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자냉동 #난임 #과정 #비용 #부작용 오늘의 28Letter 미리보기
- 난자를 냉동한다고요?
- 웬수에게 생리대 빌려준다 VS 안 빌려준다
- 팬티라이너 매일 착용해도 되나요?
- '월경용품 = 생리대'일까요?
- 헤이문 앱에서 생리대 살 수 있어!
- 주기적으로 배가 아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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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자를 냉동한다고요?
난자냉동, 당장은 관심 없더라도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알아두면 좋아요. 난자냉동 과정, 비용, 부작용 등 궁금한 점을 정리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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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자냉동에 관심 있나요?
궁금은 하지만 꼭 해야겠다는 생각은 안 들 거예요. 아직 임신 계획이 없거나 '난임'은 나와 먼 이야기처럼 느껴진다면 더더욱이요. 하지만 30대부터 난임률이 높아지기 시작해 30대 후반에는 절반에 이른다고 해요. 여성은 엄청나게 많은 수의 난자를 갖고 태어나는데, 나이가 들면서 난자도 노화되고 개수도 줄어들거든요.
‘난자냉동’은 난자를 채취해 보관해두었다 임신이 하고 싶을 때 해동해 사용할 수 있는 기술이에요. 당장은 임신 계획이 없더라도 난자냉동에 대해 알아두세요. 제대로 알고 선택하는 것과, 몰라서 대비하지 못하는 건 다르니까요.
난자냉동 과정이 궁금해요
여성의 몸은 매달 1개의 난자가 배란되며, 냉동한 난자 하나 당 임신에 성공할 확률은 10% 이하예요. 그래서 난자를 채취할 때 한 번에 많은 양을 얻기 위해 과배란을 유도해요.
- 과배란: 본인의 주기에 맞춰 10일 정도 매일 정해진 시간에 스스로 주사를 놓아요.
- 검사: 주사를 사용하는 동안 1~2회 정도 과배란이 잘 되고 있는지 병원에서 초음파 검사를 받아요.
- 채취: 난자채취는 수면마취 하에 시행되며 한 번에 10~15개의 난자를 얻을 수 있어요.
- 냉동: 채취한 난자는 급속 동결법으로 보관되고, 10년 이상 보관했을 때에도 90~95% 생존한다고 알려져 있어요.
채취하는 과정이 힘들 수 있어요
난자를 채취하는 과정에서 바늘을 사용하므로 일반적인 출혈, 감염, 통증 등의 부작용이 있을 수 있어요. 하지만 대부분 일시적이며 치료가 필요한 경우는 희박해요. 과배란주사는 여성호르몬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월경전증후군’과 비슷한 증상을 겪을 수 있어요. 별다른 증상이 없는 사람부터 감정기복이 심해지는 사람 등 개인차가 무척 커요. 주사를 중단하면 증상은 하루이틀 내에 사라진다고 해요.
난자 개수를 확인해 보세요
사람마다 갖고 태어나는 난자 수는 다르며, 매일 수십 개에서 수백 개의 난자가 자연적으로 사라져요. 흔히 ‘난소 나이 검사’라고 불리는 ‘난소 예비능 검사(AMH)’는 남은 난자 개수를 추측하는 검사예요. 산부인과에서 간단한 혈액검사를 통해 내 난자가 또래에 비해 많거나 적은지 알 수 있어요. 임신 계획이 있는데 난자 개수가 또래보다 확연히 적다면 난자냉동을 적극적으로 고민해볼 수 있겠죠.
난자냉동은 보험 적용이 안돼요
난자냉동 비용은 사람마다, 또 사용하는 약제의 용량에 따라 달라요. 국민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아 병원마다 차이가 있고요. 평균적으로 200~400만원 수준이며, 매년 20~40만원의 보관료가 따로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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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p. 난자가 보관된 병원이 정전되면 어쩌죠?
실제로 해외에서는 병원이 정전되었다는 기사가 수년에 한번씩 보도되고 있어요. 그래서 많은 병원에서는 2중・3중 비상전원, 자체 발전 설비 등 대비책을 마련하고 있어요. 병원 폐업 시에는 본인의 허락을 받고 타 기관으로 이송될 수 있게 안내하고요. 과정이 꽤 어려운만큼 난자 냉동을 한다면 규모가 큰 병원을 추천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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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visor | 주창우
산부인과 전문의이자 서울 마리아병원 진료부장입니다. 난임 부부들에게 희망을 안겨드렸을때, 난임으로 오랜 시간 고생하셨던 분들이 임신에 성공했을 때 가장 큰 보람을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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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본 사람, 웬수에게도 생리대는 빌려준다”는 말 들어보셨나요? 가방에 비상용 생리대가 하나 남아 있다면, 얄미운 그 사람에게 빌려줄 수 있나요?
여러분의 대답이 궁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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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팬티라이너 특성 상 피부와 접촉하기 때문에 어느 정도 자극이 있겠지만, 큰 불편함이 없다면 매일 착용해도 괜찮아요. 단, 3~4시간 간격으로 자주 갈아주고, 생식기가 습해지지 않게 잘 관리해 주세요. 질 분비물이 많아서 팬티라이너를 매일 착용하는 거라면,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하길 권장해요.
생식기를 여성청결제로 깨끗이 씻고, 잘 건조시키고, 넉넉한 옷을 입는 게 좋아요. 생활습관을 바꾸었는데도 증상이 나아지지 않는다면 산부인과를 방문해 특별한 질환이 없는지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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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문 앱에서 생리대 살 수 있어! 앱 하나로 월경주기도 관리하고, 필요한 정보도 찾아보고, 월경용품까지 살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해피문데이가 만든 월경관리앱 ‘헤이문’에서 가능해요! 헤이문 쇼핑 탭에서 월경용품은 물론 아랫배 온열팩, 약산성 여성청결제, 콘돔 등 다양한 제품을 구입할 수 있어요. 해피문데이 정기구독도 헤이문에서 더 편하게 관리하세요. (소곤소곤, 정기구독하면 가격도 더 저렴하고 배송비도 무료인 거 아시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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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경용품 = 생리대'일까요?
어렸을 때는 '월경'을 하면 당연히 생리대를 사용하고, 다른 월경용품이 있다는 사실조차 몰랐던 것 같아요. 해피문데이는 자신에게 잘 맞는 월경용품, 상황에 따라 더 편한 월경용품을 사용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우리의 월경날이 더 행복해지기 위해서요.
지난 9월 24-28일, 해피문데이는 예술×성교육 전시 ⟨나다움 여행⟩에 참여했어요. 아이들에게 다양한 월경용품이 있다는 사실을 알리고, 성별 상관없이 전시에 오는 모든 어린이에게 해피문데이 생리대를 선물했습니다. 앞으로도 다양한 월경용품을 소개하고 또 열심히 알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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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을 정정합니다
28Letter 8월호 〈비누 대신 여성청결제로 씻으세요!〉에서 비누와 바디워시를 '산성'이라고 잘 못 표기했습니다. 비누와 바디워시는 '알칼리성'으로 내용을 정정합니다. 28Letter는 보다 정확하고 올바른 정보를 전달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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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통도 아닌데 주기적으로 배가 아프다면 ‘배란통’일 수 있어요. 허리도 못 펼 정도로 극심한 고통이 있다면 다른 질환을 의심할 수 있고요! 자세한 내용을 툰으로 확인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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