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담회에서 공공연맹은 공공성 강화와 노동조건 보호를 위한 주요 정책과제를 전달했다. 강대빈 상임부위원장은 정부의 ‘공공기관 기능개혁 추진방안(공공기관 DIET 2026)’과 관련해 기관 수 감축이나 비용 절감에 치우친 일방적인 통폐합을 지양하고, 정책 추진 과정에서 사전 영향평가와 노동조합과의 실질적인 협의가 이뤄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2차 지방이전과 관련해서는 수도권 잔류 기준을 일방적으로 축소하기보다 선정 기준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기관과 지역의 특성 및 노동자의 정주 여건 등을 충분히 고려해야 한다는 의견을 전달했다.
또한 공공기관운영법상 보수위원회를 신설해 임금 결정 과정에서 노정 간 협의가 이뤄질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고, 2027년도 중앙부처 공무직 상용임금 편성 과정에서 적정임금 기준을 검토하는 한편 월 2만 원의 식대 인상분을 기관별 불용예산이 아닌 본예산에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