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사이클링 지속가능성에 대한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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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 COMPANY Monthly Sustainable Magzine

AMSM 11th Story

7월이 시작되며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했습니다. 
모두 더운 장마철 침수 피해, 안전 운전, 감전 사고, 식중독 등 안전에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오늘도 여러분들께 전하는 AMSM 열한번째 이야기를 시작해 보겠습니다!

이번 스토리는 재활용 페트병에 관한 이야기와 세계적인 팝 아티스트 들의 재활용 페트병 사용법에 관하여 공유 드리겠습니다. 

환경오염의 주범은 플라스틱, 페트병의 재앙

 
 연간 페트병 사용량은 전 세계적으로 매우 큰 규모 입니다.
전 세계 생산량은 매년 약 5천억 개 이상의 페트병이 생산 됩니다. 페트병 사용량은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도시화와 편리함으로 소비자 수요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많은 나라에서 페트병의 재활용 프로그램이 시행되고 있지만, 재활용 비율은 국가마다 차이가 큽니다. 예를 들어, 유럽의 재활용률은 약 60%에 이르지만, 미국은 약 30%에 불과 합니다.
재활용되지 않은 페트병은 매립지에 버려지거나 자연환경, 특히 바다로 흘러가 심각한 환경 오염을 일으킵니다. 플라스틱 병이 분해되는 데는 수백 년이 걸리며, 이  과정에서 미세 플라스틱이 발생하게 되면서 생태계에 악영향을 미칩니다. 페트병 사용량은 편리함과 경제 성장과 맞물려 증가하고 있으며 이로 인하여 환경적 부담 또한 커지고 있는 상황 입니다.

 해결 방안은 재활용률을 높이고 대체 가능한 친환경 소재를 개발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또한 페트병을 분해하는 과정에서 미세 플라스틱이 나오며 이는 해양 생물의 먹이 사슬에 들어가 결국 인간에게도 악영향을 미칩니다. 미세 플라스틱은 물, 음식, 공기 중에 존재하며 우리들의 건강에 잠재적인 위협이 됩니다. 

요즘 카페를 가면 개인 텀블러를 사용하는 고객들에게는 할인 또는 적립이 가능한 제도를 도입한 카페들도 많이 있습니다. 페트병 사용으로 인한 환경오염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소비자들도 재사용 가능한 병을 사용하거나 개인 텀블러 사용을 통해 페트병 제품을 줄이는 등의 실천을 통해 환경 보호에 기여해야 합니다. 
01

세계적인 팝 스타들의 재활용 실천!

최근 레트로가 유행하면서, 요즘 젊은 세대들은 레트로에 빠져 있습니다. 
세계적인 팝 스타들이 재활용 페트병을 사용하여 자신들의 LP를 제작하고, 팬들과 소통하고 있습니다.

 

 영국의 팝스타 콜드플레이는 환경 보호와 지속 가능성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했으며 그 중 하나가 재활용 플라스틱을 사용하여 LP를 제작하는 것입니다. 콜드플레이는 바이닐 레코드를 재활용 소재로 제작하여 새로운 원료 사용을 줄이고 환경 영향을 최소화하고자 했으며 폐기물에서 회수한 재활용 페트병을 활용해 ‘친환경 레코드 재생 페트 LP’로 제작 했습니다.


 25톤 이상의 신생 플라스틱 생산을 방지하고, 기존 140g LP 제조 공정에 비해 탄소 배출량을 1kg당 85%를 줄일 수 있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콜드플레이는 예전부터 환경 보호를 위하여 노력하는 팝 스타 입니다. 2021년도 앨범 발매 시에도 재활용 소재를 사용한 LP를 제작 하기도 했으며 투어를 할 때도 재생 가능 에너지를 사용한 무대 설비,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한 이동 수단, 팬들이 참여할 수 있는 에코이니셔티브 등을 포함한 환경을 생각하는 노력을 했습니다. 


또한 팬들에게도 환경 보호에 동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각 공연마다 지역 환경 단체와 협력하여 나무를 심거나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 활동을 장려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이들의 노력들은 단순한 음악 밴드 이상의 역할을 하고 있으며 자신들의 영향력을 활용하여 환경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 나가는 아티스트 입니다. 

미국의 싱어송라이터 빌리 아일리시도 얼마전 플라스틱을 재활용한 친환경 앨범을 선보였습니다. 새 앨범 ‘HIT ME HARD AND SOFT’를 발매한 빌리 아일리시는 해당 앨범의 바이닐과 CD를 모두 100% 재활용 플라스틱으로 제작 되었다고 합니다. 

