 오늘의 '최영재' 강연자입니다. 최영재 강연자는 특이한 이력을 가지고 있어요. 보수적인 부모님 밑에서 반항 한 번 하지 않고 자랐던 그는 구두디자이너로 살던 어느 날, 훌쩍 미국으로 유학을 떠나게 됩니다. 그리고는 픽사를 거쳐, 디즈니에서 유망한 애니메이터로 두번째 커리어를 쌓게 되죠. 그는 강연에서 우리에게 익숙하면서도 생소한 분야인 애니메이션을 만드는 애니메이터는 어떤 일을 하는지, 그가 몸담고 있는 디즈니에서는 직원들이 어떤 문화와 환경 속에서 일을 하는지 소개해요. 특별히 최영재 강연자는 강연에서 흥미로운 디즈니 애니메이션 장면 장면을 보여주며 진솔하고 위트있게 기술과 예술을 융합하여 새로움을 만들어 내는 즐거움을 이야기해요. 그의 강연을 통해 융합의 긍정적인 모습과, 새로운 분야에 대한 영감을 얻어보세요.
Y's PICK 에디터 Y의 선택!
'후크 선장'을 '장애인 후크'로 부르지 않는 것처럼 | 김형수
가끔 장애를 가진 사람들을 보면, 나와 다른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단지 몸이 조금 불편한 것 뿐인데, 어쩌면 나와 같은 생각, 흥미를 가지고 그 누구보다 더 마음이 통할 수 있을 사람인데 말이죠. 김형수 강연자는 자신의 어린 시절을 유쾌하게 회상하며, 장애를 가진 이들이 겪는 2차적 장애에 대해 이야기해요. 그는 장애인인 건 서럽지 않았지만, 자신을 '김형수' 자체로 보는 게 아니라 '장애인 김형수'로 대하는 사람들에게 받는 소외감과 분리가 더욱 아픈 2차적 장애로 다가왔다고 해요. 저도 아직은 장애를 가진 사람을 보면 익숙함보다는 불편함이 느껴지는 게 사실이에요. 비장애인들과 함께할 때보다 더 많은 주의와 노력을 필요로 하기 때문이 아닐까 싶어요. 하지만 아래 강연을 듣고 나서는 반성을 많이 했어요. 누구나, 언제나 몸의 장애를 가질 수 있고 또 몸의 장애만이 장애가 아님을, 장애는 자연스러운 것이며 그걸 자연스럽게 느끼기 위해 우리는 노력하고 또 노력해서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어야 함을 깊이 깨달았어요. 아래 강연이 여러분께도 마음 깊은 울림으로 다가갈 거라고 믿어요.
세바시 강연회 소식
정말 오랜만에 강연회 소식을 전해드리는 것 같아요! '세바시는 연말에, 신년에 강연회 안하나~' 궁금하셨죠? 저도 오랜만에 소식을 전해드리는 거라 떨리면서도 입이 근질근질 하네요.
오늘 전할 강연회 소식은, 두구두구두구 바로 '세바시 2020 신년 강연회'입니다! WOW! 세바시를 좀 안다~ 하시는 분은 아마 아실 거에요. 세바시는 '우리가 꼭 알아야 할 것들' 이라는 주제로 매년 신년 강연회를 개최해왔는데요, 2020년에는 특별히 '나다움 회복과 진정한 행복’, ‘더불어 성장'이라는 주제로 강연회를 개최하게 되었어요! '그래서 누가 나오는데?' 사실 강연자가 누구신지 가장 궁금하시죠?😉 짜-잔, 아래 라인업 슥- 확인해보실래요? ■ 금난새 | 지휘자, '아버지와 아들의 교향곡' 저자 ■ 김태균 | 컬투, 방송인 ■ 박정준 | '나는 아마존에서 미래를 다녔다' 저자 ■ 김윤나 | '말그릇', 'THE 연결' 대표 ■ 신용하 | 유튜브 '라이브아카데미' 영어강사 이럴수가, 고민 말고 일단 신청하셔야 될 것 같아요. 자칫하면 문자티켓 못 받게 생겼단 말이에요!!! 대한민국 대표 지휘자, 금난새 지휘자님. 우리에게 두시 탈출 컬튜쇼, 안녕하세요 등으로 너무나 익숙한 방송인 김태균님. 또 베스트셀러 작가 두분도 모셨어요. 말과 관계를 돌아보게 했던 <말그릇>의 저자 김윤나 작가님, 아마존에서의 시간을 통해 일과 성장에 대한 인사이트를 담은 박정준 작가님. 마지막으로 유튜브 영어 교육 분야 강자(진짜 이분 최고에요!) '라이브 아카데미' 채널의 빨간 모자 영어 선생님 신용하님이 2020년 01월 07일 세바시를 찾아오신답니다! 이 글을 쓰는 지금, 세바시 신년 강연회가 얼마나 알차고 유익할지 기대가 되서 엉덩이가 들썩거리고 있어요. 이런 저의 마음에 조금이라도 공감을 하시는 분이라면 아래 포스터 클릭해 주세요. 그럼 바로 신청 페이지로 가실 거에요 :) 그 전에, 로그인 먼저 하시는 것 잊지 마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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