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주 간의 개인정보보호 이슈를 손쉽게 확인하세요!
22년 2월 3주   <VOL 388>
완전히 달라진 뉴스레터로 인사 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달라진 한국CPO포럼 뉴스레터의 모습에 조금은 놀라셨나요? 2022년을 맞아 완전히 새로워진 뉴스레터로 인사드립니다 😁

지금까지 한국CPO포럼 뉴스레터는 한 주 간의 개인정보보호 뉴스와 관련 과거 뉴스 링크, 그리고 간단한 코멘터리를 제공하는 정도에서 그쳤는데요. 올해는 구독자분들과 조금 더 가까워지고자 새롭게 리뉴얼 했습니다. 새로 단장한 뉴스레터에서는 매주 개인정보보호 이슈를 쉽게 풀어서 알려드리고, 우리에게 미치는 영향, 생각해봐야 할 부분 등 다양하고 알찬 콘텐츠를 담을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한국CPO포럼에서 보내드리는 뉴스레터가 스팸함에 빠지지 않도록 newsletter@cpoforum.or.kr 을 주소록에 꼭 추가해주세요. 올 한 해도 한국CPO포럼과 함께 시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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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주 PICK
⚡ 디파이, 왜 유독 해킹에 취약할까?
⚡ 공무원에 의한 개인정보 유출
디파이, 왜 유독 해킹에 취약할까?
국내 1호 디파이 해킹, 클레이스왑

예치 금액만 2조원이 넘는 국내 디파이 서비스 '클레이스왑'이 공격을 당해 22억원치의 가상자산을 해킹당했다고 해요. 이미 해외에서는 디파이 해킹 사례가 나오고 있지만, 국내 서비스 해킹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보니 많은 정보보호 담당자들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주시하고 있어요.

잠깐, 디파이가 뭔데?
디파이는 탈중앙화 금융, 즉 블록체인과 암호화폐를 기반으로 한 금융시스템이에요. 쉽게 말해서 정부나 기업 등의 통제를 받지 않고, 금융시스템의 중개자 역할을 하는 은행/증권사/보험사도 필요없이 개인이 모두 은행이 될 수 있다는 개념인데요. 은행 계좌나 신용카드가 없어도 인터넷 연결만 된다면 송금, 결제, 대출 등 디지털 자산을 이용해서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요.

왜 해킹당한거래?
'보더 게이트웨이 프로토콜(BGP) 하이재킹'이라는 수법으로 해킹을 당했어요. 인터넷에서 데이터의 이동 경로를 설정해주는 라우팅을 악의적으로 조작하는 방법이라고 해요. 이 해킹 공격은 무려 7개월 전부터 치밀하게 준비한 것으로 보이지만, 아직 누가 해킹했는지는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어요.

해킹은 자주 있는 일이야?
2020년 디파이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하면서 주요 해킹 대상으로 자리 잡았다고 해요. 해외에서는 마운틴곡스, 폴리네트워크, 팬케이크버니 등의 해킹 사례가 있고, 지난주에는 미국에서 제공하는 디파이 서비스 웜홀에서 무려 3900억 원의 가상자산이 탈취되는 사건도 있었어요.

디파이, 왜 해킹에 취약한거야?
디파이는 스마트 컨트랙트(smart contract)라는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서비스를 제공해요. 스마트 컨트랙트는 서면으로 이뤄지던 계약을 코드로 구현해 특정 조건이 충족됐을 때만 해당 계약이 이행되는 기술인데요, 컴퓨터가 자동으로 집행하고 강제하기 때문에 사용자의 신용도를 검증할 필요가 없고, 중개기관이 없는 만큼 사용자에게는 더 많은 이자를 제공하는 장점으로 많은 사람들의 호응을 받고 있어요.

