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0.23 - 2023.10.29 / UE15로 놀러오세요!
🛠️ TINN(틴)을 만나요!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 2층 [L-10]에서.
•기간 | 2023년 11월 3일(금)~5일(일), 3일간
•시간 | 3일(금) 오후 12~7시, 4~5일(토~일) 오전 10시~오후 6시
•장소 |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 1238)
오는 11/3(금)부터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에서 열리는 언리미티드 에디션 15(#UE15)에 참가 합니다. 오늘은 작업자 듀오 TINN이 곧 선보이게 될 작업물들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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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구·서해인 《작업자의 사전》(TINN)
사이즈: 127*188(mm)
쪽수: 140P
가격: 13,000원
이 책.. 완판하고 싶습니다... 아래 도서 소개글을 읽어주세요!
"시작은 분명히 작업자로서 주어진 ‘마감'을 잘 지키고 싶은 것이었다. 그러나, ‘미팅' 한 번 하자고 시작된 일에서 ‘수정사항'과 ‘이슈'가 거듭될 때마다 생각한다. 이런 게 ‘협업'이라고? ‘덕업일치'해서 행복하겠다는 말을 듣는 이는 ‘레퍼런스'를 찾다 지쳐가고, ‘오운완'을 외치며 시작한 하루에 ‘노동요'나 ‘틀어놓기 좋은 영상'을 곁들이며 ‘집중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종일 애쓴다. 그러나, 늘 하루를 마칠 때 즈음이면 답이 없는 ‘달력'을 바라보며 ‘생산성' 문제를 고민할 뿐이다.
《작업자의 사전》은 "저마다의 '일'의 형태가 다른데도 (...) 우리는 왜 다른 작업에 대해서 같은 단어로 설명할까?"(p.9)라는 질문에서 출발했다. 독서 공동체를 운영하는 구구와 뉴스레터를 보내는 서해인 두 사람은 스스로를 (노동자도, 프리랜서도, 크리에이터도 아닌) '작업자'라고 소개하며, 그동안 자주 듣거나 사용해왔던 50가지의 단어를 중심으로 일의 언어를 새로이 정의한다. 먼저 1부와 2부에 걸쳐 일하는 ‘과정'과 ‘결과'에 동원되는 말들을, 3부에서는 개별적인 섬으로 존재하는 작업자들의 생태계에서 모순을 일으키는 ‘관계’의 말들을 살핀다. 끝으로 4부에는 작업자들이 관성적으로 가져다 쓰게 되는 ‘표현’을 모았다. 본문에는 하나의 단어를 놓고 두 사람이 각자의 관점에서 정의한 최신 의미가 나란히 배치되어 있다.
이 책에 실린 50가지의 단어 중 대부분은 국립국어연구원에 의한 사전적 정의를 가지고 있다. 그렇다면, 《작업자의 사전》이 필요한 이유는 무엇일까? 이 책은 공적 커뮤니케이션에서의 오류를 방지하고 싶어하는 사람들, 더 나아가 ‘일하는 나’를 더 잘 알고 싶어하는 이들을 위한 것이다."
☞ 구매는 #UE15 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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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인 《목차: 우려먹기》(TINN)
구구 《각주: 밀려난 자리》(TINN)
사이즈(공통): 110*180(mm)
쪽수(각각): 108P, 104P
가격(공통): 11,000원
제법 호방하지요... 저희는 《작업자의 사전》에 그치지 않고 세 권을 준비했습니다... <지엽>이라는 이름의 시리즈를 런칭해서 각자 1편과 2편을 썼고요. 이 시리즈는 일터와 일상에서 책과 가까운 매일을 살고 있는 저자가 책의 구성 요소를 키워드 삼아 이야기를 전하고자 기획 되었습니다.
저는 "책을 볼 때 목차부터 들여다보는 독자는 어떤 글을 쓸 수 있을까?"라는 질문에서 출발했고, 구구님은 "왜 어떤 이야기는 본문이 아닌 각주에 배치되는 걸까?"라는 물음의 결과 책을 썼어요. 구구 님의 원고가 책이 될 때까지 가장 먼저 그리고 여러 번 반복해서 읽은 최초의 독자로서 자화자추(=우리가 알아서 쓰는 추천사)를 써보았습니다.
