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8년 동안 선량한 사람들의 창의성과 생산성을 저해하는 '조직의 장애물'을 어떻게 예방하거나 제거하는지를 연구했다. 우리는 이 작업을 '마찰력 프로젝트(Friction Project)'라고 불렀다.
연구 과정에서 조직에서의 마찰이 나쁠 수도 있고 좋을 수도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모든 것이 빠르고, 쉽고, 마찰이 없어야 하는 것은 아니다. 제대로만 한다면 '좋은 마찰을 수반하는 활동'은 깊은 신뢰 관계를 쌓는 데 일조하기 때문이다.
한편 숙련된 리더는 불필요한 장애물을 제거하기 위해 노력하는데, 그 이유는 조직생활에서 느리고 힘들고 까다롭게 처리해야 하는 일들에 더 집중하기 위해서다. 의도적으로 복잡한 마찰을 통해 천천히 해결할 필요가 있는 문제들에 주력하기 위한 전략이라고 할 수 있다.
그렇다면 조직 내 마찰을 제거할 곳과 주입할 곳을 어떤 기준으로 정해야 할까? 도움이 될만한 5가지 질문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