해커들은 주로 이런 스마트 컨트랙트 코드의 취약점을 이용해 공격을 하는데, 금융서비스인만큼 항상 돈이 몰려 있기 때문에 보안 취약점이 있으면 해킹의 대상이 되기 쉽다고 해요. 또 탈중앙화를 지향하는 대부분의 디파이 서비스들은 개발코드를 오픈소스에 공개하기 때문에 해커 입장에서는 오히려 취약점을 파악하고 실험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기도 한다고 해요.

그럼 어떻게 해야 할까?
제일 중요한 건 주기적인 스마트 컨트랙트의 보안감사(audit)라고 해요. 보안감사를 전문적으로 하는 기업을 통해 코드에 문제가 없는지 검수를 받아야 해요. 특히 다른 디파이 서비스의 코드를 참고해 새로운 서비스를 만든 경우, 혹은 코드의 변경이 있을 경우에는 그 때 그 때마다 감사를 받는 것이 중요해요. 이외에도 보안취약점을 발견한 사람에게 포상금을 주는 버그바운티 프로그램을 적극 운영하고, 해킹을 예방할 수 있는 제도를 얼마나 많이 마련하는지가 앞으로의 관건이라고 하네요. 
공무원에 의한 개인정보 유출
공공기관의 허술한 개인정보 관리, 이대로 괜찮을까?

최근 신변보호를 받던 여성의 가족이 살해당한 사건 들어보셨나요? 범인에게 넘어간 피해자 개인정보가 구청 공무원을 통해 최초 유출된 것으로 밝혀지면서, 공무원에 의한 개인정보 유출 문제가 심각한 사회 문제로 도마 위에 올랐어요.

한 두 번이 아니다?
2019년에는 부산의 한 공무원이 옛 연인의 연락처를 알아내기 위해 구청 전산망을 이용해 개인정보를 무단 조회한 사실이 적발된 적 있어요. 또 'n번방 사건'의 공범 중 한 명인 사회복무요원은 주민센터에서 200여 명의 개인정보를 조회하고 이를 공범들에게 넘겨 끔찍한 범죄에 이용하는 일도 있었어요. 이렇게 일부 공무원에 의한 개인정보 무단 열람과 유출, 공공기관의 허술한 개인정보 관리로 인한 사회적 문제가 자꾸 발생하면서, 결국 작년에는 국가기관이나 지자체에서 유출된 개인정보가 전년 대비 3배 이상으로 늘어나는 수준까지 왔어요.

왜 자꾸 반복되는거야?
정보를 유출한 사람들에 대한 실제 처벌이 솜방망이 수준이라는 의견이 있어요. 최근 3년간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의 개인정보 유출 행위가 153건 적발됐지만 형사 고발로 이어진 사례는 단 2건에 불과하다고 해요. 공공기관의 허술한 개인정보 관리체계와 가벼운 처벌 탓에 공무원의 일탈 행위를 부추기고 있다는 지적까지 제기되고 있어요.

앞으로 어떻게 할거래?
이번 사건을 계기로 국회에서는 공무원이 직권을 이용해 부정한 목적으로 개인정보 침해행위를 한다면 가중처벌하도록 하는 '개인정보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어요. 또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공공기관 개인정보 유출 대응방향을 발표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과 함께 흥신소나 심부름센터 등에서 공공기관의 업무용 계정 취급자에게 접근을 시도하는 게시물을 집중 단속한다고 해요. 공무원의 윤리 의식을 강화하고 개인정보 유출을 막을 수 있는 실질적인 보호장치를 마련해 국민의 정보가 유출 및 악용되는 피해사례가 더이상 발생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뉴스레터 개편 이벤트 🎁
1. 한국CPO포럼 뉴스레터 네이밍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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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모일정 │ ~2월 24일(목)까지       
* 경품 │ 1등(1명) 상품권, 2등(3명) 치킨 기프티콘
2. 뉴스레터 응원의 한마디
앞으로 한국CPO포럼의 뉴스레터는
여러분의 다양한 피드백으로
무럭무럭 성장할 예정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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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응원남기기 │ ~2월 24일(목)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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