"철근을 모두 드러내놓고는 가공되지 않은 자연스러움을 자랑하는 여느 카페들과는 다르다. 《각주: 밀려난 자리》는 그 중 단단한 철근을 하나 집어, 반죽으로 주무른 뒤 다시 심장의 모양으로 굳혀 내어놓은 계피맛 디저트라고 할 수 있다. 도시 괴담 모음집 같기도, 채워야 할 양식이 많은 민원 서류 같기도 한 이 책의 이야기들은, 그동안 다양하게 뭐든 읽을 준비가 되었다고 스스로를 과대평가했던 나같은 독자에게서조차 밀려나 있었다. 이 책을 읽기 전에, 무른 마음 보다는 강심장이 필요한 이유다. 구구는 그동안 노골적으로 혹은 은밀하게 밀려나 있던 이야기들을, 심해부에 가라앉은지 오래된 차체를 건져올리듯 쓴다. 더 늦기 전에 거대한 무언가가 인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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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3 '관람 불가? 이해 불가' 편을 읽고
•벌써 이태원참사 1주기네요.. 추모다큐멘터리가 있는 줄도 몰랐고(한국은 아예 재생도 안된다고 하지만ㅠㅠ) 관련 책이 있는 줄도 몰랐는데 둘다 꼭 보고 싶어요. 다큐도 부디 풀렸음 좋겠습니다. 숨기려한다해도 결국 누군가의 기억에 남아있다는 것, 글로 남았다는 것이 중요한 것이겠지요. 다시는 이런 참사가 발생하지 않길 바라며... 이번 레터도 잘봤습니다! (Cormorant)
ㄴ ㅎㅇ: 지난주 레터를 쓰고나서, 다큐 <crush>를 국내에서도 볼 수 있는 방법들이 조금씩 공유되는 것 같더라고요. 저는 KBS 다큐인사이트에서 방영된 이태원 참사 관련 다큐멘터리를 보았습니다. 기회가 되신다면, 감상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렌트,,, 올해 뮤지컬에 제대로 빠져 허우적거리는 중이라 콘텐츠로그에서 뮤지컬 라인업 하나 발견하고 신나서 달려왔습니더 10/30(월) 18:30 스타필드 코엑스몰 B2 라이브플라자에서 렌트 오픈 콘서트 한답니다…! 전 어쩐지 못갈 거 같아서 가실 수 있는 분 제발 가주세요… 심지어 무료랍니다, 심지어 오십이만오천육백분의 귀한 시간들~ 싱어롱까지! (Raccoon)
ㄴ ㅎㅇ: 알려주신 오픈 콘서트는 오늘 저녁이었네요. 지난주 레터를 빠르게 읽고 후기를 남겨주신 것으로 기억하는데 재미있는 소식 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함께 본 공연을 기다려보기로 해요!
•이번 레터 보고 렌트 예매했어요!!!! 내 문화생활 책임져주는 콘텐츠로그 최고시다... (Squirrel)
ㄴ ㅎㅇ: 안녕하세요... <렌트>는 정말 멋진 작품이죠. 반응을 바로 전해주셔서 이번주 티켓 오픈 일정도 하단에 준비 했어요...
•안녕하세요. 늘 저의 콘텐츠 줍줍에 도움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다음에 기다려지는 것들' 코너를 무척 주의깊게 보는 편인데요. 실제로 보시고 난 이후 ㅎㅇ님의 감상도 궁금해요. 기대한만큼 좋았는지, 아니면 너무 기대해서 아쉬웠다.. 그런 부분도 궁금해요! ㅎㅎ (Wolf)
ㄴ ㅎㅇ: 먼저 '다음주에 기다려지는 것들' 코너를 꼼꼼히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구독자님 같은 바람을 전해주시는 분들이 사실 종종 있었는데요. 모든 것들의 후기/감상/리뷰를 나열하는 것보다는 그중 가장 좋았던 1-2가지의 콘텐츠에 집중해서 내보내는 것이 <콘텐츠 로그>의 한계인 동시에 정체성이라고 생각 합니다. 너그러운 이해 부탁드려봅니다.
