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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의 한 열 사 랑 
 이한열 장학금 수여식 진행했습니다. 
*사진설명 : 이한열 장학금 수여식 모습 

2023년 8월 8일 화요일 저녁 7시, 이한열기념관에서 2023년 이한열장학금 수여식 진행했습니다. 다들 환하게 웃고 계시네요. 오붓하고 다정했던 어제의 분위기가 사진에도 잘 보여 기쁘네요. 
우리사업회는 이한열의 이름이 청년들에게 기억되기를 바라며 2009년부터 장학금을 지급했던 '이한열장학회'의 뜻을 이어, 매학기마다 장학생을 선발하여 장학금을 지급하여, 2023년 8월 현재 286 명의 장학생에게 4억 천 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습니다.
이번에 장학생으로 선정되신 분들은 이한열의 뜻을 이어 활동하는 분들이 많았어요. 이한열추모기획단으로 활동했던 분, 이한열 유고시집 제작활동을 함께 했던 분, 우리 사업회에서 인턴으로 활동하고 있는 분. 그리고 자기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삶을 살아가고 있는 분.
장학금 수여식 전에, 함께 모여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고, 이한열의 삶을 돌아보며 그의 뜻을 새기고, 그를 기리는 사람들이 운영하고 있는 (사)이한열기념사업회의 활동을 함께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장학금 수여식에서 한동건 이사장이 "살다가 중요한 결정을 해야 하는 어느 순간에 판단의 기준이 되는 이한열장학금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씀해 주셨어요. 장학생들도 소감을 나누며 장학금의 의미를 새기고, 사회에 보탬이 되는 삶을 살겠다는 말씀 해주셨어요.
이한열기념사업회는 앞으로도 청년세대를 지원하고 함께 하는 사업을 기획하고 진행하려고 합니다. 많은 관심과 후원 부탁드립니다
이한열 장학생 인터뷰🐥
 23년에는 이한열장학생을 네 분 선정하게 되었어요.  한분, 한분 모두 소개해 드리고 싶지만. 기장역할을 선뜻 맡아주신 이주형 님을 먼저 소개드립니다. 앞으로 자주 뵙게 되길 기대합니다. (사진 왼쪽이 이주형 님, 오른쪽은 장학증서 수여해주신 이한솔 이사님입니다. )

- 장학생으로 선발되신 걸 축하합니다. 자기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연세대학교 행정학과 4학년 이주형입니다. 시와 사랑이 취미인 이주형입니다. 이한열 기념사업회의 뉴스레터인 한열사랑에 나오게 돼서 영광입니다. 

- 이한열장학생 선발 공지를 보고, 어떤 마음으로 신청을 하셨어요?
 이번 이한열 장학생 선발 공지를 보고 추억에 잠겼습니다. 서울로 홀로 상경했던 15년도에 처음 이한열 장학생 선발에 지원한 적이 있습니다. 그때 고향 친구가 소개를 해주어서 지원했었습니다. 박종철 사건 담당 검사가 대법관으로 임명되던 해에 반대하는 종이를 잔뜩 인쇄해서 신촌에 뿌렸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 작은 종이는 여전히 저의 지갑에 남아 있습니다. 그 해에 이한열 기념사업회에 처음으로 갔었습니다. 면접을 통보받고 일찍 도착했을 때 계단에 쪼그려 앉아있던 여자분이 있으셨는데, 마치 여동생이 기억나서 장학금을 받는 게 미안해졌습니다. 그래서 지금 그렇게 힘들지도 않은데, 받지 않아야겠다 마음을 먹고 면접에서 다른 곳에서 많이 받고 있으니 다른 사람을 주라고 했던 기억이 납니다. 하지만 나오면서 다시 언젠가 이한열과 가까워진다면 지원해야겠다고 다짐했었습니다. 저는 8년이라는 시간을 넘어서 추억으로 지원했습니다.

- 이한열과 관련한 활동을 하신 걸로 알아요. 어떤 활동을 하셨나요?
 벌써 3년 전인데, 연세대에서 '열의 걸음(학생들은 '이한열 학생회'라고도 불렀어요. )'에 가입하여 활동했었습니다. 당시 가장 메인인 활동은 이한열 선배님의 유고 시집을 만드는 일이었습니다. 간부진을 도와서 시집을 제작하는 데 참여했습니다. 여름에 배은심 여사님을 광주에서 만나 이야기를 듣고 시집을 만든다고 하니 정말로 좋아하셨습니다. 그 후 시집을 500권 인쇄했는데 제가 100권을 우상호 선배님에게 대뜸 찾아가서 책 사라고 했었습니다. 우상호 선배님이 흔쾌히 사주셔서 100권과 수십 권을 제가 처리했었습니다. 시를 쓰는 게 취미라서 쓸 때마다 이따금 생각나곤 합니다.
 
- 장학금 수여식은 어땠어요? 의미있는 시간이었을까요? 
 수여식은 사랑을 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아버지뻘이어도 형이고 선배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까 우리 서로는 시간을 넘어서 친해지고 알아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장학금 수여식은 이사장님과 연세민주동문회장님, 다른 선배 누구든, 새로운 삶의 동지를 만나는 시간이었습니다. 서로의 이름이 호명되고 앞에 서서 함께 찍은 사진은 영원히 멈춰있는 것이 아닌 영원히 함께 가는 증표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다 보면 여러 명이 한 걸음씩 더 멀리 가리라 생각합니다. 결국 의미는 해가 갈수록 더해질 것이라고 봅니다. 만나게 돼서 영광입니다. 앞으로 더 많이 사랑하겠습니다.
이한열 소셜펠로우들과 만나봅시다~  📢

우리 사업회가 청년활동가들을 지원하는 '이한열소셜펠로우쉽'의 펠로우들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어요. 회원여러분께 소개합니다. 