 빌리 아일리시는 이번 앨범의 LP는 폐플라스틱 조각을 녹인 후 고열에서 찍어내는 방식으로 제작했으며 이 과정에서 나오는 자투리 불량품은 다시 녹여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검은색 플라스틱만 사용하지 않고 다양한 유색의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해 총 7가지 버전의 LP를 제작했습니다. LP 포장지 또한 FSC 인증한 친환경 종이와 식물성 잉크로 만들었으며, 배송 상자도 100% 재활용 할 수 있는 패키지라고 합니다. 

빌리 아일리시는 2021년에 발매한 앨범도 100% 재활용 음반과 사탕수수로 만든 패키지를 사용하여 제작했습니다. 그리고 환경 단체 리버브(REBERB)와 협업해 공연에서 무대 장치의 전략을 태양광 발전으로 공급했으며 평소에도 환경에 관심이 많은 아티스트 입니다. 

 많은 젊은 층들이 좋아하는 빌리 아일리시의 친환경 LP제작은 음악산업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왔다고 생각합니다. 빌리 아일리시는 음악 뿐만 아니라 패션 업계에도 지속가능성을 중시 했습니다.

 명품 브랜드 ‘오스카 드 라 렌타‘ 측으로 부터 모피 사용을 중단하겠다는 약속을 받아냈으며, 구찌와 함께 비건으로 제작하는 캠페인도 참여했습니다. 구찌의 ‘홀스빗 1955 백'가장 큰 특징은 동물성 소재 대신 부드러움과 내구성을 모두 갖춘 비동물성 소재인 데메트라를 사용하여 제작 했습니다. 데메트라는 75% 식물 유래 원료로 만든 가죽 대체품 입니다. 빌리는 기후변화와 환경보호를 위해서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으며, 그녀는 채식을 하며 음악 관련 탈탄소 프로젝트를 실현하는 등 자신이 할 수 있는 행동을 최대한 실행하고 있습니다. 

02

코카콜라의 인기만큼 치명적인 환경오염과 그들의 지속가능한 노력 

코카콜라는 전 세계인이 좋아하며 제로가 대세인 요즘 제로 코크를 즐기는 사람들도 많이 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음료 브랜드이지만, 그동안 환경오염 문제에 대한 비판을 받아 왔습니다. 코카콜라가 야기하는 주요 환경오염 문제는 다음과 같습니다. 


코카콜라는 세계에서 가장 큰 플라스틱 병 사용 기업 중 하나이며, 매년 수십억 개의 플라스틱 병이 생산되며 이러한 플라스틱 병은 자연에서 분해되기 까지 수백 년이 걸리며 해양 생태계에도 큰 위협을 줍니다. 
국제 환경 단체인 브레이크 프리 프롬 플라스틱 (Break Free From Plastic)의 보고서에 따르면 코카콜라는 여러 차례 세계 최대의 플라스틱 오염원으로 지목되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음료를 생산하기 위해 막대한 양의 물이 사용되며 코카콜라 생산지인 인도의 일부 지역에서는 코카콜라 공장으로 인해 지역 주민들이 물 부족을 겪는 사례가 보고 된 바도 있습니다. 
제조 및 유통 과정에서도 상당한 양의 탄소 배출이 발생하며 원재료의 생산, 제품의 제조, 운송 과정 모두 온실가스를 배출 합니다. 탄소 배출은 기후 변화에도 기여하는 요소 중 하나 입니다. 


코카콜라측은 이러한 비판들에 대응하며 다양한 친환경 전략을 발표하고 있습니다. 재활용 가능한 포장재 사용을 늘리고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며 물 사용량을 줄이기 위한 노력 등을 시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많은 환경 단체와 전문가들은 여전히 코카콜라가 더욱 적극적이고 지속 가능한 변화를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 합니다.

코카콜라는 지속가능한 변화를 이루기 위해 재생 페트병 (rPET)의 사용을 적극적으로 확대하고 있습니다.

환경 보호와 자원 절약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rPET는 기존의 신생 플라스틱 대신 재활용된 플라스틱을 사용하여 제조합니다.


한국 코카콜라에서는 사용된 투명 음료 페트병이 다시 음료 페트병으로 돌아오는 ‘보틀투보틀’을 시행했습니다. 재생 페트병은 국내에서 분리 배출된 투명 페트병을 환경부 기준에서 부합하는 방식으로 세척-분쇄-열을 가해 액체 상태로 녹이는 물리적 가공 과정을 거쳐 만들어진 후 식약처의 식품 용기 제조사용을 허가를 받습니다. 재생 페트병 생산 과정은 신생 플라스틱 생산보다 에너지 소비가 적어 탄소 배출을 감소시키며 재활용 함으로서 매립지로 향하는 폐기물의 양을 줄이고 해양과 육상의 환경 오염을 완화 합니다.