•레터를 보고 바로 TINN 인스타를 팔로우했습니다 정말..꼬옥....사고싶은데 상황이 여의치않아 언리미티드에디션에 못 갈 것 같은데, 혹시.. 추후 판매일정도 있으신지 궁금합니다😭(이번레터도 잘 읽었습니다💙) (Cheetah)
ㄴ ㅎㅇ: 응원과 지지에 감사드리며, 현재 언리밋 이후의 판매일정은 미정인 상태인데요. 현장 방문이 어려우신 분들을 위해 추후 판매 일정이 정해지면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가장 먼저 안내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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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3(월) 세븐틴 '음악의 신' MV를 보고, 세븐틴 미니 11집 [SEVENTEENTH HEAVEN]과 우효 신보 [돌아온 우효]를 들었습니다.
•10/24(화) 유튜브 <테오> '살롱드립2: 세븐틴 호시가 개그우먼 장도연에게 알려주는 "개그의 3요소"'를 보고, Bad bunny 정규 5집 [nadie sabe lo que va a pasar mañana] ('내일 무슨 일이 일어날 지는 아무도 모른다라'는 뜻)을 들었습니다.
•10/25(수) 유튜브 <요정재형> '오은영 박사님 여기 좀 보세요! #이효리'와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 2> 신규 에피소드를 보고, 태버 신보 [Madness Always Turns to Sadness]와 아일리원 리메이크곡 '내 남자친구에게'를 들었습니다.
•10/26(목) Taylor Swift 신보 [1989(Taylor's Version)]과 고스트나인 [ARCADE : O]와 빌리 싱글 앨범 [side-B : memoirs of echo unseen]을 듣고, 엔하이픈 미니 5집 음악감상회에 다녀왔습니다.
•10/27(금) 엔하이픈 [ORANGE BLOOD] 컨셉 트레일러 영상과 라이즈 'Talk Saxy' MV와 르세라핌 'Perfect Night(with OVERWATCH 2)' MV와 유튜버 <김일오> '케이팝 광인들을 미치게 하는.. 이번 레드벨벳 정규 3집 컨셉'과 '뮤비해석 유튜버가 올해 본 뮤비 중 가장 나사 빠진 뮤비: 선미 'STRANGER''를 보고, 오디오 매거진 <조용한 생활> '극장전 1부: 부산국제영화제와 주목할 만한 한국 독립영화 신작'을 들었습니다.
•10/28(토) KBS2 <골든걸스>를 보기 시작하고, 유튜브 <THE FIRST TAKE> 'ITZY - WANNABE -Japanese ver.-'과 유튜브 <official fromis_9> 'ZICO - 너는 나 나는 너 (I Am You, You Are Me) cover by 서연'과 유튜브 <채널십오야> '음악의신이랑와글'과 '음악의신이랑또와글'를 보고, 팟캐스트 <김혜리의 필름클럽> '<너와 나> with 조현철 감독'과 팟캐스트 <영혼의 노숙자> '가보자! 어게인 2018! <두 사람을 위한 식탁> (feat. 김보람 & 박채영)'과 양반들 신보 [New Moon]과 마크(GOT7) 신보 [Fallin']과 박새별 EP [Everblooming]과 힙노시스테라피 정규 2집 [PSILOCYBIN]을 들었습니다.
•10/29(일) 극장에서 영화 <블루 자이언트>와 영화 <너와 나>를 보고, 넷플릭스 시리즈 <이두나!>를 다 보고, 세븐틴 '음악의 신' 안무연습영상과 유튜브 <채씨표류기> '숨이 자꾸 멎는다.. 불가마 향해 걸어간다.. 나 불가마, 불가마, 불가마 해..'와 유튜브 <가비 걸> '대세갑이주: 청하의 비밀스러웠던 은둔 생활 최초 공개'와 유튜브 <차클 플러스> '돌아온 방구석1열 특별판: 한국 영화계에 등장한 확신의 천재 조현철 감독님 방구석 등장'과 KBS다큐인사이트 '[이태원 참사 1주기] 159명의 희생자와 생존자들의 '그날의 기억''을 보았습니다.