박정훈 (라이더 유니온 조직국장) 펠로우는 폭염과 폭우가 번갈아 찾아왔던 여름을 지내며 " 기후 재앙은 공동체 전체의 책임이고, 취약한 국민에게 피해가 집중되므로 상호 호혜와 연대 정신에 입각한 사회보험으로 대비해야 한다. 라이더유니온은 이를 기후 실업급여로 명명하고 기자회견을 개최해 정부에 제도 도입을 제안했다."는 내용이 담긴 칼럼을 발표하셨어요. 

요즈음 흉기난동과 모방범죄 예고로 시민들의 불안감이 높아가고 있는데요. 이한(남성과 함께 하는 페미니즘 활동가)는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하나의 방법으로 남성성에 대한 고찰을 제안하고 있어요. 단락마다 깊은 고민이 담겨 있어서 한번 꼼꼼히 읽어보시길 권합니다.


다른 펠로우 분들도 올 여름 부지런히 자기 자리에서 활동을 이어가고 계시는데요. 회원여러분들과 젊은 활동가들이 공감하는 자리를 마련하려고 합니다. 올가을, 이한열소셜펠로우들과 함께 하는 강연회를 준비하고 있으니 회원여러분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다음달 한열사랑에는 참가신청 링크 보내드리겠습니다. 

태성쌤이 정리해 주는 이한열 😲

'뇌섹'이 각광받고 있는 사회에서 상식이라곤 1도 없을 것 같은 일명 '상식 문제아들!'
10문제를 풀어야만 퇴근할 수 있는 옥탑방에 갇혀 문제를 풀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을 담은 지식토크쇼 <옥탑방의 문제아들> 8월 23일 방송에 이한열 열사 6월 항쟁을 소개하는 내용이 방송되었습니다. 😆😆😆
그날의 이한열과 관련된 퀴즈와 6월 항쟁, 이한열기념관을 지식토크쇼에서 다루어주셔서 한 번쯤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이한열기념사업회에서 보관하고 있는 당시의 사진도 방송을 통해 보실 수 있습니다. 🤗
유물 톡톡👀

해방의 함성이여 통일의 염원으로 솟구쳐라, 1987.08.15. 이한열기념관 소장.


…….모든 투쟁, 모든 고통을 한데 모아 현 군부독재정권을 종식 시키는 찬란한 투쟁에 매진합시다. 군부독재정권을 종식시키고 자주적 민주정부를 건설하여 신믹지유체를 청산하고 분단의 장벽을 허물고 6천만 민족이 얼싸안고 뜨거운 눈물을 흘리는 해방의 그 날까지 우리 모두 전진합시다. 투쟁합시다. 승리합시다. 


이 유물은 8·15해방 42주년을 맞이하여 민주통일민중운동연합에서 민족통일과 민주화를 실현하여 군부독재정권을 종식시키고 자주적 민주정부를 건설하여 식민자유제를 청산하자는 내용을 담고 있고 있습니다. 


광복을 맞이하여 민주화라는 해방이 오기까지 투쟁하자는 독려의 말에서 믿음과 힘이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   


매달 새로운 유물을 소개합니다👀

이번 달의 추천 전시❗👍

이우영 작가 추모 특별기획전 《이우영 1972 - 2023 : 매일, 내 일 검정고무신》

: 2023.8.18.(금) - 2023.9.3.(일)
이번에 소개해드릴 전시는 경춘선숲길갤러리에서 진행하는 故이우영 작가 추모 특별기획전 《이우영 1972 - 2023 : 매일, 내 일 검정고무신》 전시입니다.
만화 ‘검정고무신’은 이 작가가 1960년대 서울을 배경으로 초등학생 기영이, 중학생 기철이와 그 가족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입니다.  이우영 작가는 이 작품(검정고무신)의 저작권 계약 관련 소송으로 3년간 법적 공방을 벌이다 지난 3월 세상을 떠났습니다. 이번 전시는 국민만화 검정고무신을 그린 故이우영 작가의 일생을 재조명하고 문화예술 창작환경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마포구 구석구석 요리조리🍵

[마포문화재단] 제5회 마포 M 국악 페스티벌 2023 꼬레아 리듬터치 with 소리꾼 고영열

: 2023.09.01.(금)


재)마포문화재단이 5회째 선보이는 마포 M 국악 페스티벌은 ‘과거와 현재가 만나 미래를 지향한다’를 모토로 지난 2021년부터 <꼬레아 리듬터치>라는 소제목으로 새롭게 관객과 만나고 있습니다. 
 
마포지역의 무형문화재(밤섬부군당도당굿, 애오개본산대놀이, 삼해주)와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인디뮤지션과 우리 소리의 접목을 시도했던 3-4회에 이어 이번 공연에서는 소리꾼 이봉근과 고영열이 주축이 되어 판소리, 민요는 물론 가요, 가곡 등을 전 세계 리듬으로 재해석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후원해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이한열기념사업회의 후원회원이 되어 주세요.
(사)이한열사업회는 이한열과 6월 항쟁과 관련된 유물을 보존하고 젊은 활동가를 지원하여 민주주의와 시민사회가 더욱 발전하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 모든 일은 회원 여러분의 후원이 있어 가능합니다. 

🌷이한열이 꿈꾸었던 아름다운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요🌷
(사)이한열기념사업회 / 이사장 한동건
leehy19870609@hanmail.net / 02-325-7216 / 서울시 마포구 신촌로12나길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