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이런 일을 해야 하죠?” “이건 제 일이 아닌데요?”
부하 직원이 상사의 업무 지시에 이렇게 반문할 때, 당신이라면 어떻게 반응하겠는가. ‘까라면 까야지’ 식으로 묵묵히 일하며 승진해온 상사일수록 예상치 못한 대답에 당황해 상황을 대충 넘기려 들기 쉽다.
하지만 회피하거나 모른 척 넘어가는 태도는 조직 내 긴장과 불신을 키우는 씨앗이 될 수 있다. “저렇게 해도 되는 거야? 열심히 일하는 나만 손해네…”라는 생각이 퍼지면, 팀 전체의 사기도 떨어질 수 있다.
...(중략) 기타 컨설턴트는 “부하 직원이 왜 그런 반응을 보이는지 대화를 통해 정확한 이유를 파악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말한다.
“팀원이 반항적인 태도를 보이는 것은 단순한 감정적 반응이라기보다는 상사에 대한 불신이나 업무의 무의미함, 동기 부여의 상실 등 구체적인 이유와 계기가 깔려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부하 직원의 태도를 바꾸려면, 무엇보다도 대화를 통해 이유를 정확히 이해하는 것에서 시작해야 한다고 그는 강조한다.