🎶 그동안 꾸준히 요청이 있었던 코너 속 코너인데요. 음원 차트 탑100은 싫고 콘텐츠 로그를 하나하나 누르긴 귀찮고 디깅할 에너지는 없는 분들을 위해, 지난주에 들은 앨범과 싱글 중 가장 좋았던 곡들을 모아봅니다. (모든 스트리밍 서비스를 대상으로 제작하지 않는 점 양해 부탁드려요. 1분 미리 듣기만으로도 관심이 생기신다면 여러분이 자주 쓰시는 음원 플랫폼에서 꼭 완곡을 들어보시기를요!🤪) 이 리스트는 매주 월요일의 정규 레터 발행일에 업데이트 됩니다. DJ, PUT IT BACK ON...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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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에는 같은 상영관의 같은 좌석에 앉아 영화 두 편을 보았습니다. 물론 첫 영화가 끝나고 극장 청소를 해야 할 타이밍에 퇴장을 했는데요. 매점에서 핫도그로 요기를 하면서 생각해보니, 방금 본 영화와 앞으로 볼 영화 두 편 다 10대들이 주인공이더라고요. 기묘한 대칭이었습니다. 먼저 본 10대들은 동갑내기 소년 셋입니다. 네 살 때부터 피아노를 쳤거나, 지난 3년 내내 색소폰을 불었거나, 어느 날 갑자기 드럼을 치게 된 소년들이 모여서 재즈에 대한 열정을 팔팔 끓여내는데, 영화 자체가 한 그릇의 밀푀유나베 같았달까요.
밀푀유나베는 어느 앵글에서 바라보더라도 인스타그래머블하기 때문에 그 맛보다는 예쁜 음식이라는 데에 방점이 찍혀 있지만, 이 음식의 맑은 국물은 그것대로 먹는 맛이 있고 늘 깊이 오래 고아낸 국물의 맛에 밀리는 건 아니기도 하다는 사실을 기억해보게 됐어요. 깊은 맛이 나는 국물, 그러니까 '음악에 조예가 있는 사람이 꼰대가 되지 않기란 얼마나 어려운가'는 <블루 자이언트>가 던지는 뼈아픈 질문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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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본 10대들은 수학여행을 하루 앞둔 동갑내기 여학생들입니다. 너는 어떻게 그렇게 너밖에 모르냐는 말에 사랑한다는 말이 포개지고, 남겨진 자에게 떠난 자가 포개집니다. <너와 나>는 그렇게 어깨를 무겁게 하는 '너'를 기억하게 하는 영화였어요. 이 영화를 연출한 조현철 감독은 여러 인터뷰를 통해 반복적으로, 개인적인 사건을 겪고난 후 세월호에 대한 관점이 달라졌다고 말했습니다. 우리의 삶이 상실을 겪지 않을 수 있는 방법으로 나아갈 도리는 없으며, 상실은 당연하다는 것도요. 인터뷰를 미리 챙겨 읽고간 것들이 영화 감상에 도움이 되었습니다. 많은 씬이 기억에 남지만, 편의점 유리문에 부착된 유기견 진식이를 찾는 전단지에 실종일시가 2014년이라고 써 있는 장면이 잊히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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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솔남 #데뷔15주년 #초록머리여자
#코미디듀오 #휴먼의학드라마 #레전드공연실황 #황금막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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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M ent, 메가박스중앙, 스튜디오DHL, 디즈니+, 넷플릭스, Taylor Swift Productions, HYBE
