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독자님, 혹시 중간 관리자이신가요? 그럼 가장 먼저 고생하셨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윗사람 눈치보고 아랫사람 눈치보는 끼인 직급... 시키는 것만 하면 되었던 신입사원 때가 가장 좋았다는 말이 맞는 것 같아요. 

내 실무도 실무대로 해야 하는데, 업무 분배에 팀분위기까지 이끌어가야하는 이 땅의 모든 팀장님들께 바치는 위로+실전 아티클을 소개합니다. 

지금까지는 한 번도 일상툰을 소개한 적이 없었는데요, 바로 오늘을 위해서였습니다. 본격 직장인 공감툰 <슬프게도 이게 내 인생>! 

작은 회사에서 디자이너로 일하는 작가님의 이야기를 코믹하게 그려낸 작품입니다. 서울에서 원룸 자취러로 살아남기, 심플하면서도 화려한 결과물을 기대하는 클라이언트, 본인의 멋짐(?)에 취해 직원들을 돌보지 않는 대표까지... 어째 우리네 사는 건 다 똑같은가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