 코카콜라는 2030년까지 모든 제품 포장을 100% 재활용 가능한 소재로 전환하고 페트병 50% 이상을 rPET로 대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미 유럽 미국 국가에서 100% rPET 병을 도입하고 있으며 긍정적인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코카콜라의 재생 페트병 사용은 플라스틱 오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중요한 전략이며 탄소 배출 감소, 폐기물 관리, 자원 절약 등 여러 환경적 이점을 기대할 수 있으며 이러한 노력으로 환경 보호와 사회적 책임 이행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03

업사이클링, 재활용 페트병 등 환경 보호에 앞장서는 기업들  

 프랑스 브랜드 록시땅은 테라 사이클 재활용 캠페인 ‘RETHINK BEAUTY’를 통해 일회용품 사용을 지양하고 재활용 문화를 확산하는 등의 메신저를 소비자들에게 전하고 있습니다. 

록시땅은 브랜드 가치 실현 하기 위해 2025년까지 모든 제품 용기를 100% 재활용 플라스틱으로 만들고 더욱 다양한 에코 리필제품을 선보이는 것을 목표로 환경 보호에 적극적으로 앞장 설 예정이라고 합니다.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는 지구환경 보호와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올바른 페트병 분리배출법을 안내하고 동참을 권장하는 친환경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노스페이스는 폐기된 재활용 폴리에스터로 폐기된 페트병과 같은 플라스틱 제품을 재활용하여 겨울철 즐겨 입는 플리스 자켓을 생산합니다. 재활용 폴리에스터를 사용함에 따라 신생 폴리에스터 생산에 필요한 원유 소비를 줄이고, 플라스틱 폐기물을 감소시킵니다. 재활용 소재 사용을 통해 탄소 배출량을 줄이고, 자원을 효율적으로 사용하여 환경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노스페이스의 지속가능성 노력은 재활용 폴리에스터를 사용한 제품 라인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거나 다양한 환경 보호 캠페인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지속 가능성의 중요성을 알리고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노스페이스의 리사이클 폴리에스터를 활용한 자켓 생산은 지속 가능한 패션의 좋은 예시 입니다. 
환경 보호와 자원 절약을 동시에 실현하는 제 품이며, 재활용 페트병을 활용한 혁신적인 생산 과정과 높은 품질, 다양한 디자인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지속 가능한 노력을 실천하고 있는 브랜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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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사이클 폴리에스터를 활용한 에이엠컴퍼니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노력!

에이엠컴퍼니는 친환경 기업으로서 지속적으로 리사이클링 원단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이번 24FW 시즌에 새롭게 선보이는 "링클 스카이"와 "링클 코쿤" 신상 아이템을 소개합니다.


"링클 스카이"는 최근 트렌드를 반영하여 표면에 적당한 구김이 있는 원단으로, RE-폴리에스터 47.5%와 폴리에스터 52.5%로 제작되었습니다. 사틴 조직에 링클을 더해 유니크한 감성을 표현했습니다.


"링클 코쿤" 또한 표면에 구김이 있는 원단으로, RE-폴리에스터 96.5%와 스판 3.5%로 제작되었습니다. 사틴 조직으로 은은한 광택과 적당한 주름을 더해 개성 있게 표현할 수 있습니다.


에이엠컴퍼니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리사이클 원단을 활용한 새로운 소재 개발을 통해 환경 보호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PILOGUE
AMSM의 열한번째 이야기도 흥미로우셨나요?? 

이번 이야기는 재활용 페트병을 활용하여 다양한 산업이 환경 보호에 기여하고 있는 사례들을 다루고 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페트병 소비량이 상당히 많으며, 플라스틱의 막대한 사용량은 환경오염의 주된 원인 중 하나입니다.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우리는 개인 텀블러 사용, 업사이클링 등 다양한 방법으로 소소하게 실천해 나가야 합니다. 

저희 에이엠컴퍼니는 지속가능한 지구와 환경을 위해 여러 실천과 노력을 하고 있으며 천연소재와 리사이클 원단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것입니다!!

AMSM은 에이엠컴퍼니가 발행하는 월간 매거진입니다.
지속가능한 패션을 위해 자연과 함께 디자인하는 에이엠컴퍼니의 2024년 7월 11th story는 여기까지 입니다.
다음 달에 더 궁금하고 새로운 환경 이야기를 가지고 찾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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