•10/30(월) 태민 미니 4집 [Guilty]가 발매 됐습니다. 동명의 타이틀곡 'Guilty'는 30인조 스트링 사운드로 웅장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금기를 깨는 캐릭터의 퍼포먼스로 채워진 곡입니다. 앨범 발매 전 공개된 트레일러 영상은 2023 올 해의 티저가 아닐까 싶어요. 이와 함께, 11/3(금)에는 공연실황 및 다큐멘터리 영화 <마이 샤이니월드>가 메가박스에서 단독 개봉합니다. 샤이니의 데뷔 15년을 기념하며 팬들과 다섯 멤버들의 비하인드와 지난 추억을 돌이켜봅니다. (러닝타임 112분ㅣ이후빈 연출)
•11/1(수)에는 영화 <녹야>가 극장에서 개봉합니다. 쳇바퀴 같은 삶을 사는 진샤(판빙빙)가 자유로운 영혼의 초록머리 여자(이주영)에게 운명적으로 이끌리며, 돌이킬 수 없는 밤으로 뛰어드는 이야기를 그립니다. 이 영화는 판빙빙 배우가 '초록머리 여자'가 되어줄 사람을 찾다가 이주영 배우에게 친필 편지를 써서 러브콜을 보냈다는 아름다운 비화가 있는데요. 편지는 이렇게 마무리 됩니다. "저는 이미 상상할 수 있듯이, 주영 씨가 바로 우리가 찾고 있는 ‘초록머리 여자’라는 느낌이 바로 들었습니다. 주영 씨도 이 이야기를 좋아하길 바라며, 감독님과 저도 모두 주영 씨의 합류를 기대합니다! 우리 같이 꿈을 꿉시다." (러닝타임 92분ㅣ한슈아이 연출ㅣ판빙빙, 이주영 출연)
•11/3(금)에는 디즈니+에서 코미디 영화 <퀴즈 레이디>가 공개 됩니다. 퀴즈를 뛰어나게 잘 맞추는 앤(아콰피나), 그리고 그와 소원한 관계였던 언니 제니(산드라 오)가 어머니의 도박 빚을 갚기 위해 다시 만나게 되는데요. 두 사람의 만남만으로도 웃음은 보장된 것 같습니다. (러닝타임 99분ㅣ제시카 유 연출ㅣ아콰피나, 산드라 오 출연)
•11/3(금)에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가 공개 됩니다. 정신건강의학과 근무를 처음 하게 된 간호사 다은(박보영)을 중심으로 그가 만나는 새로운 세상과 마음에 병이 있는 사람들이 품고 있는 이야기를 그립니다. (총 12개 에피소드ㅣ이재규 연출ㅣ박보영, 연우진, 장동윤, 이정은 출연)
•11/3(금)에는 공연실황을 담은 영화 <테일러 스위프트: 디 에라스 투어 (Taylor Swift: The Eras Tour)>가 CGV에서 단독 개봉합니다. 올 해 여름, 공연당 7만명 가량의 관객을 수용하는 시애틀의 루먼필드 공연장에서 테일러 스위프트의 콘서트가 진행되는동안 규모 2.3에 달하는 진동이 감지되었다고 하는데요. 이 레전드 공연을 우리도 극장에서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총 45곡의 셋리스트로 구성되어 있다고 하니, 팝콘 큰 거 들고 극장으로 입장해보아요! (티켓가격 2D 25,000원, IMAX 30,000원ㅣ러닝타임 167분ㅣ샘 렌치 연출)
•11/3(금)에는 정국 데뷔앨범 [GOLDEN]이 발매 됩니다. 타이틀곡 'Standing Next to You'는 정국의 그루비한 보컬이 돋보이는 레트로 펑크 곡인데요. 지난 7월에 공개된 정국의 솔로곡 'Seven'의 프로듀서인 앤드류 와트, 서킷이 이번에도 타이틀곡 작업에 참여합니다. 바로 내일로 다가온 <스우파 2> 파이널을 기다리며, 잼 리퍼블릭과 정국이 함께한 '3D' 안무연습영상을 보시는 건 어떨까요?
코너 속의 비정기 코너
다음주의 관심작 티켓팅 일정
🎫 뮤지컬 <스토리오브마이라이프> 2차 티켓 오픈ㅣ인터파크, 티켓링크에서 11/1(수) 오후 2시
🎫 장기하 단독공연 <ㅈㄱㅎ> 예매 오픈 ㅣ인터파크에서 11/1(수) 오후 6시
🎫 연극 <이런 밤, 들 가운데서> 예매 오픈ㅣ두산아트센터, 인터파크에서 11/2(목) 오후 4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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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에는 대중문화를 큐레이션 하고
목요일에는 못다 한 이야기를 보냅니다.
지금까지 5,312분의 구독자와 함께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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