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열사랑 1월호 소식 알려드립니다.
 💌
1 월 한 열 사 랑 
민주의 길 《배은심 어머니 1주기 추모제》🎗

사진 : 배은심 어머니 묘소(광주전남추모연대 제공) 


2023년 1월 9일, 꿋꿋하게 민주의 길을 걸어오신 배은심 어머님의 1주기 추모제가 광주 북구 망월동 5·18구묘역에서 엄수되었습니다. 전국민족민주유가족협의회와 이한열기념사업회, 광주전남추모연대가 주최한 1주기 추모제에는 정치·노동·종교계 인사 등 100여 명이 참석해주셨습니다. 추모제는 노래 공연을 시작으로 인사말·추모사·유가족 인사·헌화 및 분향 등으로 1시간가량 진행이 되었습니다. 

1주기 추모제에서는 어머니의 뜻을 이어 민주주의의 수호를 결의하고 배은심 어머니의 유지였던 ‘민주유공자 예우에 관한 법률안(민주유공자법)’ 제정을 촉구해야 한다는 목소리와 함께 민주유공자법은 민주화운동 참가자를 유공자로 지정하고 배우자·자녀에게 교육·취업·의료 등을 지원하는 내용을 추모제에 담아내었습니다.  

배은심 어머니께서는 이한열 열사가 1987년 6월 군사정권을 규탄하는 시위에서 경찰이 쏜 최루탄에 머리를 맞고 숨지자 민주화 운동에 발을 담군 활동가의 삶을 살아오셨습니다. 지난해 1월 9일 별세하기 전까지 국회의사당 등에서 민주유공자법 제정을 계속 촉구해 오셨습니다. 앞으로도 민주유공자법이 제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회원 여러분의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이한열 소셜 펠로우쉽 후원함 개설 했습니다.🙋‍♂️
사진 : 재단장 된 1층 사무실 공간

(사)이한열기념사업회는 이한열 열사의 기억을 과거에 가두지 않고, 새로운 시민사회를 그려나가려고 합니다. 우리 사업회는 그동안 새로운 시민사회를 위한 청년 지원 사업으로 장학사업을 진행해왔습니다. 2022년 12월까지 282 명에게 4억 5백 1십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장학생들과의 교류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청년활동가'들을 보다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이한열 소셜 펠로우쉽'을 시작합니다. '이한열 소셜 펠로우쉽'은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에서 한 발짝 나아가 청년 활동가들을 위한 활동비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시대에 맞춰 '민주주의'의 가치를 확산해나가고자 하는 청년 공익활동가들에게 힘을 실어주고자 하는 것으로, 활동비 뿐만 아니라 활동공간, 자문인력 등을 함께 지원하기 위해 후원함을 개설하였습니다. 

청년 활동가들이 만들어갈 세상에 이한열 소셜 펠로우쉽이 함께 하겠습니다. 이한열 소셜 펠로우쉽은 여러분의 후원으로 이루어집니다. 👱‍♀️❤️👨

후원계좌 신한 100-028-838780 이한열기념사업회

문의는 이한열기념사업회 사무국(02-325-7216)으로 연락 📞 주시면 됩니다. 
유물 톡톡👀

my life (지류), 1982-1983, 이한열기념관 소장.

1982년, 12월의 마지막을 보내는 이한열은 어떤 일기를 작성했을까요❓😏


"오늘 아침 기상시간 6시 20분 막 일어나자마자 단편집인 「벙어리 삼룡이」와 「물레방아」를 읽었다. 뭐 그저 그렇고 그런 이야기 속에 무언가 느낄 수 있는 감동이 있었다. 식사를 한 후 도서관엘 갔다. 오늘은 평소 때보다 거의 2배에 가까운 사람이 왔다. 성문종합영어를 보고 점심시간에 점심 먹을 일이 막막했다.…….집에 오니까 현철이에게 전화가 왔더라고 한다. 그래서 얼른 전화를 걸어봤다. 실로 10 여일 만에 듣는 목소리였다. 대구에서 친구가 왔다는 것이다. 함께 기뻐해주며 그동안 재미있었냐는 둥 하는 이야기를 하였다. 오늘 저녁 현철이 집에 가서 다른 지방 아이와 함께 밤을 지새며 이야기하고픈 심정이 가득찼다. (중략) 그러고보니 오늘이 올해 마지막 주가 아닌가? 내년이면 내 나이 이팔청춘 마지막 해다. 19, 20, 21 점점 나이를 먹는 것이 두려워진다. 그냥 이대로 10년, 20년이라도 흘렀으면 좋겠다. - 8일째 1982.12.27.(月) 맑음 中"


겨울방학을 맞이한 고등학교 1학년 이한열은 아침 6시부터 기상하여 책 두권을 읽고 도서관에 가 성문종합영어를 공부합니다. 그리고 연말을 맞이하며 18살에 나이를 먹는것을 두려워합니다.  모두 새해를 맞이하기 전에 나이를 먹기싫어하는 것은 똑같다는 점에서 흥미롭고 재미있는 일기의 내용이지요. 이 한장의 일기에서 풋풋한 학생 이한열의 고민이 그대로 묻어나 1월 한열사랑의 유물로 소개해 보았습니다. 다가오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앞으로도 재미있는 유물을 많이 소개해드릴게요~!🤗 

 

매달 새로운 유물을 소개합니다👀

기념사업회 이모조모 💬 
1월, 이한열기념관 1층이 청년활동가를 위한 공유공간으로 변화합니다. 새단장을 축하하는 자리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일시 2023년 1월 31일(화) 오후 6시 ~ 8시
장소 이한열기념관 1층 사무실
서울특별시 마포구 신촌로 12나길 26
  이번 달의 추천 전시❗👍

김인혜 개인전 '우리는 서로를 가만히 휘저어' 갤러리 인 

: 2023.01.07.-29.
이번에 소개해드릴 전시는 김인혜 작가님의 '우리는 서로를 가만히 휘저어' 전시입니다. 😉 부드러운 오일페인팅을 기반으로 하여 사회적 관계 속에서 다양한 감각의 긴장을 관찰해 표현하는 작품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2023년 새해 끊임없이 움직이고 변화하는 감각의 대상으로서의 타자의 존재감을 회화로 표현하는 '우리는 서로를 가만히 휘저어' 전시는 1월 29일까지 진행이 됩니다. ❗🤗 
  🙇‍♀️후원해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이한열기념사업회의 후원회원이 되어 주세요.
(사)이한열사업회는 이한열과 6월 항쟁과 관련된 유물을 보존하고 젊은 활동가를 지원하여 민주주의와 시민사회가 더욱 발전하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 모든 일은 회원 여러분의 후원이 있어 가능합니다. 

🌸이한열이 꿈꾸었던 아름다운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요🌸
(사)이한열기념사업회 / 이사장 한동건
leehy19870609@hanmail.net / 02-325-7216 / 서울시 마포구 신촌로12나길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